[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중구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는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 로비가 북적이는 가운데, 전자현악 3중주의 식전 공연이 열리며 시작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중구의 다양한 정책이 주민들의 삶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 여러분 덕분애(愛)’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남산자락숲길이 조성되기까지의 여정 △명동스퀘어에서 인생샷을 찍는 시민들 △모자보건사업 가정방문으로 든든함을 느낀 초보 엄마 △어르신일자리 전담 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어르신 △병원갈 때 교통비 지원 덕을 톡톡히 본다는 어르신 △중구 대표축제 정동야행을 즐기는 관광객 △전통시장 라이브방송 지원을 통해 내편중구를 실감한다는 상인 △최근 개청한 을지누리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등이 등장했다. 또한, 서울서베이에서 교육 만족도 2위, 교육환경 만족도 1위를 달성한 중구의 교육을 누리고 있는 초등학생 어린이기자단이 등장해 친구들을 취재하며 “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지역공동발전 및 교육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 인근 갈월종합사회복지관(두텁바위로 25)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서울시교육청의 용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 교육청 신청사 인근 후암동·남영동 주민 100여 명도 함께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설계자의 특별 강연 ▲업무협약 체결식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사의 공간적 지향점과 지역 연계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서울시교육청 청사 이전 관련 제반사항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 △글로벌 교육도시 용산 조성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이다. &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용산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는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와 용산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소속 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례조례는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기념 영상 상영 ▲구청장 인사말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공무원 헌장은 2024년 하반기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정우 치수팀 팀장이 낭독했다. 특히 이날 상영된 기념 영상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구정 비전을 담아 큰 공감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난 3년간 ‘함께’라는 힘으로 더욱 단단해졌고, 그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별도의 구민 안내서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지난 5월 전국 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에 제출한 바 있다. 다만 보고서가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한 방대한 분량이다 보니 관계자 외에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별도의 안내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구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무엇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민 안내서는 먼저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인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감축량을 기본으로 ▲노원구 탄소중립의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이어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기 위해 필요한 일상의 변화를 인지할 수 있는 ▲1.5℃ 라이프스타일 계산기, 실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방안, 탄소중립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하는 ▲노원구 탄소중립 도넛 모델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는 수도권 유일의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에서 주최한 올해 첫 ‘전문적·주제별’ 세무설명회다. 이른바 ‘미네르바 올빼미’라 불리는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를 초청해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인 조합원 입주권 양도 시 비과세와 대체주택 비과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호용 세무사는 세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초구민을 위한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 후에는 주민들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세무 설명회를 통해 재건축 세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8차례 무료로 제공되는 국가 필수 검진이다. 이 검진은 자폐, 비만, 성장 및 발달 이상 등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시 검진 결과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어 모든 보호자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근 일부 병·의원에서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고 상담 시간이 짧아 형식적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예약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상담을 제공하며, 보호자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일반 진료 대신 영유아 검진에 집중하며, 사전 예약제로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공간 등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가 편안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맞춤형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의 궁금증에 성실히 답한다. 또한 영양, 구강관리, 응급처치 등 부모
[ 중앙뉴스미디어 ] “쓰레기로 가득했던 방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몸이 아파도 이제 마음은 든든합니다.” #지난 6월 30일, 송파구 송파2동에 홀로 거주하는 박 모(69세) 씨는 동네 주민과 단체, 송파2동 직원들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얻은 기분이었다. 거동이 불편해 쌓여만 가던 생활폐기물과 곰팡이가 깨끗이 정리됐고, 낡은 장판과 벽지도 새것으로 교체됐다. 오랜만에 마주한 깨끗한 집에서 박 씨는 여러 번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2동에서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홀몸노인 박 씨는 2012년부터 기초연금과 주거급여로 생계를 이어가며 십수 년째 홀로 지내왔다. 최근 건강이 나빠져 집안 관리가 어려워졌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은 지난 2월, 송파2동 자원봉사캠프가 어르신 생신 잔치 행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하면서 알게 됐다. 이후 주민센터는 사례 회의를 거쳐 박 씨를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거복지 중심의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5월, 현대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 산본2동행정복지센터,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하은호 군포시장도 함께 참여했다. 관내 주민들이 많이 오고가는 거리와 상가들을 이동하면서,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휴대용 위생백)을 배부했다. 우리 주변에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주실 것을 안내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연섭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폭염 및 폭우에 대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할 경우 주저없이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거나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시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뜻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 주민자치회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중심의 자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환영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게 환대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제주 지역의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포2동의 자치위원 및 관계자들은 제주시에 기부를 약속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문상익 위원장은 “군포2동 주민자치회의 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 중앙뉴스미디어 ] 군포시는 지난 6월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첫 심사 시행에 앞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절차, 지표 등을 포함한 지정갱신제에 대한 상세한 계획과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대한 응답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교육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8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의 유효기간(6년) 및 지정갱신제가 도입됐으며 개정법 시행(’19.12.) 이전 지정받은 기관은 유효기간 만료(’25.12.) 전 지정의 갱신을 받아야 한다. 군포시에는 66개소가 지정갱신 심사대상이 된다. 하은호 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갱신제 도입과 갱신을 통해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본다”며 “현장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방법도 모색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