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보령시는 7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광미 골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활용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보령의 대표 특산품인 삼광미 골드와 머드화장품, 그리고 다가오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홍보용 쌀과 머드화장품을 증정하며 만세보령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시구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시타는 김혜경 농협 의장이 맡아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및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홍보에 힘을 보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최고의 쌀인 삼광미 골드와 한화이글스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의 야구팬 여러분께서 오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은 전세사기 예방과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된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이를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296만4,000원을 투입해, 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 내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건축물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청년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무주택 임차인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괴산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보증료 지원은 전세사기 예방의 실질적인 수단으로, 청년과 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괴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극한 기후에 대비해, 일시 대피 주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일시구호세트(재해안심꾸러미)’를 제작·비축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재난 발생 시 사전 대피가 강화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급히 이동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응급구호세트는 대용량 구성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이 낮았다. 이에 군은 실제 현장 수요를 반영해, 간편하고 실용적인 구성의 ‘일시구호세트’를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물티슈 등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9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 내 기호식품(라면, 음료 등)은 보관 및 유통기한 문제를 고려해 분리 제작됐다. 군은 일시구호세트를 500세트까지 비축할 예정이며, 추후 각 읍면과 대피소 등에 분산 배치해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화재, 태풍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사전대피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볍고 실용적인 일시구호세트는 대피
[ 중앙뉴스미디어 ] 괴산군의회는 7월 1일 대회의실에서 제9대 괴산군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송인헌 군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의장 의정발전 유공 표창에는 32년여년의 재직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정발전에 헌신한 의회사무과 김재철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김낙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지난 3년동안 함께 지역을 위해 애써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그동안 보여준 것처럼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낼 줄 아는 지혜와 용기로, 괴산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도로명 시인성 강화를 위해 보은읍 임업길 등 2개소에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주간에는 태양광을 충전하고 야간에는 자체 빛을 발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내장형 LED 조명이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밝히는 방식으로 구동돼 어두운 골목길에서도 보행자가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은 보은경찰서와 협업해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 체감 안전도가 낮았던 곳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Pre-CAS(프리카스)’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이는 범죄취약지역을 과학적으로 분석·선정하는 범죄예방진단 시스템으로 범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 시설물 설치 위치를 최적화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조명형 도로명판을 통해 어두운 시간대 보행자의 불안감을 덜고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마련해 안전한 귀갓길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설치와 유지 관리에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15개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방문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일 소백급(72kg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5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 6일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 7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8일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9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이 치러지며 다양한 체급의 치열한 경기가 이뤄진다. 아울러 경기 후에는 대한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준비한 송아지, 대형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자전거 등 5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있을 예정이다.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N을 통해 생중계되고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한 온라인 중계도 병행돼 전국 씨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의 전통 스포츠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오랜 시간 군민의 쉼터 역할을 해온 뱃들공원의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자연과 쉼, 일상 속 문화가 어우러지는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뱃들공원은 2001년 조성된 이후 2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쉼터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어두운 조명, 불편한 동선 등으로 공원의 이용 만족도가 떨어지고 미관도 점차 훼손돼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설계비를 포함해 총 14억원을 투입, 공원의 기반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섰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 울퉁불퉁하던 산책로와 훼손된 포장재를 전면 정비해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공원 둘레에 푸른 잔디마당을 새로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열린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잔디마당과 벤치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단차를 두어 소규모 야외 공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화초류와 수목을 식재한 숲정원과 쉼터를 새롭게 마련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즐기며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상주시는 지난 6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선정 공모에서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상북도만의 웰니스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북 관광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도내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한방, 힐링/명상)에서 총 10곳이 선정됐다.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은 ‘거꾸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여유와 안목을 배우고 삶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는 신비한 꿈의 세상’을 주제로 하여 조선 십승지 중 한 곳인 화북면 우복동에 조성된 문화 및 체험시설로, 이야기공작소, 우복동학당, 동천복 광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전통 한옥 문화체험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 시 외에 대한불교 조계종 골굴사, 경주 코오롱 호텔,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시),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시), 신라불교초전지(구미시), 국립산림치유원(영주시), 한 바이 소노(청송군), 조이풀빌리지(영덕군),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군)가 각각 선정됐다.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더욱 저렴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공급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해 문화생활 취약 지역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시행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총 4개의 공연이 선정됐다. 지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 공연에 이어 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천하제일탈공작소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 공연을 다가오는 7월 10일(목)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선보인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탐구해 전통 탈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여러 지역의 탈, 움직임, 음악, 언어를 선보이며 현시대의 관객들과 이야기에 어울리는 탈춤 공연을 창작하고 선보이는 예술단체다. 지난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탈춤을 주제로 한 ‘가장무도’ 공연을 선보인
[ 중앙뉴스미디어 ] 세계유산 도산서원이 최근 주차장 내에 위치한 관람객 쉼터를 재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쉼터 이용 시 불편 사항에 대한 방문객의 의견을 청취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 시행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쉼터 노면 황토 포장, 배수로 설치, 보행로 공간 확보, 세계유산 지정 현판 주변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기존 잡석과 흙이 섞여 고르지 못했던 노면을 세계유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황토 포장으로 개선했으며, 배수로를 설치해 우천 시 물 고임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고령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사회적 약자가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진입 턱을 낮췄으며, 주차 차량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로 공간을 새로이 확보했다. 서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기념사진으로 남기는 ‘세계유산 지정’ 현판 주변 공간도 국가문화재 품격에 맞게 재정비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산서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욱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앞으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