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9월 말까지 민원실 대기공간을 활용해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여,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내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하고 있으며, 담소의 공간뿐만 아니라 여름철 피서지 역할까지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은 폭염으로부터 휴식은 물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체크 등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 운영에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