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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방문

“육지의 섬” 꿈을 찾는 걸산마을 청춘들 격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청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동두천시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을 방문해 수업중인 사물놀이반의 공연을 참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조학수 국장은 2011년 도청 평생교육 실무과장으로서 재직하면서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이 개관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으며, “이제는 경기도의 평생교육국장이 되어 이곳을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0여 년간 희생했고, 교육과 문화적으로 소외된 미군부대의 패스 없이는 출입이 불가능한 도심 속의 고립된 섬인 걸산마을 주민들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이곳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시설로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에서는 현재 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 하모니카, 스마트폰 활용능력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조학수 국장은 이날 이러한 걸산마을 행복학습관의 전반적인 현황과 시설, 운영 프로그램을 둘러면서 과거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이제 도내 평생교육을 총괄하는 국장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