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각자가 경험한 차별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했고, 자신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은 하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포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문화의집 조재영 관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인권의 문제를 짚어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정책을 수립하는데 참여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의미가 있는 교육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초·중·고에 맞춘 다양한 인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