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농업기술상은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개발과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등 4개 분야에서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과 단체, 기관을 표창하는 상이다.
이청 대표는 엔시클리아, 덴드로비움 등 원종배양 및 신품종 육종, 품종보호 출원을 했으며 10년 이상 국내·외 꽃 박람회, 난 협회 활동 및 청소년 체험 강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 해 왔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능력 배양으로 지난 2018년에는 난 엑기스 추출물 생산과 이를 활용한 화장품 및 바디용품 생산·연구 등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는 등 김포의 ‘난’ 산업 및 대한민국 ‘난’과 문화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한편, 이원난농원은 경기서북부 최대 난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유튜브 ‘난 알아요’ 운영을 통해 서양란 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와 직매장 운영 등 판로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증대를 이루고 있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의 기술개발 부분 대상은 김포농업의 영광이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과학영농기술 경영기법을 영농현장에 보급해 지역사회 및 농업기술 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