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나들이는 한국관광공사의 ‘문화관광체험여행’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11월 주말전문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남이섬을 방문해 조선시대 남이 장군의 생애를 배웠다. 자전거를 타고 섬 전체를 둘러보고 섬 내 공예원에서 전각도장과 머그컵을 만들었다.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도 방문해 애니메이션 진로에 관한 정보를 듣고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남이섬을 둘러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각도장과 머그컵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체험했던 신기한 활동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