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서 신체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습관 중 하나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계단을 15분 이용하는 것은 150kcal가 소모되며 이것은 30분 자전거 타기, 20분수영하기, 35분 걷기의 효과와 비슷하다.
그리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점심 식사 후 좋아하는 노래 3곡 들으며 15분 산책하기 등이 있다. 또한, 고개가 60도 기울어져 목뼈에 27kg에 달하는 압력을 받는 거북목의 주범인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도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중요한 습관이 될 수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겨울철에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 실천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활기찬 계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