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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광역대책 확정, 하남시 5철·5고·5광 교통혁명의 시작

하남시 5철·5고·5광 교통혁명의 시작으로 지하철9호선 조기착공도 추진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하남교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총 20개의 도로 도시철도, BRT, 광역버스, 환승시설 등 각종 교통대책을 총 망라하는 광역교통대책으로서 기존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의 2배 이상인 약 2조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교통대책이다.

먼저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는 강남을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대책으로 약 1조5000억원을 광역교통비용으로 조달해 예비타당성을 통과, 국비 확보 등 공사 지연 요인을 배제하고 2028년 내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BRT 계획은 기존 천호~하남 BRT를 교산지구 내로 연계하고 신설도로인 ‘동남로 연결도로’에 BRT 계획을 포함한다.

신도시 광역대책 중 최초로 ‘대중교통운영 지원 및 차고지 확보비용’100억원을 확보해 입주초기 충분한 버스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또한, 교산지구 내 뿐만 아니라 9호선, 하남드림휴게소 등 환승거점에 환승시설을 설치해 하남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도모했다.

도로대책으로는 총 13개의 도로 신설 및 확장 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하남시 동서간선도로 축을 신설한다.

이로써 기존 천호대로 및 서하남로의 교통체증을 분산시킬 전망이다.

또한, ‘국도43호선 도로확장 및 개선’을 통해 장래 증가하는 교통량과 지역개발에 대비하고 ‘황산~초이간도로’를 신설해 황산사거리 교통정체를 분산시킨다.

‘서하남IC입구 교차로 부분 확장’으로 서하남IC의 교통정체를 일부 해소하고 ‘감일~고골간도로’를 신설해 금암산으로 단절된 위례~감일~교산~원도심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제2경부고속도로라는 세종포천간고속도로의 누락된 “초이IC 북측방면 연결램프”를 금번 포함시킨 것도 성과라 하겠다.

하남시와 서울시 경계인 동남로도 금번 확장해 감일지구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토록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약 1년 6개월간 중앙정부와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얻어낸 결과로 작년 발표한 하남시 교통혁명 5철·5고·5광의 시작”이라며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및 GTX-D 연장 등 하남시 다른 지역 교통 현안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