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소방본부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불조심 자유주제’로,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을 손그림(4절 크기 39.4×54.5㎝)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세종북부소방서나 세종남부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에는 마감일 우편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심사는 전문가 5인 이내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효과적인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금상 6명, 은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소방본부나 각 소방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가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 등에 따라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준공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규모의 주택이다. 점검 항목은 ▲주택 주요 구조체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며, 점검 비용은 무료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건축물에는 조치사항을 안내, 노후주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호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법적 의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관리는 사실상 소유주에게만 맡겨져 있어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쾌적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서예와 한글을 결합한 ‘취석(翠石) 송하진전’을 개최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고 한글서예의 현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석(翠石)’ 송하진 작가는 한글서예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고 있는 서예가로, 한자 중심의 전통 서예에서 벗어나 한글을 중심으로 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글의 구조와 운율, 필력의 에너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면서 한글서예를 현대 예술의 한 장르로 확장시키고 있다. 전시에서는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알린다. 특히 ‘한국서예의 주인은 한글이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한글의 어순에 맞춘 가로쓰기 작품 등 새로운 서예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의 전통과 한글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예술로 피어난 전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창의파크 일원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파크 개관 1주년과 가을맞이 행사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윗장뜰) 주민과 증평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체험·놀이·공연·이벤트·먹거리로 가득 찬 열린 축제의 장이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킹교실(머핀데코, 화분컵케이크) △업사이클링 공예(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컬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신문지 접어 오르기 △바둑알 컬링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보물찾기 △증평, 어디까지 아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팝콘, 강냉이, 과일꼬치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대 공연은 창의파크 프로그램 수강자와 지역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오후 1시부터 3시 30분)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2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예 등
[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군이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J(제이)-라이트 런’이 500명 모집에 15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J-라이트 런’은 좀비와 저승사자 분장을 한 진행요원들을 피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달리기 프로그램이다. 기록을 다투는 시합이 아니다 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후 7시 신나는 전자음악(EDM)에 맞춰 준비 운동을 마친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후 신호와 함께 가족·친구 단위로 조를 나눠 출발했다. 황룡정원 음악분수 뒤편에서 출발해 황미르랜드를 한 바퀴 돌아 ‘튜브’ 장애물을 통과하고, 연꽃정원을 거쳐 다시 시작점으로 복귀하는 2.5km 코스였다. 좀비와 저승사자의 ‘습격’은 황미르랜드 지점에서부터 시작됐다.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좀비들이 참가자들을 향해 갑자기 튀어나오곤 했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한 김지혜 씨(장성읍)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놀랐는데, 아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했다”며 “재미와 건강을 모두 얻은 듯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가 미디어 산업의 현장을 강의실로 옮겨온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미컴 Real: 전남대 미컴 현장 시리즈’를 개최하고, 방송·저널리즘·영화·광고·미디어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전하는 특별 강연 릴레이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는 학생들이 현업의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동시에 배우는 실무형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대는 이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과 AI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 커뮤니케이션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첫 강연은 10월 24일,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고 있는 이경은 MBC 예능 PD가 ‘예능의 본질, 진정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PD는 예능 콘텐츠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와 제작 과정의 이면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30일에는 장광연 뉴스타파 프로듀서가 ‘뉴스 말고 영화로 세상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형 ‘스타링크(Starlink)’ 기술의 핵심 부품을 전남대학교 석사과정생들이 직접 설계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능전자컴퓨터공학과 이정로, 김태현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승찬)이 한국전자파학회에서 주최한 제 24회 전파분야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파학회(KIEES)는 1989년 설립됐으며 1만 2천 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자파 및 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서, 관련 분야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전파분야 논문공모전을 시행해 우수 논문을 시상한다. 이정로, 김태현 두 학생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지상단말용 1.85 - 2.2 dB 잡음지수 K 대역 4채널 수신기 빔포머 집적회로’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일론 머스크의 SpaceX가 추진 중인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처럼, 저궤도 군집위성을 활용해 지구 전역에 끊김 없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지상단말용 수신기 집적회로 개발을 다루고 있다. 연구팀은 잡음
[ 중앙뉴스미디어 ]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펴내고 오는 12월 7일까지 천태산 등산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걸개시화전을 연다. ‘천년의 이야기’ 시 모음집에는 강영환, 김경미, 김완하, 김용칠, 김재우, 나태주, 도종환, 문효치, 박상봉, 염창권, 윤수천, 이영춘, 이원규, 정세훈, 진영대, 하종오, 한종훈 시인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까지 322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를 연다. 이 행사는 ‘풍경과 시학’이라는 주제로 김인호 시인과의 문학 대담이 황구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는 권용욱 시인의 사회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고안나, 고철, 김남권, 박진형, 서봉순, 엄태지, 이원규 등의 자작시 낭송과 시 노래패 ‘울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단체의 대표 양문규 시인은 “앞으로도 천년 은행나무를 통해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영동군민은 물론 전 국
[ 중앙뉴스미디어 ] 영동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30일 영동체육관에서 ‘제3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과 현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놀이와 국궁의 정서를 바탕으로 생활체육화된 종목으로, 단순한 동작과 안정된 자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한궁의 장점을 살려 참가자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서완석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은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