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증평 창의파크 일원에서 ‘창의파크 가을맞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의파크 개관 1주년과 가을맞이 행사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윗장뜰) 주민과 증평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루 종일 체험·놀이·공연·이벤트·먹거리로 가득 찬 열린 축제의 장이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베이킹교실(머핀데코, 화분컵케이크) △업사이클링 공예(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컬러비즈 캐릭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신문지 접어 오르기 △바둑알 컬링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보물찾기 △증평, 어디까지 아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팝콘, 강냉이, 과일꼬치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대 공연은 창의파크 프로그램 수강자와 지역 동아리팀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평소 창의파크에서 활동해온 △윗장뜰 라인댄스팀 △하모니카·기타 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며, ‘배운 만큼 나누고, 함께 즐기는 주민 중심의 축제’를 완성한다.
또 어쿠스틱밴드 멜팅코드 및 박성현 등의 8090 버스킹 공연도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는 “창의파크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와 세대가 소통하는 지역의 중심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맞이 페스타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며,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문을 연 증평 창의파크는 어린이실내놀이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1인 스튜디오, 시니어카페, 동아리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문화·소통거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