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로컬푸드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10월 17일(금)부터 3일간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아산시 농부시장’은 아산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아산시 농부들에게는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푸드 홍보관’을 운영,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철 농산물도 함께 전시되어 급식 대상인 어린이 손님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탬프 미션이벤트(외암마을 먹거리 미션을 완성하라!)’는 먹거리재단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를 적립하고 미션 달성 시 햅쌀 등 지역 농산물을 증정해 즐거운 체험과 함께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지원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농부시장은 도·농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민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아산시가 후원한 ‘2025년 제3회 아산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지난 18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다양성 이해와 화합의 장으로, ‘K-트롯’이라는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최종 본선에는 1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요제 △대상은 김엘레나(Kim Elena Aleksandrovna) △금상은 김옥화 △은상은 델리스 무어(Delith Moore) △동상은 야부 제넬린(Yabu Jennelyn) △인기상은 딜란 피델린(Dilan Fidelyn) △한류드림상은 포레 키렌(Porey Kiran) 외 4인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베트남 학생회장 부이 응우옛 민(Bui Nguyet Minh) 씨가 본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업과 문화교류를 병행하며 아산시 내 다문화 소통을 이끌어 온
[ 중앙뉴스미디어 ] 아산시는 17일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민생경제 회복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이후 이어지는 소비 위축 흐름을 완화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아산페이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물가안정 및 합리적 소비 실천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독려(신청기한 10월 31일) △소비쿠폰 사용기한 안내(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 △아산페이 인센티브 지급 등 주요 민생정책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사용기한 내 지역 상권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아산페이를 활용한 결제를 확산시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아산시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0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간 내 신청하고 지역 상권에서 적극 사용해 주신다면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 중앙뉴스미디어 ] 아산시가 깨깔산멋 도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관내 버스 승강장 800곳에 대해 17일부터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청소는 승강장 내외부에 쌓인 먼지 제거와 함께 불법광고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며, 승강장 시설물의 고장 및 파손 상태도 점검해 추후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승강장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은 새벽이나 이용객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해 차량 통행과 승강장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변에 위치한 승강장의 청소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태 아산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승강장은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0월은 읍면동 체육대회, 걷기대회,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며 “작은 행사라도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아산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꼈다”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풀꽃이 작고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듯,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일 하나에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를 진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지난 10월 18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는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식전 공연에서는 통기타와 댄스팀이 무대를 꾸미고, 이어 밴드·댄스·랩 등 청소년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공연 현장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이날 다채로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포스코 응급처치교육재능봉사단의 응급처치 체험과 자원봉사단체의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봉사·청소년활동·자기성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소년 12명에게 ▲광양시장상(4명) ▲시의회의장상(2명) ▲광양교육장상(4명) ▲광양YMCA이사장상(2명)이 수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잠시 학업에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정책현안 데이터분석 기술지원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현안 대응 역량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출하면 내년 2월 분석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광양사랑상품권 이용특성 및 소비패턴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화폐 운영 실태를 데이터로 정확히 진단하고 정책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 흐름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과정에서는 업종·지역·시기별 소비 유형과 이용자 특성을 살피고, 할인 정책의 실제 효과·지역 내 소비 진작 정도·외부 소비 유입 등 파급효과를 면밀히 검증해 지역 상권 특성에 맞는 소비 촉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2월 구축되는 ‘광양시 스마트행정 시각화 시스템’을 통해 공공·민간 데이터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의 지급률이 10월 19일 기준 95.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 141,457명 중 135,184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135억 원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6,273명(4.4%)으로, 시는 이달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 또는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시 관내(면 지역 하나로마트(7개소)를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사 등으로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에는 사용 지역 변경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소비쿠폰
[ 중앙뉴스미디어 ]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지난 17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이틀간의 화려한 여정을 마치고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불꽃의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아우르는 라인업, AI를 활용한 축하 영상, 체험형 콘텐츠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결합된 오감만족형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7일에는 우디, 트리플에스, 경서, 아홉, 헤이즈 등 최정상 아이돌 및 댄스 뮤지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음악 색깔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폭발적인 관중의 환호 속에 첫 번째로 등장한 가수 우디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트리플에스는 깜찍하고 발랄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구성과 완성도 높은 군무로 관객과 호흡하며, 청량감 가득한 아이돌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 세 번째로 등장한 경서는 맑고 섬세한 음색으로 관객의 감정을 잔잔하게 적시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고, 그룹 아홉은 강렬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댄스 퍼포먼스로 관객과 소통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1차 선정되어 발표평가까지 참여했으나, 아쉽게도 최종 선정된 7개 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군이 신청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 원,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정부의 핵심 시범 정책이다. 곡성군은 시범 사업 유치를 위해 행정기관과 군민이 하나로 뭉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지난 9월 24일, 군은 6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기본소득은 곧 곡성의 미래”라는 군민의 염원을 모아내며 주민 공감 기반의 정책 추진 모델을 만들어냈으며, 기본소득 모델이 곡성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주민의 간절한 염원과 결집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곡성군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를 갖춘 지역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