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8월 29일 실시되는 ‘202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관련해 훈련 준비 및 진행에 따라 신천 대봉교~중동교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일부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의 안전성과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이번 훈련은 지진, 교통사고, 도시철도 추락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소방·경찰·지자체·교통공사 등 29개 유관기관과 38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과 통합지휘체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곽시영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 과정으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무인점포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점포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대구광역시 무인점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에 대한 체계적 화재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1인 창업 증가 및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인해 무인카페, 무인편의점, 코인세탁소 등 무인점포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상주 인력 부재, 소방시설 미비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특성이 지적돼 왔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관내 무인점포에 대해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무인점포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 및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제공 ▲무인점포 화재안전 특별점검 및 행정지도 강화 ▲ 시민참여형 합동 캠페인 추진 등으로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화재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무인점포는 편리하지만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화재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평소 무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의 조류 발생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부는 원수 취수 단계부터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과 수질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 수돗물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수온 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인한 녹조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심층 취수 및 녹조 저감시설 운영 본부는 낙동강 수면 5m 아래에서 심층 취수를 실시해 조류의 영향이 적은 원수를 취수하고 있으며, 이는 수면 대비 97%의 조류 저감효과를 보인다. 또한, 취수구 주변 조류 차단막을 3중으로 강화하고, 수류분사식 녹조 저감시설을 상시 가동해 정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 및 수질감시 시스템 강화 아울러 본부는 체계적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원수를 취수하는 매곡·문산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이 침체된 지역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인해 지역 외식업소들은 높은 폐업률을 보이는 등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대구시의 일자리 알선 사업이 외식업주와 구직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사업’은 대구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며,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 ▲업종·업태·직종별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외식업소 전문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본 사업을 통해 12만 2,627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으며, 경기 불황이 심각했던 올해 상반기에도 1만 1,700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 외식업주들은 대구시 일자리 알선 서비스가 고용불안정 시기에 긴급처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외식업주는 “우리가 직면한 인력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식당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참여 잇기(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활성화하고, 건강을 챙기며 즐거운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가입한 후, 앱 하단 챌린지탭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고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100선 공모전’ 당선작 중 각 구·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45곳을 지정하고 정비했다.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지정된 길을 걸으면 GPS 기반으로 모바일 도장이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되며, 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행사를 운영해 총 46,879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 동관 5·6홀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에서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와 연계해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왔다. 2002년부터 시작된 ‘대구 베이비·키즈 페어’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 용품의 전시와 판매를 통해 지역 최대 육아용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135개 사, 400여 개 이상 의 출산·육아 용품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라는 주제로 ▲결혼·임신준비 ▲임신 ▲출생 ▲육아 등 4개 존(Zone)으로 홍보관을 구성해, 생애주기별 대구형 출산친화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미혼남녀 커플예감 프로그램,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결혼 지원 정책 ▲난임 부부 시술비 및 한방 난임 치료비, 태아 기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신청해, 우수한 사업계획과 입지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총 10억 원의 국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산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Vertiport) 기본계획 및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내세워, 대구시(달성군, 도심지)와 경북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적정성과 ▲산불 감시, 재난구호, 교통, 치안 등 공공 수요 기반 서비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 회화면은 8월 25일, 회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야외생활쉼터 세부설계에 대한 회화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의견청취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위탁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관계자가 참석해 세부설계안을 설명하고, 추진위원회 위원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야외학습터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반조성이 마무리되면 리더교육, 문화프로그램, 건강체육프로그램, 바리스타 양성, 배후면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야외생활쉼터 세부설계 관련 의견청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춤형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8월 24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지질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서와 함께 하는 지질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질학 내용을 이론강의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 이론강의는 경북대학교 김용식 교수와 함께 고성군의 지질설명, 지질 형성과 화석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현장답사에서는 상족암군립공원 내 지질명소(덕명리 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 상족암, 호수퇴적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다양한 지층과 암석을 직접 관찰하며 책에서만 보던 내용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지질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니 훨씬 재미있고 쉽게 이해가 됐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지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고성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질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은 8월 16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성군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앉은키밀로 함께하는 건강한 베이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유통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차별 8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모습이 눈에 띄어 가족 단위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교육은 앉은키밀의 특징과 영양적 우수성을 알아보는 이론 강의와 직접 반죽하고 구워내는 거북이빵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토종밀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건강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빵을 만들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집에서도 꼭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고성의 소중한 토종밀인 앉은키밀을 활용한 이번 베이킹 클래스가 가족들에게 즐거운 체험이자 건강한 먹거리 교육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농식품유통과는 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