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처인구 백암면을 찾아 주민들과 수해복구를 돕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 소속 직원 40여명은 백암면 가좌리·백암리 등지에서 토사로 붕괴된 수로를 정리하고 침수 농경지 복구와 피해 농가의 가재 정리 등을 도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바쁜 가운데서도 솔선수범해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참여해줘 고맙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를 도우려는 마음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지난 19일에 이어 오는 26일 반려동물 보호캠페인을 전개한다.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룰 둘러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되면 유기견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19일 안양역 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동물보호감시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관련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해 동물등록제 대상 확대 유기·학대 시 처벌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반려견 에티켓의 중요성을 알리며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안양시는 2차 캠페인을 이달 26일에는 범계역 주변에서 열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견 동반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및 에티켓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내걸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천만 반려인 시대에 반려동물은 이미 인간의 한 영역에 와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는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대중교통 부문의 저탄소·친환경 시대를 여는 전기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버스는 총 5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50㎞를 주행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등을 저감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운수업체에 1대당 최대 1억 6천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전기버스를 운행하는 ㈜양주교통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실시 예정인 시험 주행을 통해 주행성능, 배터리 충전성능 등을 점검하고 9월 중 정식 운행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기버스는 내연 기관 없이 전기로 구동해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비교적 좋으며 주거지 주변 소음과 오염물질 배출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게 시의 기대감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며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스마트 녹색도시 양주시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일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제6차 단체교섭을 위한 것으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교섭위원 소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조 측 제안 설명과 도의 입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교섭의 특징은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복수 노조가 처음으로 교섭단체 단일화해 총 162개 조문 389항의 단체 교섭안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단체교섭안은 조합활동 양성평등 인권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중 근무조건 후생복지 관련조항이 36%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교섭이 도청 최초로 복수노조를 대상으로 하는 의미 있는 교섭인 만큼 법령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의를 갖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양 측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미합의 안건 최종협의를 위한 실무교섭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단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중앙뉴스미디어] 남양주시 수락산 입구 청학천변에 조성된 ‘청학비치’가 개장 50일 만에 1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코로나19시대에 비대면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7.1 개장 이래 가족단위로 매주 오백 명 이상이 찾아와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모래사장을 맨발로 거닐거나 깨끗해진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등 명소가 되고 있다. 청학비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018년 7월 취임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인 하천과 계곡을 일부 시민들이 무허가음식점 등을 설치해 사익을 취하던 것을 깨끗하게 정비해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고자 추진한 계곡정비사업의 결과물이다. 조광한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50여 년 동안 계곡과 하천변에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을 어느 누구도 손대지 않아 바가지요금, 불법주정차 등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고 고발해도 벌금만 내고 계속 불법시설물을 운영하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자 정비에 나섰다. 먼저 3개월 동안 하천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선진지 시설견학 등을 통해 의식 변화와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후 2019년 3월까지 무허가음식점 등 불법시설물 운영 업주들과 20회 이상 간담회와 회의, 면담을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민원실에서 과천경찰서 과천지구대의 협조로 ‘비상벨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협박·폭언·난동 등 반복되는 악성 특이민원 발생시 공무원과 시민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열린민원과 민원실, 6개동 주민센터 등 13개소에 총 26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비상벨 작동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민원인이 민원창구직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위협을 느낀 직원이 비상벨을 작동하자 과천경찰서 112 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며 곧바로 악성 민원인을 제압하는 것으로 모의훈련이 종료됐다. 시는 최근 민원실 내에서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다른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 설치를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 공무원과 시민이 안심하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조성 및 대민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이천시는 8월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천시 생활방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2차 대유행을 대비해, 생활방역의 주체인 시민의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시민이 제안하는 생활방역 아이디어’로 이천시만의 생활방역 수칙 준수 방안, 코로나19 예방 및 생활방역 홍보 방안 등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모두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이천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상등급을 결정하며 9월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으로 최우수 1명에게 50만원, 우수2명 각30만원, 장려3명 각20만원 등 총 20명에게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생활방역 동참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일상이 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중앙뉴스미디어] 신둔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최근 수도권에서 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완전 차단하고자 신둔농협과 협업해 철통 방역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신둔농협에서는 방역차량을 지원하고 이장단에서 이 방역차량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공공청사와 29개 경로당, 버스정류장,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철통 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8월 18일~19일까지 이틀간 신둔면 전역에 방역을 실시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차량은 1천 리터의 방역탱크를 탑재해 소독액을 자동 회전 분사하는 방식으로 한번에 약 3시간 정도의 방역을 실시할 수 있어, 비교적 적은 시간에도 많은 곳을 소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 소독은 코로나19 차단은 물론, 여름철 해충퇴치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에도 이장단과 여러 사회단체에서 방역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주셨는데, 최근 수도권 재확산에 따라 또다시 방역을 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심심한 감사하다”며 소독약품과 방역복, 마스크 지원 등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주민들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
[중앙뉴스미디어] 이천시는 ‘행복솔루션 클릭’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구현되어 8월 20일부터 시민들이 PC와 모바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복솔루션 클릭’은 마음소통과 홈트레이닝, 명상, 음악, 호흡 등의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며 온라인에서 자신의 마음고민과 운동 상담을 접수하면 전문가가 24시간 내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키트 배송도 신청 할 수 있다. 마음소통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상담사가 상담분야를 나누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로 관계기관의 상담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전국 최초의 온라인 협업 모델이다. 홈트레이닝은 유아·부모 / 성인 / 노인 그룹별로 준비된 운동 소도구 중 하나의 키트를 선택하면 집으로 배송되고 트레이너가 소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운동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족 또는 혼자 운동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명상, 음악, 호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고 후기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지역사회에 깜깜이 환자가
[중앙뉴스미디어]지난 19일자로 경기공항리무진㈜과 용남공항리무진 노동조합 간 전원 고용유지 관련 합의가 이루어졌다. 에 따라 공항버스 한정면허 복원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민선6기 남경필 전 지사는 20여 년간 수원권역 공항버스를 운영해온 경기공항리무진㈜에 대한 한정면허 갱신을 거부하고 용남공항리무진㈜에 일반면허를 발급한바 있다. 수년간의 소송 끝에 올해 6월 11일 대법원은 “도의 공항버스 한정면허 갱신 거부처분이 재량권 일탈·남용의 소지가 있어 위법하다”고 판시했고 이에 도는 경기공항리무진㈜에 대한 한정면허 갱신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용남공항리무진㈜에서 근무 중인 156명의 운수 종사자를 다시 경기공항리무진㈜에서 고용하는 방안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초 사측은 코로나19로 공항버스 승객이 90%까지 감소한 상황에서 회사가 종사자 전원을 받아들이는 것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동자 측은 강하게 반발하며 강경 투쟁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이에 도는 노-사 간 지속적인 대화 유도와 중재를 추진, 양측의 의견을 차츰 좁힐 수 있었고 마침내 전원 고용 유지하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사측 협상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