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용인시 기흥구는 19일 구 주민자치연합회 김학선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구청을 찾아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보태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연합회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수해민이 조속히 일상을 복귀하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9일 이장협의회 등 양지면 7개단체 회원 30명이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백암면 옥산리와 백암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호우로 침수된 가구의 축사와 하우스 등에 밀려든 토사를 퍼내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봉사에 나선 한 민간단체회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 지원인력마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수해를 복구하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차려진 김종천 과천시장의 임시집무실에서 101근무사단 소속 고 최현 소위에 대한 6·25무공훈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해당사업은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고 최현 소위에 대한 훈장 및 훈장증은 유족인 자녀 최재성 씨에게 전달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유족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6.25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지 못한 무공훈장을 자녀에게 전수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 및 일상 속 건강한 힐링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건강증진활동 건강축제 [환상동화]를 8월 15일에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문화재단 가족극장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수칙이 지켜진 가운데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건강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참가자 체온측정 및 문진표 작성 등으로 시작해 의료진 응원과 손소독제 만들기 광복절 기념 태극기 마스크 만들기 공기 정화 모종 화분 심기 힐링 쉼터 및 무성영화 상영 추억을 만들어줄 핑큐핑큐 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문화·예술·건강증진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에도 불구하고 광명시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준비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및 참여역량 향상을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청소년 콘서트 “청소년어울마당”]을 기획해 9월 5일에 진행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2020년도 하반기 교육을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을 도입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교육방식을 신속하게 도입해 경기도내 여성교육시설 중 최초로 온라인 교육 여성교육시설이 됐다. 센터는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 개강 전 강사진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화상수업 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용 화상 강의실을 꾸며 지원하고 있다. 현재 35개 강좌에 408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8월 19일 온라인 개강 기념행사에서 축하 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끝까지 교육을 잘 마치고 일과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면서 “광명시는 평생학습도시로 더 크게 상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우리 모두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연대의 힘을 키우듯 학습 공동체의 힘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100일에 걸쳐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와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광명시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명시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지원 희망 분야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인력은 현장조사요원 12명, 통계 입력 행정요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각종 소상공인 사업체의 여러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현장 지침서 제작과 자체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의 현장교육과 배치를 마쳐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조사내용은 사업체의 운영 현황, 코로나 이후 경기 전망,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 지원정책, 2020년 광명시 소상공인 민생안정자금 지원 만족도, 자유 기재 등 12문항으로 경영활성화와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광명시 소상공인 정책 수립 및 지역 현장의 민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에 응하는 사업주 또는 관계자분들의 참여가 매우 필요한 실태조사”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광명시는 가정 내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발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수도관 교체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94년 3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거나 허가를 신청한 연면적 165이하의 단독주택, 연면적 330이하의 다가구주택, 전용면적 85이하의 다세대주택과 같은 주거용 건축물과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배관이 아연도강관이어야 한다. 단,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최대 50%로 하되, 최대지원금을 초과할 수 없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유주택의 공사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수도관 교체공사 비용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공사 전에 신청해 지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청서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내 수도요금팀을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미디어] 포천시는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사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환급신청을 한 결과 지난 13일 포천세무서에서 약 4억7,500만원을 환급받았다. 최근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생각하면 부가가치세 환급은 시 재정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 부가가치세 환급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골프장 및 스키장 운영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등에 대해 건축 및 리모델링 등 시설투자한 부가가치세를 매입세입에서 공제 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2012년부터 부가가치세에 대한 전수조사와 기존 신고자료 점검을 통해 사업장에 투입된 기초자본 및 누락된 환급분 등 숨은 세원을 발굴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53억원을 환급받았다. 이번에 환급받은 대상은 9개 사업으로 포천작은영화관, 내촌체력단련장, 한탄강지질공원판매장, 영북체육문화센터, 소흘국민체육센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마홀수영장, 포천밀리터리 서바이벌게임장, 영중체육문화센터 등의 신축공사 및 시설 수리에 따른 세액이다. 최종기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급 대상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천시 수입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가남읍행정복지센터는 가남읍 태평2리 주민 이재옥 어르신이 수해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옥 어르신은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해 국가유공자가 됐으며 1999년부터 꾸준히 가남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나눔 실천과 이웃사랑에 대한 공로로 2015년 보건복지부 주관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재옥 어르신은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지원이 필요한 수해가구의 복구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어려운 시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재옥 어르신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수해 피해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전국 각지에 수해를 입힌 역대급 장마로 인해 여주시에도 시설 피해와 농업피해, 주민 대피 상황까지 있었지만 다행이 선방했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장마권에 들어간 여주지역에 지난 8월 15일까지 평균 681.3mm의 비가 왔으며 가장 많이 온 지역이 대신면으로 995m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2일 한 때 점동면 원부리 원부교와 흥천면 흥천대교에 홍수 경보가 발효돼 26세대 51명과 8월 8일 산사태 위험으로 17세대 25명 등 총 43세대 76명의 주민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지만 곧 해제돼 귀가 조치했다. 시설피해는 주택, 창고 공장 옹벽 등 사유시설과 도로 하천을 포함한 공공시설 등 총 544개소였고 농업피해도 벼, 인삼, 과수, 하우스 등 총 216.0㏊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총 14억 3천 600만원으로 8월 14일 현재 92%의 응급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으면서 불가피하게 교통통제도 있었는데 점동면 사곡리 옹벽이 붕괴돼 한때 현수리 방향 통제가 있었고 경강선 이천 구간 유실로 경강선 여주구간이 이틀간 폐쇄됐으며 남한강변 자전거도로 등 6개 시설도 호우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