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의정부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백창기 일병의 자녀 백보현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그 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를 결정했으나, 긴박한 전장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백창기 일병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고인은 1951년 당시 고성지구에 참전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하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故 백창기 일병의 자녀 백보현 씨는 “늦게나마 훈장을 받아 의정부시에 감사드리며 하늘에 계신 아버님 또한 흐뭇해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화랑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었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고인이 되어 유가족에게 전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김포시가 오는 19일 0시부터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및 식사를 금지’하는 등 교회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관련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해당시설의 집합이 금지되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확진환자 발생 시 검사비와 조사비, 치료비 등 방역과 제반활동에 대한 비용도 청구될 수 있다. 이번 조치와 관련 김포시는 19일 360여명의 직원을 긴급 동원해 일대일 전화 및 방문으로 대면예배 금지, 온라인 예배만 가능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안내한다. 시는 현장 예배를 강행하거나 연락이 안 되는 교회가 있을 경우 별도의 후속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금은 좌고우면 할 수 없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상황이 조기에 종식 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위기 청소년지원프로그램으로‘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 온라인 원예문화체험’은 코로나 우울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어 핸드폰 삼매경에 빠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백학면, 전곡읍, 연천읍에 거주하는 8명의 청소년들이 동시에 접속해 캔들 플라워리스 만들기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학중학교 학생은“집에서 심심하게 방학을 보내고 있었는데 온라인 상에서 친절한 강사 선생님을 만나고 다른 동네 친구들도 알게 되니 좋다. 완성된 결과물을 보니 아주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9월 초에 한 번 더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도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가정 등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복지 서비스도 지원한다. 만 24세 이하 모든 청소년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가능하다.
[중앙뉴스미디어] 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8월 25일부터 연천군 미산면의 8개리를 묶어서 연천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어르신이 살아온 지역 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 환경 구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오후 2시~오후 3시에는 치매 어르신과 마을주민이 함께 수업을 받는 실버 요가 수업을 진행한다. 실버 요가 수업은 커플 요가, 치매, 인지 저하자, 마을주민들이 함께 커플 요가 등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친밀감과 협응력을 높일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오후 2시~오후 4시에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광역치매센터에서 만든 두뇌 건강 놀이책을 사용하는데 두뇌 건강 놀이책은 문해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읽기, 쓰기, 말하기, 만들기 등을 복합한 여러 가지 인지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놀이책과 더불어 다양한 만들기, 미술 등의 활동도 함께 해 치매 환자 분들의 신체, 정신의 균형 잡힌 인지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특별한
[중앙뉴스미디어]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18일 연천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중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달 민원상담 내용은 총 5건으로 차탄1리 마을안길 도로보수 공사, 차탄1리 마을회관 인근 주차장 설치 연천BIX 내 근린공원 조성 시 통현1리 주민복지시설 건립 요청 현가리 철도 옆 배수로 설치 와초리 통안 일원 군도 10호선 도로개설 및 와초천 정비 등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사항을 들으며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관련 부서가 배석한 가운데 운영된 ‘찾아가는 군수실’은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민원업무와 고충상담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민원현장 소통창구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은 매달 읍면을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는데 주민이 군청에 직접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는 번거로움 대신 군수가 직접 현
[중앙뉴스미디어]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대월면 소재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지역자율방재단원 40여명과 함께 토사 및 쓰레기 제거, 제방 복구 활동 등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기록적인 호우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도로유실 등 많은 호우피해가 발생해,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번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율면,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지난 1일부터침수 어린이집 복구작업, 주택 및 농경지 복구 작업, 배수로 확보, 토사 및 쓰레기 제거작업 등 다양한 호우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김남성 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장마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이번 복구활동을 위해 생업까지 미뤄두고 적극적으로 나서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이천시는 2019년도부터 추진한 신둔면 용면리 262번지 일원, 용면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용면지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집단지적불부합지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합의가 되지 않아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 이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건물이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 경계선을 재조정해 경계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직선으로 정리해 토지이용가치 상승,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 해소, 사유지에 난 마을길을 공유지로 등록해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등 지속되어 온 마을 내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앞으로 시는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에 대한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 증감이 생긴 필지는 토지 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토지정보과 윤희태 과장은“신둔면 용면지구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적 피해가 있었으나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며 토지가치를 향상시켰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지구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2020년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소중하개 지켜줄개” 동물매개 프로그램이 오는 8월 23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SBS스페셜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내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생명사랑과 관련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해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물매개 자원봉사’ 활동으로 6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중하개 지켜줄개” 프로그램은 꿈다락교육센터·경기대 신동윤 교수,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김태희 훈련사의 지도 아래 반려견과 함께하는 커밍시그널, 독스포츠,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새 가족 찾기 프로젝트 등을 청소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여파로 인한 방과후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생명사랑·생명 존중 의식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SBS스페셜에서는 6회차 프로그램 진행과정 전체를 촬영했으며 반려견 돌봄교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광적면 소재 ㈜참식품과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칼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봉사는 ㈜참식품에서 후원받은 칼국수 40박스를 정성스럽게 조리해 관내 재가노인 식사배달 어르신 가정과 마을 경로당 등 15곳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유난히 긴 장마로 외출이 어려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와중에 맛있는 칼국수를 먹게 돼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효숙 회장은 “무더위에 습한 날씨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칼국수를 받는 어르신들이 너무도 반갑게 맞이해 줘서 보람찼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설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율면 수해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생수와 장갑을 기탁했다. 협의회 이재천 회장은 “율면은 설성과 바로 이웃한 마을로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율면 수해 복구 상황 점검 전 기탁식에 함께 참여했으며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