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나눔봉사는 ㈜참식품에서 후원받은 칼국수 40박스를 정성스럽게 조리해 관내 재가노인 식사배달 어르신 가정과 마을 경로당 등 15곳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유난히 긴 장마로 외출이 어려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와중에 맛있는 칼국수를 먹게 돼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나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효숙 회장은 “무더위에 습한 날씨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지만, 칼국수를 받는 어르신들이 너무도 반갑게 맞이해 줘서 보람찼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