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하남시 복지시범사업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존엄사 임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사2동은 지난 7월 거동을 못하는 수급자 노인이 가족도 없이 혼자서 있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독거노인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대장암과 간암말기 상태로 장기요양등급 시설 2등급 판정에 따른 요양원 입소 권유와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혼자서 식사조차 하지 못해 극도로 여윈 상태였다. 가족은 장기간 관계 단절로 돌봄을 거부했고 대상자는 시설 입소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어 심각한 건강상태를 고려할 때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고독사를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미사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긴급 사례회의를 실시 후 119를 통해 관내 병원에 입원 조치했고 미사1동의 아모시니어스센터 요양원의 협조를 구해 병원 퇴원 후 입소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미사2동 직원들 설득 끝에 혼자의 집이 아닌 요양원 입소를 선택해 요양원에서 안정된 생활을 했고 입소 26일차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 입소 28일 후에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다. 사망 후 동에서는 고인의
[중앙뉴스미디어]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어진 독거어르신의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은 노인우울 및 인지저하 위험요인이 높은 방문건강관리 등록 독거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콩나물 키트로 콩나물을 키우며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해 생활의 활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방문전담간호사와 영양사가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법 지도와 장마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교육도 실시한다. 또 외부활동 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내가 만드는 2021 달력 만들기’미술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어르신은 “어릴 적 시루에 콩나물을 기르시던 어머니 생각도 나고 얼마나 자랐나 궁금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며 혼자 웃게 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쓰레기를 수거하는 민관군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4H연맹, 청소년지도위원회 9개 단체와 육군 제2756부대 군병력 및 마을주민, 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해쓰레기 발생량을 사전에 파악해 구간별로 적정 인력을 편성하는 등 효율적인 수해쓰레기 처리를 위해 노력했다. 최병문 신북면 이장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신북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형규 신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신북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화 활동을 통해 신북면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는 지난 14일에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에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우로 인해 재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에서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모여 가평군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주택 밀집지역, 해충 취약지, 독거어르신 거주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사회적거리두기 실천과 개인방역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기만 영중면 새마을지도자 총무는 “가평군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면서 수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크게 느꼈다”며 “이번 방역소독 봉사활동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평군민과 수해복구에 애쓰는 가평군 직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윤호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평군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웃이 어려울 때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는 것이 새마을운동 정신이자 우리 공동체를 지탱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18일 포천시 이동교리 소재 디펜포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F80 및 KF94 마스크를 각각 5,000장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디펜포 김영임 대표와 배우자 대신하이힐 임준호 대표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복지환경국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임 대표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남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 장기화 등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 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 재단 관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민선7기 박윤국 포천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에 의하면 포천시 농업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 포천 농축산물 생산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공공브랜드 구축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관리 운영한다. 아울러 재단설립에 대한 NPV는 60억원, B/C는 1.06으로 나타났다. NPV가 ‘0’보다 높고 B/C수치가 ‘1’이상일수록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다. 설립 후에는 연간 3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농업재단은 포천농업뿐만 아니라, 평화시대 통일농업의
[중앙뉴스미디어] 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예사랑 재가복지센터는 수해가구 이웃돕기 성금으로 일백삼십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직원들이 조금씩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정이 녹록치 않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수재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기부해주신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달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수해가구에 잘 전달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한 이광옥 센터장 또한 “갑작스런 수해로 인해 힘든시기이지만 기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은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평군 수해가구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중앙뉴스미디어] 한국의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아온 GS칼텍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가평군에 수재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8월 14일 가평군청에서 거행된 수재의연금 전달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사장을 대신해서 곽정준 인재개발원 원장과 김성기 가평군수가 참석했다. 수재의연금 전달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 금년 코로나 여파로 기업영업실적이 극도로 저조한 가운데 GS칼텍스 가 거금의 수재의연금을 쾌척해준데 대해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 수재의연금은 홍수 피해로 시름에 빠져있는 가평군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07년 설악면에 인재개발원을 개원하며 가평군과 인연을 맺은후 매년 설악면 청소년 장학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그밖의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GS칼텍스는 한국 최초의 정유회사로 출발해 현재는 한국의 에너지와 화학분야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또한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 리빙분야 가구판매 1위 기업인 보니애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가평군 가구에 써 달라며 1천만원의 수재 의연금을 김군수에게 전달했다. 보니애 가구의 주대표는 2017년과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강남구가 이 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자매도시 가평군을 돕기 위해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가평군은 이번 8월 1일부터 8월 11일 까지 평균 761mm 강수량을 보여 4명의 인명피해와 72명의 이재민, 공공시설 피해 360건, 주택등 사유시설 피해 464건, 14ha의 농경지 침수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성남시는 8월 18일 자매도시 가평군을 위해 식품세트 100개, 빵 100박스, 쌀과자 50박스등 환가액 1천2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보내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의 형제 자매의 시름을 덜어줬다. 이보다 앞서 8월 12일 한국 최고의 명품 자치단체인 강남구가 자매도시 가평군을 돕기위해 햇반 828개, 컵밥 432개, 참치캔 432개, 김치 540개, 햄 264캔 등 5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 왔다. 이들 구호 물품은 집안 침수로 취사에 어려운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전달식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자매도시 성남시과 강남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가평군도 자매도시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 꿈빛도서관은 다양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어린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9월 시작될 하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양방향 강의로 진행된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 게임, 미술, 토론과 글쓰기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책이랑 영어랑’은 7세 유아 대상으로 영어와 그림책을 연계해 영어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 초등역사교실’은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난중일기, 일성록, 안네의 일기, 백범일지에 나타난 역사를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하는 독후 프로그램이다.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은 8월 26일 오전 10시 ‘ 초등역사교실’ 접수를 시작으로 각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