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는 9월 테마도서로 우지현 작가의 ‘느릿느릿 도서관’과 뉴욕공공도서관의 ‘뉴욕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9월의 주제는 ‘안녕, 도서관’으로 도서관, 사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우지현 작가의 ‘느릿느릿 도서관’은 민달팽이 느린이가 숲속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매개체로 교류하며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게 되고 마침내 글을 쓰기 시작된다는 이야기로 느린이처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친구와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루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뉴욕공공도서관의 ‘뉴욕도서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은 뉴욕공공도서관 사서와 시민이 지식, 정보뿐만 아니라 그들의 고민까지 소통하며 일상생활의 삶을 공유하는 모습에서 공공도서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선정을 기회로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열린 공간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양주시 회천3동은 지난 18일 회천3동 통장협의회,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담천변과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희 양주시의회 부의장, 임재근 양주시의원, 박혜련 회천3동장, 최명순 회장, 김현수 위원장,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주지역에 하루 1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천변가, 도로 주택 등 침수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파손·유실 피해가 잇따랐다. 회천3동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은 청담천변 일대를 가득 메운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 내 주요도로에 적치된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회천3동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청담천이 빠른 시일 내에 깨끗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변 녹지대에 있는 도복 위험이 높은 소나무에 대해 지주목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 태풍 링링으로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변 녹지대와 공원의 나무들이 쓰러지고 부러져 복구를 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 바 있다. 올해도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변 녹지대에 식재돼 있는 소나무 중 작년 태풍피해로 인해 과도하게 기울어져 도복의 위험성이 높은 소나무를 선별해 지주목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도로변의 소나무는 쓰러질 경우 인명피해나 교통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이 크므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복위험목 복구 1주, 당김줄형 지주 설치 33주, 삼발이형 지주목 설치 17주 등 총 51주에 대해 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훈수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아동동 62-3번지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국도1호선 횡단배수관 정비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동 62-3번지 일원은 인근 지역에서 유입된 빗물이 합류되는 지역으로 합류된 빗물은 국도1호선 횡단배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빗물이 방류된다. 집중호우 시 이곳 인근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빗물량에 비해 국도1호선 도로하부에 매설된 횡단배수관 용량이 부족해 빗물이 하수맨홀을 월류해 도로침수는 물론 빗물이 저지대 건축물로 들이치는 등 주민피해가 발생해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국도1호선 하부에 매설돼 있는 기존 횡단배수로인 흄관 D1,000㎜를 조립식암거로 확장해 우수 이송여건을 개선함으로서 집중호우 시 빗물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8월 현재 설계와 도로굴착을 위한 사전협의가 완료됐으며 8월말까지 관급자재 확보 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앞으로 다가올 태풍 등에 따른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히 국도1호선 횡단배수관 확관 공사 추진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기간에 ASF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떠내려와 ASF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임진강 주요지점에 대한 하천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5월 18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3개월간 양성개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멧돼지 폐사체나 양성매몰지 등에서 빗물을 타고 바이러스가 유출될 우려가 있어 임진강 3개 지점의 하천수를 채수해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양성매몰지 6개소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 및 생석회 도포 등을 통해 ASF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요 하천변 멧돼지 사체 등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하천수 수질검사는 월 1-2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하천변에 떠내려오는 멧돼지 사체 등을 발견할 경우 파주시청 환경보전과로 즉시 연락주시면 ASF 확산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관리 비용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30세대 미만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은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어 예산을 편성하지 못했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대상이며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인 경우 90%까지 지원가능하며 나머지 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석축·옹벽·절개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 및 긴급한 보수, 옥상방수, 지붕 마감재 교체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담장, 보도, 하수도, 어린이 놀이터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부대 복리시설로 파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매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파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는 다음달 3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9월말 조례규칙 심의를 거쳐 10월
[중앙뉴스미디어]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형 마을살리기 추진과 관련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작년 7월과 9월 읍면 마을살리기팀과 마을공동체팀을 신설해서 본격적으로 마을살리기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 ‘파주시 마을살리기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공모 결과 16개 사업에 2억 8천5백만원을 지원해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에서 추진 중인 마을살리기 사업보고가 진행됐으며 좀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회의에서 추진 중인 광탄 이등병마을이나 연풍리 EBS 창조문화거리, 대능리 새뜰마을사업 등 파주형 도시재생 사업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 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막걸리나 장단콩을 소재로한 주막거리, 두부마을 등 현재 파주에는 다양한 지역자원과 스토리가 있으니 그것을 주민들과 함께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고민을 해야 한다”며 “마을의 지저분한 곳과 공·폐가를 정비하고 어떤 것으로 채워 나갈지 고민하며 마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기”고 강조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문화재단은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신규 추진하는 데일리 씨어터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데일리 씨어터는 코로나-19 등으로 변화된 환경에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양문화재단의 프로젝트다. 고양시 2020년 마을단위 문화거점사업, 경기도 2020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재원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0일 동안 온라인플랫폼 ‘카카오프로젝트100’를 통해 매니저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소설가 김중혁, 피아니스트 임현정, 인디뮤지션 재주소년, 아나운서 신지혜다. 신청자 접수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카카오프로젝트100’에 접속한 뒤 실천 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실천 보증금은 본인이 실천한 정도에 따라 100일 종료 후 돌려받을 수 있고 못한 만큼은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처와 기부금액은 조정 가능하다.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고양시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10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물복지위원회는 송세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시의원, 손동숙 시의원과 서정대학교 조윤주 교수·고양시수의사회 양승화 회장·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한병진 대표·고양시캣맘협의회 서주연 대표·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한국애견행동심리치료센터 정광일 소장·주민자치 마을공동체 중산동 펫빌리지 이경미 대표 등 각계각층의 동물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를 위촉, 동물보호복지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정책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8일 ‘고양시 동물복지플랜 보고회’를 열어 선진 동물복지체계구축 및 새로운 동물복지정책의 비전이 담긴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양시 동물복지위원회’는 동물복지 종합계획의 자문과 동물보호복지 분야 중장기 계획 수립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동물복지·반려산업·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정, 의견을 수렴해 운영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동물복지위원회의 발족과
[중앙뉴스미디어] 고양시는 동물보호명예감시원 27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은 기존 5명을 포함 32명이 됐다. 이번 위촉된 27명은 3년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급증하는 ‘동물 학대’와 ‘동물 분쟁’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위원 수를 확대 위촉했다. 동물보호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활동가를 대거 확충해 민·관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 각각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과 손동숙 시의원도 위촉식에 참석해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고양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은 앞으로 농촌지역에 산재한 개 농장 등 동물학대의 사각지대와 공원 등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동물 분쟁 현장에서 학대와 분쟁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위촉된 동물보호명예감시원들에게 지난 13일 직무수행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이론 위주 지자체 교육의 틀을 깨고 실제 제보된 선유동의 개 농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교육 과정에서 동물구조119의 적극적인 협조로 치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