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에 참가할 신규 연구센터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공모사업에 응모한 5개 신청 대학 가운데 이들 두 대학을 신규 연구센터로 선발하고 선정된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6년 동안 3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참여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년간 2,000곳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특허 1,027건, 기술이전 510건은 물론 1,700여명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도내 산업체에 공급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수송기계 경량화용 다중소재 응용, 적층 및 접합 기술개발 등을 통해 도내 기계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는 차세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에너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돕고
[중앙뉴스미디어]수원시의 ‘그린커튼 조성사업’이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형 정책마켓’ 본선 심사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안산시의 ‘마음 편한 타요사업’, 성남시의 ‘폭염에 합리적인 대처를 위한 드론 활용 열지도 구축사업’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시·군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본선심사를 열고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28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나갈 5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민 대상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와 본선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사업을 선정했다. 수원시 ‘그린커튼 조성사업’은 건물 외벽에 나팔꽃, 제비콩 등 덩굴식물을 덮어 여름철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도심 속 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산시 ‘마음편한 타요사업’은 보행 장애인 위주의 차량지원을 보완하는 사업으로 발달, 청각, 언어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폭염에 합리적인 대처를 위한 드론 활용 열지도 구축 사업’은 열센서를 장착한 드론이 지표면 온도를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폭염 정책 등을 수립할 때 활용할 수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에 참가중인 학생들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현장실습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사업에 참여중인 6개 대학과 6개 대표 참여기업, 일자리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대학 ?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학생들의 불필요한 스펙 쌓기를 지양하고 기업이 원하는 우수인재 육성과 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전공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교육을 받은 학생이 참여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후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학생입장에서는 기업에서 실무적인 일과 사내 분위기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기업입장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올해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는 6개 대학 학생 300명이 참여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개발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 웹·모바일 응용SW 개발과정, 아마존 클라우드 공인교육 및 실무과정, 융합산
[중앙뉴스미디어]경기도가 도민이 민원을 신청할 때 느끼는 불편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민원인 제출 서류 및 발걸음을 줄일 수 있는 도민 아이디어’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민원서류 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도민 아이디어 공모다. 도는 지난해 도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불합리한 민원서류 및 제도’ 148건을 개선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인 바 있다. 대표적 사례로는 건설업등록증 등 입찰과 관련해 민원인이 제출하던 8종의 서류를 제출목록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행정정보공동이용 승인을 받았고 현재는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이들 8개 서류는 공무원이 직접 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공모는 특히 정보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라인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환이 가능한 방문 민원 줄이기’ 아이디어를 중점으로 발굴해 도민의 불필요한 발걸음과 시간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할 경우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
[중앙뉴스미디어]민간이 먼저 투자하고 경기도가 사업화를 뒷받침하는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이 유망 창업팀 모집에 나서며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은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민간의 자금·보육·전문성 등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민선7기에서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엑셀러레이터 등 민간 투자·보육 전문 운영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경우, 경기도가 이를 뒷받침해 창업공간과 사업화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공고 및 전문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퓨처플레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컴퍼니비㈜, ㈜킹고스프링 등 사업에 참여할 민간 전문 운영사 5개사를 우선 선정했다. 도는 이들 전문 운영사 5개사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엄선해 6,000만원 이상을 선 투자해 보육에 나서면, 2년간 최대 3억5,000만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을 매칭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모집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배달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대중적이고 활용도 높은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지역 특성과 공공배달앱의 성격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남녀노소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8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 또는 SNS에 링크된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지은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1명당 최대 3가지의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사전심사, 선호도 조사, 최종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는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10만원을 각각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결과 발표예정일은 9월초다. 최종 공식 명칭은 공모전 당선작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
[중앙뉴스미디어] 경기도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경기북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는 내·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소독시설, 축산폐기물 보관시설, 입출하대 등 강화된 방역시설 기준에 따른 설비를 갖춰야만 재입식이 허용된다. 만약 이 같은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양돈농가에게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도와 한돈협회는 재입식 희망 농가들이 적합한 시설을 갖추도록 양돈전문 수의사들이 참여한 TF팀을 구성, ASF 피해가 발생했던 연천, 파주, 김포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한돈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경기북부 30개 양돈장 시설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총 7차례에 걸친 회의를 열어 실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설별 표준안을 만들었다. 아울러 지난 1일 경기북부 한돈협회 지부장 및 시군 공무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8일 관내 봉사단체 ‘사랑회’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 5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왔다. 김현우 사랑회장은 “코로나19로 여름 휴가를 떠나기도 어려운 데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자유이용권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랑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자유이용권은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1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18일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이무섭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무섭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집중호우 피해 마저 겹쳐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백암·원삼면 등 수해지역에서 침수피해 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에도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보여주신 용인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 같은 나눔이 피해를 복구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