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군포시가 지역 청소년을 위해 준비한 영어공부 기회의 장에는 원어민과 한국과학기술원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군포시 동계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 대상이다. 2019년 1월 14일부터 25일 사이에 2기로 나눠 운영될 캠프에는 원어민 교사 12명이 투입돼 영어 수업을 담당하고, KAIST 대학생 멘토 3명이 참여해 캠프 기간 내내 조언과 상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진로진학 적성검사,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도 시행될 이번 캠프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종 참가자는 전자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내년 1월 4일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비용, 구체적 일정과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 상세 정보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의 국내 자매도시인 충청남도 청양군에 설립된 시설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가 지난 19일 관내 한 회관에서 저출산 문제에 따른 교수초빙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학과와 유아교육과 교수, 산부인과 전문의, 시의원 등이 주축인 저출산정책위원회와 주부, 대학생, 회원원 등으로 구성된 저출산대책시민참여단 그리고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병호 아주대 사회학과 교수는 ‘인구정책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안양도 신도시가 개발된 지역이라며, 신도시 인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도시와 그 인접지역 간 공생가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별 불평등을 완화시킬 인구정책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안양시만의 독특한 정책을 발굴해 화목한 삶을 일구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출산의 기쁨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하게 될‘아이좋아행복꾸러미서비스’와‘찾아가는 인구교육’확대 등을 출산장려 시책으로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20일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제4기 지역사회보장 계획 담당자 등 14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한?해?추진한?사업성과를?보고하고?향후?발전?방향을?공유하는?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올해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적극적으로?참여한 위원들에게?표창이?수여됐다.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말한다.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합동?워크숍,?주민간담회?실시,?민관 실무자로 구성된 9개의 실무 분과를 통해 연차별 계획 모니터링,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실무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회보장정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한?해?동안?지역사회복지?발전을?위해?애써주신?협의체?위원들께?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산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일환으로 내년 1월 중 가정에서 쓰는 일반 및 음식물쓰레기용 종량제봉투를 재사용 종량제봉투 형태로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1인 가구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해 1ℓ와 3ℓ 규격의 음식물쓰레기용 종량제봉투를 신규로 제작·판매한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마트, 편의점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에 물건을 담는 장바구니 용도로 사용한 후 다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로, 시는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다양한 규격의 일반용 및 음식물용 종량제봉투를 모두 재사용 종량제봉투 형태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양 옆에 안으로 접힌 부분이 있어 크기는 작아 보이지만 용량은 같은 규격의 기존봉투와 동일하며, 기존에 구매한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일반 가정 등에서 많이 쓰는 2ℓ~20ℓ에만 적용되고, 50ℓ와 100ℓ 등 대형 쓰레기봉투는 기존과 같이 일반 종량제봉투로 제작된다. 또한 시는 음식물쓰레기봉투의 경우, 1인 가구 등 다양한 수요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존 2ℓ·5ℓ·10ℓ·20ℓ 네 가지에서 1ℓ와 3ℓ 규격을 추가하여 제작·판매하기로 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조선 후기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진품 그림 2점이 안산시 소유가 됐다. 안산시는 최근 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단원 김홍도의 ‘임수간운도’와 ‘대관령’을 낙찰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임수간운도’는 중국 당나라 왕유의 시 "종남별업"을 소재로 그린 시의도이다. “물길 끝까지 가보고, 앉아 피어오르는 구름을 바라본다”라는 시구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깊은 산 속임을 암시하는 생략된 능선, 흘러내리는 폭포와 가지가 드리워진 노송 등으로 최소한의 배경만을 간략하게 묘사한 구도의 대범함이 돋보인다. 이 작품은 50대 중후반이었던 김홍도의 전성기 시절 서정적 면모를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대관령’은 김홍도가 정조대왕의 어명으로 금강산과 관동팔경 일대를 여행하며 사생하러 갔을 때 대관령에서 강릉을 바라보며 그린 작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32점으로 된 초본첩 내 한 폭으로 일련번호와 지명이 명기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이번 경매 낙찰로 안산시는 김홍도의 작품 4점인 ‘사슴과 동자’, ‘화조도’, ‘임수간운도’, ‘대관령’을 비롯해 그의 아들 김양기, 강세황, 심사정, 허필 등의 고미술품 총 16점의 진품을 보유하게 됐
[중앙뉴스미디어] 의왕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레솔레파크 겨울축제를 연다.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도 1월 20일까지 23일간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월 1일은 정상 운영하며 1월 7일·14일에는 휴장한다. 이번 축제는 레솔레파크 네이밍 선정 이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겨울축제로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나는 눈썰매타기,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와 함께 인근의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과 왕송호수 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 할인 방법은 겨울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레일바이크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왕송호수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의왕여성회관에서 교육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성리더십’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월에 개강해 총 8차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현대사회 조직 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핵심가치가 카리스마·변혁이 아닌 진실된 성정에 있음을 강조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진성리더십 오프닝 특강을 시작으로 진성리더십의 이해, 진성리더십과 주체적인 삶, 실천과 시간관리, 목적경영, 진성 코칭과 코칭 스킬, 그리고 윤정구 교수의 클로징 특강을 마지막으로 교육과정을 마쳤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었고, 나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내년에도 새로운 교육에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욱 사장은“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조직 리더로서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역량을 강화시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자기개발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아카데미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 안양예술공원이 오색빛깔로 물들었다. 겨울철을 맞아 볏짚이 아닌 알록달록 문양의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들이 고은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올해도 예술공원 털실옷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대한민국 공공예술의 시발점이자 안양의 대표적 명소다. 명소답게 공공예술작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오색문양 털실옷 가로수 길로 유명세를 더한다. 털실옷 가로수 길은 예술공원 초입을 시작으로 서울농대 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구간 가로수들을 감싼 털실옷 작품은 324점에 달한다. 올해 털실옷 가로수 길의 컨셉은 ‘일곱 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다. 컨셉에 맞게 어여쁜 꽃무늬와 다양한 동물형상의 옷을 입은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안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털실 옷도 있다. 동물을 컨셉으로 한 털실 옷 나무 포토 존은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명소 중의 명소가 됐다.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사진 한 컷 한 컷에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지난 10월 27일 모습을 드러낸 이곳 털실 옷 가로수 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부터 12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18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우리가족 별별이야기’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별별이야기’는 가족상담과 양육코칭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의 이해를 돕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가족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하는 상담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좋은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즐거웠다”, “아이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집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발견했고,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이 됐다” 등 다양한 의견과 관심을 보였다. 권운희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부천시 발달장애인 부모모임 ‘장애아동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지난 1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11회 장미회 음악회 ‘더불어’를 개최했다. 음악회 ‘더불어’는 음악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운 장애아동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날 9개 팀 98명이 참여해 난타, 피아노·바이올린·클라리넷 합주, 방송댄스, 합창, 나눔꽃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캐롤송을 함께 부르며 화합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허혜영 장미회 회장은 “음악은 발달장애 친구들과 가족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창문이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친구”라며 “음악회가 10년 이상 이어져왔는데, 음악회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장미회는 유치부, 초·중·고, 자립준비 장애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단체로, 요리체험활동, 합창교실, 힐링미술교실, 바이올린교실, 문화체험교실 등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과 직업재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