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오는 24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민속 오일장터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를 연다. 모란 장터와 연말 분위기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608개의 점포가 차려진 장터 내에서 산타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휴대폰으로 빨간 복장의 산타와 사진을 찍어 관리동에 있는 행사 진행 요원에게 보여주면 행운의 룰렛 돌리기 참여권을 준다. 모란 장터 상설 행사장 앞에 설치된 룰렛을 돌려 당첨되는 장바구니, 텀블러, 무릎담요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나만의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 가훈 쓰기, 타로 운세 보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디엔터테이먼트의 마술쇼, 설화수의 트로트 메들리, 고철통의 각설이 품바, 프롤로그의 통기타 연주도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은하수 조명과 포토존, 내년도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다는 소원 트리가 설치된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이다. 28년간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 복개지 위 공영주차장에 장이 서다가 성남시가 바로 옆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시청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는 겨울 방학 특별 이벤트다. 상영작은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1~8편을 비롯한 ‘코코’, ‘보스 베이비’, ‘빅풋 주니어’, ‘페르디난드’, ‘몬스터 대학교’ 애니메이션 등 인기작 47편이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 하루에 두 차례 상영한다. 당일 매회 48명 선착순으로 입실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하늘극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해 12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하늘극장은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 하늘북카페, 아이사랑 놀이터 등의 시민 시설과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내 항공사진을 내년 1월 2일부터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성남시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일 오후 2시 정보원 2층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항공사진을 온라인으로 통합 서비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보유 중인 1만6635장의 항공사진을 국토지리정보원에 제공한다. 시가 1987년도부터 매년 항공 촬영해 성남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사진들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체 운영하는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성남시 항공사진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정보원이 보유한 항공사진도 제공해 1955년부터 매년 촬영한 전국 항공사진 53만여 장과 다른 지자체 항공사진도 볼 수 있다. 항공사진이 필요한 시민은 국토정보 플랫폼→공간정보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그동안 성남시청이나 구청의 건축과를 방문해 1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항공사진을 열람 또는 인화지로 발급받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시민에게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 무료, 실시간 온라인 제공 편의를 제공하면서, 웹 시스템 구축·운영비 2억원 상당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의해 노후 열수송관 교체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점검키로 했다. 또 한파로 인한 단수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급수차량을 확보하고, 급수차량 지원이 불가능한 곳엔 백옥수를 지원키로 했다. 용인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대정 제2부시장 주재로 30여명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동절기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동절기 사태에 대비한 각 부서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는 한파 및 대설 대비 T/F팀으로 구성된 각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추가 대책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최근 고양 열수송관 파열과 서울 목동 및 안산 온수관 파열과 같은 사태에 대비해 관내 열수송관 전체를 점검하고 난방공사의 노후관 교체가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키로 했다. 난방공사에 따르면 용인시 관내 245km의 배관 가운데 11%에 해당하는 27km가 설치한 지 2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동파나 겨울철 부실공사 등에 대비해 긴급복구를 제외한 상수도 공사는 일시 중단하고, 단수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대책도 확인했다. 이 회의에
[중앙뉴스미디어] 부천로보파크에서는 개관 13주년을 맞이하여, 겨울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 ‘개관 13주년 겨울방학이벤트’는 어린이,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월 27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돌려~돌려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로 문구세트 종합장 색연필5색 연필 3본입세트 연필1자루 총 4,150명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방학을 맞이하여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 대상 교육 및 체험을 마련했다. 로봇 기업 대표님의 로봇공학 설명 및 질의응답의 교육과 기어로 작동하는 덤블링 로봇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의 행복~ 퀴즈를 맞춰라! 와 29일 로보파크야!! 13주년 생일 축하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25일은 전시해설사가 투어전시물 관련문제를 회당 3회 출제 총 24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29일은 13주년 로보파크 생일 메시지 판에 축하메시지 작성 모습을 사진 찍어 보여주면 200명에게 뽀로로 어린이 음료를, 100번째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관람객에게는 10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로보파크와
[중앙뉴스미디어] 부천도시공사 부천체육관이 19일 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부천종합운동장 소통의 방에서 진행된 이번‘공간안전인증 수여식’은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과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전기 안전, 피난·자연재해안전 총 6개 분야 238개의 항목에 대해 최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부천체육관은 지난 3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를 받으며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하였으며,‘부천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Best 공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전 365일 목표 수립, 안전제일 시설경영,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공간안전체계 선진화를 위해 노력했다. 공사는 지난 2013년‘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방재청장상’과 2017년 소사국민체육센터 ‘공간안전인증’,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금번 부천체육관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게 되면서 안전한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는 오는 31일부터 금연구역을 새롭게 확대 지정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설정하고,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관내 유치원 81개소, 어린이집 478개소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제작·배부했다. 시 홈페이지 및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금연지도원들이 금연지도와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 내에서는 반드시 금연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국토교통부는 19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내 놓으면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선 시공 계획을 밝혔다. 우선 시공구간은 감일~상사창IC 5km구간으로 하남IC~상사창IC 도로 신설과 맞물려 서울접근 시간이 평균 1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내다보고 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있으며 연장 26.8km 구간에 총사업비 1조 2,848억원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 취임 후 지난 6개월 간 양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3개시군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회와 경기도를 방문하며 긴밀하게 협조를 구해왔다. 그 결과 2019년도 정부 본예산서에 “정부는 국도 6호선의 상습적인 정체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완공 시 심각한 교통대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관련 절차에 따라 조속히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부대의견을 명시해 내년도 예비 타당성조사 실시 후 후속 행정 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정군수는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발표에 대해 “
[중앙뉴스미디어] 춘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고골초등학교 춘궁문화관에서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제2회 춘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제1회 춘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이래 두번째 발표회로 색소폰, 우크렐레, 스포츠댄스, 난타 등 5개팀의 공연과 서예, 컴퓨터 등 2개 팀의 전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석상인 춘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춘궁동의 두 번째 발표회를 성실히 준비해온 수강생과 강사, 주민자치위원들 및 발표회 개최에 지원을 해준 춘궁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년도에 신규 개설한 난타는 팀원간의 우애도 다지고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과 소외된 곳에서 봉사활동도 기대한다고 했다. 춘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9종에 25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는 시대변화에 맞게 다양한 주민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난타, 여행영어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내년도 사업계획에 라인댄스 강좌를 개설 준비하고 있다.
[중앙뉴스미디어]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서울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 재활병동에 입원한 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를 병문안 했다. 용인출신의 대표적 독립투사인 오 지사는 올해 3월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지금까지 병원에서 투병중이다. 현재 휠체어에 의지해 거동하며 말을 알아듣고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의사표시를 할 수 있는 정도로 호전됐다. 백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오 지사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길 100만 시민이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쾌차해 원삼 독립유공자의 집으로 돌아오셔서 따뜻한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오 지사를 간병중인 큰 딸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용인 원삼면 출신인 오 지사의 일가는 할아버지, 아버지·어머니, 오지사에 이르기 까지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 명문가이다. 할아버지 오인수 의병장은 일제 강점기 용인과 안성 등지에서 활동했으며 아버지 오광선 장군은 만주로 건너가 광복군 장군으로 활약했다. 어머니 정현숙 지사와 언니인 오희영 지사도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오 지사는 언니와 함께 13살 나이에 중국 류저우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일본군 정보수집, 한국인 사병을 탈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