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권선구보건소와 능실종합사회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서호노인복지관은 17일 권선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복지기관은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대상자를 연계하고, 권선구보건소가 진행하는 치매관련 사업을 홍보한다. 수원시는 사회복지관 이용자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제공하고, 치매사례관리위원회·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는 관내 복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매사각지대 없는 효율적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혜옥 수원시권선구보건소장, 박일규 능실종합사회복지관장, 이동훈 버드내노인복지관장, 신현자 서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권선구가 되도록 치매관리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 오는 31일까지 ‘수원산업단지’의 참신한 새 이름을 공모한다. 수원산업단지의 이름을 참신하면서도 고유한 특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꿔 청년이 일하고 싶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적으로도 두루 쓰일 수 있는 이름으로 모집한다. 수원시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모집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선호도 조사도 진행해 2019년 1월 중 산업단지의 새 이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새 이름은 산업단지 홍보물과 각종 시설물 변경·제작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우수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20만 원씩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 사람이 여러 개를 제안할 수도 있다. 수원산업단지는 권선구 고색동에 125만 7510㎡ 규모로 조성된 수원유일의 산업단지다. 현재 682개 IT·BT 등 첨단 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1만 3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하수도 요금 연차별 인상 계획에 따라 2019년 1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평균 10% 인상한다. 일반 가정에서 한 달에 하수 20t을 배출하면 현재 7460원에서 8200원으로 74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월 20t 이하로 배출하면 톤당 373원에서 410원으로, 21~30t은 465원에서 511원, 31t 이상은 563원에서 619원으로 인상된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지방 상·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 계획’에 따라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2018년 기준 수원시 하수도 요금은 하수도 처리 원가의 68%에 불과해 경영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낡은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하수 처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부가 하수도 요금을 2017년엔 처리 원가의 90%, 2020년에 100%까지 현실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수원시는 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해 단계적 인상을 결정했다. 하수도 요금은 2019년 10%, 2020년 4% 오르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거를 더욱 깨끗하게 정비해 시민이 만족할 수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가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8 마을 만들기 구별 순회 입문교육’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11일 영통구청, 13일 팔달구청에서 열린 마을 만들기 교육은 장안구청 대회의실,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어진다. 오병철 안산시 상록구 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해 설명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일동’을 주제로 일동의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소개한다. 최오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은 ‘2019년 수원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알린다. 강의 후 수원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유명화 매탄4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특화 마을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윤영희 인계동 마을 카페 대표는 ‘꿈을 심는 여우천사 마을 카페’ 사례를 발표한다. 11일 교육에 참석한 민경춘 영통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마을의 발전을 고민하는 주민자치회의 노력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 만들기 교육은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이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2019 수원
[중앙뉴스미디어] 수원시는 17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성 평등 정책 파트너 100인 활동 보고회’를 열고, 성 평등 정책 개선 우수사례 등 성과를 공유했다. 2017년 5월 활동을 시작한 성 평등 정책 파트너는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도시 공간·정책 점검을 담당해 온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 50명과 공모로 선발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시민 컨설턴트’ 50명으로 구성된 정책 파트너다.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여성 친화적·성 평등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개선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단 활동내용 발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활동내용 발표,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성인지 관점에서 사업을 운영·홍보하고,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현숙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부대표는 “전문가와 공무원이 운영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던 성별영향평가제도에 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중앙뉴스미디어]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수원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막을 앞둔 지난 1월 23일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이 올림픽 후에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결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창단사 발표로 시작되는 이날 창단식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선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자아이스하키팀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코치 2명과 선수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9월 11일에는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 여자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은 김도윤 감독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됐다. 골리 코치는 김증태 U-18 국가대표 골리 코치, 장비 코치는 천문성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비 매니저가 선임됐다.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지연·이연정·박채린·조수지·박종아·한수진·한도희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모란가축시장 마지막 불법 도축업체가 지난 13일 자진철거와 함께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2년여에 걸친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이 급물살을 탈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2016년 12월 13일 ‘성남시-모란가축상인회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인회와 지속적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 인정 및 등록, 주변환경 정비사업, 비가림시설 등 환경개선 6대 중점지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살아있는 개가 진열되거나 도축되지 않는다는 골자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마지막까지 영업보상을 주장하며 반대하던 불법 도축업체가 행정대집행 전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철거와 영업포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사실상 성남시에는 불법 개도축 업체가 한 곳도 남아있지 않게 된 것이다. 앞선 지난 11월 22일 태평동 공원부지 불법 개 도축 업소에 대한 행정대집행과 12월 6일 경기도 특사경과 합동 단속한 압수수색이 마지막 도축업체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모란가축시장은 법과 제도의 틀 안에서 벗어나 연간 8만마리의 개가 도축되던 대한민국 최대의 개시장으로 국내 동물단체들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질타와 비판의 민원이 폭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시티투어 도시락 버스 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 상품을 마련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행한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코스별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겨울 숲 이야기와 목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 교대역, 성남시청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 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도시락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열흘 전 예약하거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하면 된다.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4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 1213명, 2016년 1824명, 지난해 1600명이다.
[중앙뉴스미디어] 성남시는 매서운 추위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 200명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있는 곳에 방한 점퍼와 보온 장갑 등 2가지 한파대비 물품을 제공한다. 앞선 8월 스카프와 챙이 넓은 모자, 보냉 물병을 전달한 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이번 한파 대비 물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2000만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기금 후원을 연계했다. 지원 기간에 시는 노인들의 생활 실태 정도를 파악해 한파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2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는 14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장장선 시장과 각 군 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육군 제3075부대 작전과장으로부터 전면전 작계시행훈련인 2월 혹한기 전술훈련을 시작으로 2019년도 주요훈련계획 보고와 이에 따른 통합방위태세확립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군 부대장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은 공동운명체로서 지역 내 대형 사건·사고 발생 시 공조체계 및 신속한 대응으로 적극적인 지역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 말했다. 정 시장은 “올해 말 평택시에서 영상정보운영사업소와 육군 제3075부대 1대대에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공유시스템을 설치해 국가비상사태 선포 및 을지·충무훈련 등에 민·관·군·경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