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익산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익산시는 이달 '제2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화려한 야간 개막식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하루 방문객은 11만 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제별 판매관의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일부 매장은 오후 들어 준비한 물품이 완판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체험관 열기도 뜨겁다. 열흘 간 진행할 수량이 불과 3일 만에 모두 소진돼 새로운 체험 거리를 준비하는 등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더 아름다운 국화 전시와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일 쉼 없이 축제장을 채우는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탬프 투어, 인생 사진 즉석 인화 이벤트, 익산지역 음식점·숙박
[ 중앙뉴스미디어 ]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장에서 운영 중인 보건소 건강증진 부스가 축제 방문객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20일부터 29일까지 축제기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행정부스존에 ‘통합건강증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각종 건강정보지 배부를 통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생활 실천사항을 방문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부스 안에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비롯해 치매 진단, 스트레스 측정,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치매 조기 진단 부스엔 고령의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지남력 등 6개 항목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정상, 인지저하자 등으로 분류된다. 인지 저하자의 경우 추후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측정, 자동신체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인바디 장비 등도 인기가 높다. 검사자의 신체·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과 더불어 개별상담을 병행하는 맞춤형 건강관리로 남녀노소 세대불문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5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우수 강사 확보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과후학교는 교육과정 이외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초·중·고 817교에서 1만 6,5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및 전남 교육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김진남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축사, ‘방과후학교 우수 강사 확보 방안 마련’ 주제 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토론의 좌장을 맡은 장은영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센터 중심, 지역위탁 방식 운영으로 농촌·도서 지역에 우수 강사를 확보해야 한다.”며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방과후학교 교육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해 또 다른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한국사회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도의회부문, 2023 탄소섬유방위산업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희수 의원은 2선 도의원으로서 전라북도 지역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의원은 5분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전라북도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온 탄소섬유 산업을 방위산업에 접목시켜 방산 기업유치와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전라북도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9월에는 정부의 방위산업 R&D 사업 및 민ㆍ군기술협력사업 확대에 발맞춰 전라북도 기업의 방위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방위산업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처럼 김 의원은 전라북도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지난 24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간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발제 백승철 퍼센트 대표)’, ‘ IT 교육격차 해소 방안(발제 송용남 공학도서관 대표)’, ‘메타버스 활용 교육방안(발제 황큰별 텔로스 대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최서연 전주시의원, 전북교육청 민완성 미래교육과장,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여고 학생 7명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슬지 의원은 “코로나 19 이후 원격수업이 미래교육의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오히려 교육격차가 심화된 측면이 있다”라면서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적 요인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학교 현장에 스마트 칠판과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고, 인공지능,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학생역량이 부족해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라면서 “디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이 상습 농경지 침수지역인 완주군 이서면 하금마을 일원 마산천 현장점검에 나섰다. 마산천 일대는 지난 7월 폭우로 인근 농경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 벼, 콩 재배농가들이 침수 피해를 당하는 등 3개 시군 900여ha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해당 지역은 상습 침수 지역으로 만경강 수위 상승때마다 반복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 원활한 배수처리가 시급한 상태지만 농어촌공사가 설치․관리하는 배수펌프장 용량이 부족해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의원은 마산천 현장으로 전라북도 관계부서인 자연재난과(침수대책), 물통합관리과(하천관리), 농업정책과(농경지배수관리), 완주군, 농어촌공사 전북지부 및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관계부서와 기관이 한 자리에서 만나 서로가 생각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수봉 의원은 “근본적으로는 만경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상습 침수 구역으로 지정됐더라도 농민들께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경지로 사용되는 만큼 철저한 배수대책을 수립해 더 이상 군민들께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수도권지역 전세사기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이병도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가 11월부터 시행된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도내 전세피해를 예방하고 주택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했으며, 전세피해 관련 부동산 법률ㆍ금융ㆍ주거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지원, 전세피해가 확인된 주택임차인에게 긴급지원주택 지원, 이주비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라북도는 매년 전세피해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피해유형을 분석하고 사례별 적합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철저한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전라북도는 현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 신고센터를 운영중이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10월 13일 기준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는 106건이며 피해금액은 74억 7000억원이다. 접수된 106건 중 102건의 조사결과를 국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북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과 김슬지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서난이 의원은“세계 어느 정부도 국제대회 성패를 예산 편성의 잣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며“무자비하게 삭감된 새만금 예산이 원상 복원되는 것만이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로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슬지 의원은 “새만금 예산 삭감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도민께서 나서고 있다”며“최근 대통령께서 참모들에게 민생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한 만큼 전북의 외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5일부터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78% 삭감된 것에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33명의 도의원이 51일째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시는 25일 풍남초 6학년 황건하(만 12세), 차노영(만 12세)군을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로 위촉했다. 전주명예관찰사는 폭넓은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 중에서 선정하여 운영된다. 위촉 대상자는 하루 동안 주요 시정현장 및 관심 분야의 시설을 순방하며, 조선시대 지방행정 감찰을 맡은 관직인 관찰사의 역할을 경험한다. 황건하·차노영군은 ‘약물 예방 교육주간’ 학교 보건수업 시 마약 표현이 포함된 광고 문구에 대해 토론을 나눈 뒤,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근 한옥마을에 위치한 가게 두 곳을 들러, ‘마약’ 대신 ‘원조’, ‘꿀맛’ 등 좋은 단어로 간판 변경 제안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 현재는 두 가게 모두 각각 ‘원조’, ‘마왕’으로 변경된 상호로 영업 중이며, 학생들의 마음을 지나치지 않고 간판 변경 제안에 회답한 가게 대표들의 실천이 의미를 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건하·차노영 제2대 전주명예관찰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전주정원문화센터를 둘러보았다. 지난 11일 개관한 전주정원문화센터는 관찰사가
[ 중앙뉴스미디어 ] 화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예술 감각을 자극하는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체험 활동으로 청소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8일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하는 예술 공연 체험 활동으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맘마미아 뮤지컬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으로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비 중1(초등6)~24세 청소년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전 세계로 퍼지고, 16개 언어로 공연되어 4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일~ 8일까지 청소년수련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의 공지 및 알림 사항에서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되고 체험 확정 시 문자로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연 문화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 배양 및 문화감수성을 함양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K-콘텐츠 개발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