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홍성소방서는 지난 4일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소재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아파트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침대 위 작동 중인 전기장판에서 발생했으며, 신고자(집주인) 말에 의하면 외출 중 자녀로부터 안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귀가하여 즉시 119에 신고 후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으며, 전기장판 및 침구류(매트리스 등)가 일부 소실됐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덕분에 더 큰 재산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강기원 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 피해 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6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추진 중인 학부모교육 사업이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지원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내 학교로 시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 운영계획’에 따르면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성장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지난 연휴기간 사립학교, 특수학교 학부모의 항의성 민원 전화가 많았다”라며, “자녀가 사립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지원사업에서 배제되어야 하는 사유가 있는지 경기도교육청은 분명히 소명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그간 학부모를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시민으로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가장 협력적인 교육주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아이들을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말하는 도교육청이 사립학교와 특수학교를 배제한 사업계획을 시행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났을 뿐 아니라 반인권적인 행태”라며,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유성구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성구가 ‘2025 씨름대회 개최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남·여 24개 팀, 총 218명이 출전하며 9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결정전과 여자 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유성구에서 개최돼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민속씨름과 같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증가하는 현수막의 관리·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현수막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전량 재활용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서울시의 평균 폐현수막 발생량은 186톤으로, 이 중 52%가 매립·소각 처리됐으며, 재활용률은 ’22년 38.8%에서 ’24년 42.1%로 소폭 증가했다. 시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내 폐현수막 전용집하장(약 220㎡ 규모)을 설치해 자치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의 집결·선별과 폐현수막 대량 발생 시 적환 및 재활용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폐현수막 발생 집계 현행화 ▴자치구 보관 공간 부족 해소 ▴처리 물량 규모화를 통한 처리 단가 인하 ▴재활용 방안 다각화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각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비정기적이고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재활용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보관 공간이 부족할 경우 소각 처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이 걷고 달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안양시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임무수행(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안양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다.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은 시민들로 북적
[ 중앙뉴스미디어 ]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영자)는 3일 충주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린 103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존·아동존 대형 에어바운스 종합놀이체험과 마임·난타·버블·마술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며 행복한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누리봄봉사단3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안전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성인봉사자들이 행사장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의 숨은 주역은 밝은 미소와 친절을 잃지 않고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 책임을 다하며 최선을 다해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준 자원봉사자들이다. 심영자 센터장은 “황금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자원봉사센터]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新경제거점,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의 3대 전략,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전남은 소멸 위험 1위 지역이다. 지자체가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합이 필수다. 이에 시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위기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별지자체 설립 및 메가시티를 실현할 광역인프라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전남공공건축지원센터 건립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미래 첨단산업벨트 구축 계획도 담았다. 시는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국가 우주위성 데이터센터 구축 ▲전남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유네스코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산하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어린이날 특별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몸으로 놀고 배우는 어린이날, 주인공은 당연히 너!’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교육청과 지역사회, 학교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는 실내외로 공간을 구분하여 단순한 놀이가 아닌 배움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보호자까지 총 3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실내에서는 ‘수채캘리그라피, 아동요리, 오토마타 만들기, 나만의 쿠키 꾸미기, 압화 엽서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실외에서는 ‘숲 밧줄놀이, 대나무 물총놀이, 보물찾기, 벼룩시장’ 등 아이들이 온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대나무 물총 포토존’은 행사 참여 가족들의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추억의 장면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체험하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기관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 자연,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가족 참여 체험 행사를 열었다. 남구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은 5일 다양한 과학 체험과 공연, 놀이가 어우러진 ‘울산과학싹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과학, 창조혁신(메이커), 생태 등 열어 분야의 체험 공간 32개가 마련됐다. 초중고학생 도우미들이 1일 교사로 나서 지도교사와 함께 과학원리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체험을 지원했다. 공연체험마당에서는 울산 지역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좋아서 하는 앙상블’팀의 현악 3중주 공연인‘반짝반짝 소리별 음악회’도 열렸다. 비눗방울 마술, 로봇 댄스,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됐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박미혜작가 초대전 ‘동·행(동백은 행복이다)’과 과학관 1~5층 전시체험관에 136종의 전시 체험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기도록 했다. 놀이체험마당에서는 과학 놀이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과학융합 체험 프로그램이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예원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목공문화체험교육과정’을 추진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목공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목공지도사 3급’ 자격 취득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상·하반기 각각 6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각 회차는 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 수료를 목표로 하며 수업은 매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 기술 습득은 물론 체험활동을 이끌 수 있는 지도 역량도 함께 배우게 되며 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시 ‘목공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 구성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목공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