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양군은 지난 10월 2일 침체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양로 일대를 ‘양양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형 상권을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양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9월, 양양군에 상인회 등록 및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하였으며, 그 결과 양양군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정 구역은 양양읍 남문리 11-2 일대 14,548㎡ 면적에 205개 점포가 밀집된 지역으로, 다양한 업종이 조화를 이루는 중심 상권이다.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가맹점등록과 국·도비 공모사업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도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지역경제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의를 통해 점포지정 요건을 완화해'골목형상점가 지정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민주적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가치교육원 여용옥 대표가 ‘갈등관리와 소통’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실무에 도움이 됐다”,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광복 입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민주적 의사결정 체계 확립을 추진해 주민 체감 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왕시는 부곡동 주민복지관(의왕시 삼동 286-16 소재)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2025 더(The)함께 바자회’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에는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의왕시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곡어린이집,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르신, 장애인, 지역 주민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은 소가구, 의류, 건어물 등의 저렴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이번 행사의 따뜻한 취지에 많은 호응을 보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 장애통합앙상블단의 클래식 및 포크송 연주 등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며, 이날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날 자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0월 15일 반남박씨 종중이 경기도지정 문화유산인 노강서원에서 문열공 박태보를 추모하는 추향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박태보(1654~1689)는 조선시대 후기의 문신으로, 숙종 때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귀양가는 도중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숙종은 이를 후회해 이조판서로 추증했고, 문열(文烈)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제사에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아 문열공 박태보의 높은 뜻을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노강서원과 박태보라는 인물은 의정부시의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의정부시와 종중이 협력해,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10월 15일 개발제한구역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열렸으며, 개발제한구역이 포함된 도내 11개 시군(의정부, 과천, 양평, 광주, 하남, 화성, 남양주, 안양, 양주, 의왕, 구리)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5대 협의회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의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지역 기반시설 설치 관련 제도 개선’ ▲양주시의 ‘농지 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구리시의 ‘이행강제금 부과 유예를 위한 규제개선’ 등 주요 안건이 보고돼 원안 또는 수정 의결됐으며,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제5대 협의회는 총 5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14건의 제도 개선안을 발굴‧건의했다. 이 가운데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소규모 해제 지침 마련’ 등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도 포함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장쑤성 친선연맹 회장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이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해 동북아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경기도, 서울시, 전북, 충남), 일본(홋카이도, 지바현), 중국(장쑤성, 옌청시) 지방의회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협력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모색했다. 경기도의회는 문병근 회장을 비롯해 박상현(더불어민주당, 부천8),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채명(더불어민주당, 비례), 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 최민(더불어민주당, 광명2) 도의원 11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의회의 장점을 발휘한 지역 우호관계 발전 촉진’을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서 주제 발표와 의제 토론을 진행했다. 문병근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 곁에서 민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5일 파주시 광탄면 기산2리와 영장1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파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광탄면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및 설계 보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중인 파주시 광탄면 기산2리·영장1리 마을회관부터 마장호수까지 이어지는 도로 구간은 그동안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차량과 나란히 걸어야 했던 대표적인 위험 구간이다. 특히 인근 골프장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잦은 사고 위험이 제기되어 수년째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나 경기도 예산에 수년째 반영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 고준호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 경기도 도로안전과 관계자들과 협의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그 자리에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경기도에 허가를 신청’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후 단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현실화시켰다” 이어 고준호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도봉구 방학2동이 10월 18일 시루봉로15길 일원(샘말어린이공원입구~서울부동산)에서 ‘2025년 제6회 모모모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는 방학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주체가 되는 주민 친화형 축제다. 축제에서는 장구연주, 기타연주, 태권도 품새 시범, 실버치어리딩, 한국무용,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난타, 사물놀이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되는데,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타투, 즉석 라면 조리 체험, 비즈공예 등이 준비돼 있다. 떡볶이, 토스트, 김치전 등 총 11개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1년에 한 번 하나되는’ 111m 초대형 김밥말이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권은숙 방학2동장은 “모모모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 축제.”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와 계층을 잇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총회와 연계해 열린다. 즐기는 축제에서 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카드뉴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16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시작한다. 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살 예방을 키워드로 ‘카드뉴스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자살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표현한 다수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종 심사는 ▲이한상 파주보건소장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종석 두원공과대학교 브랜드디자인과 명예교수 ▲구윤희 서영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교수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총 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카드뉴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낀 정신건강의 가치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수상작은 센터 공식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파주시 복지정책 방향과 세대 간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 및 파주시의원, 노인 관련 유관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54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고령친화도시 선포,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공식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어르신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을 통해 파주시민 모두가 ‘파주에 살기를 참 잘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파주시는 관내 노인 관련 유관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