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 권선·팔달구보건소는 18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문화행사와 연계해 시민 건강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금연, 구강관리, 비만예방 등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건강상식 OX 퀴즈, 구강관리 교육, 비만관리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퀴즈를 풀고, 상담을 하며 올바른 건강습관을 배우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보건소는 현장 상담으로 건강증진사업 대상자와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문화행사 속 체험 중심 부스를 구성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했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행사를 즐기며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행사와 연계해 일상 속 건강실천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교하중앙공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운정5동 더:걷기 프로젝트 · 도심숲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걷는 건강한 일상,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자연’을 주제로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교하중앙공원에서 달맞이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주민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공간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의 협업으로 청소년과 부모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세대 간 교류와 가족 단위 참여가 확대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류남무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운정5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를 3년 연속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더 많은 주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금촌3동 ‘제2회 한마음 문화축제’가 오는 25일 10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표회를 통해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성과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 ▲주민이 직접 꾸미는 한마음 예술제 ▲벼룩시장(플리마켓) ▲공예, 원예,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먹거리 나눔 등 가을날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3동 한마음 문화축제가 제2회를 맞이해, 올해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축적된 경험을 통해 더 풍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9일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의 저자 오은정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는 문산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평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작가의 삶과 기억, 그리고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한 말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오은정 작가는 북에서 태어나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수필(에세이)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에 담았다. 그 과정에서 겪은 외로움과 그리움, 그리고 새로이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다시 세워 나간 이야기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었다. 이날 오은정 작가는 직접 책 속 일부를 낭독하며 당시의 마음을 들려주었고, 허희 평론가는 문학이 개인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로 이끄는지 짚어내며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산도서관은 평화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국가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가구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및 전화조사(10. 22. ~ 11. 18.)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문 면접조사(11. 1. ~ 11. 18.)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시는 총 48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지난 9월 11일 ~ 12일에는 조사 관리요원, 9월 29일 ~ 30일에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재배 전략, 내년도 감귤 산업 전망과 준비사항 등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 분야 만족도는 노지감귤 94.9%, 만감류 93.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사 만족도는 97.9%, 96.9%로 교육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지감귤과 만감류 교육생 모두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67.9%, 63.4%), 60대 이상이 다수(65.8%, 59.2%)를 차지했다. 감귤 산업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제주농업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장 실화(49건, 12%), 입산자 실화(45건, 11%)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제주지역에서도 2020년 김녕리와 유건에오름, 2022년 서호동에서 산불이 일어나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과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오는 20일부터 도와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 등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1만 명 넘게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으며, 올해 크루즈 관광객이 64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연말까지 두 달 이상 남은 시점에서 이미 작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크루즈 관광객이 2023년 10만 명에서 2024년 64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7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당일에는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하면서 총 1만 278명의 승객이 제주를 찾았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한 사례로, ‘크루즈 관광객 하루 1만 명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주 크루즈 관광 성장세는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마케팅 강화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12차례에 걸친 국제크루즈포럼 개최를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선석 배정 시스템 개선과 다양한 현지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운용으로 1,843명의 관광객이 제주에서 크
[ 중앙뉴스미디어 ]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는 빵 마켓 참여업소 및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늘리면서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 축제’라는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안의 베이커리 산업을 중심으로 제과업계·농업인·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 농업의 상생, 소비자 만족도 향상 올해 ‘빵빵데이 천안’은 총 51개 동네빵집이 참여해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한 제품, 농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차 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10월 15~17일 미래차 산업 관련 기업 전문가 초청 특강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산업 현장의 기술 흐름과 기업의 인재상, 취업 준비 방향을 공유하여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특강에는 관련 학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5일에는 ㈜코밸 김도형 상무가 ‘밸브의 기초 및 기업소개’를 주제로 강연하며 자동차부품 핵심 요소인 밸브 구조와 기술 발전 방향,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16일에는 대동기어(주) 신용주 차장이 ‘기업소개 및 취업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연하여 자동차 구동계 핵심부품인 기어 제조공정과 현장 직무의 특성을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제시했다. 17일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상임이사와 한성길 과장이 특강을 했다. 오태석 상임이사는 공단의 핵심 업무와 비전, 인재 양성 정책, 그리고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