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증가하는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10일부터 피해예방 사례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기복지재단의 2024년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실적은 1,410명으로 전년대비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이 주된 피해자로 확인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사금융 주이용 계층인 20·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교육 및 캠페인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은 ▲6월 1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진행되는 피해예방 사례교육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전개될 홍보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먼저 피해예방 교육은 금융사기 유형별 사례, 피해예방 및 대응 요령, 신고절차 등에 대해 PPT와 동영상을 활용한 직관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주관하고, 경기복지재단이 협업해 전문 강사가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예방 캠페인은 장안대, 신한대 등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불법사금융 위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올해부터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9억 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숲 등 2,120개를 측정·평가한다. 도시숲 실태조사는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하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다. 측정·평가 대상은 산림청이 시군별 도시숲 현황을 반영해 도시숲과 가로수 표준조사지를 제공했다. 시군이 해당 지역의 도로변 녹지대, 생활권 공원, 가로수, 학교숲 등을 직접 조사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생태적 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 11개 지표 21개 항목, 가로수는 4개 부문 13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측정 평가한다. 측정·평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숲지원센터(세종수목원)가 시군에서 제출한 평가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조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도는 조사 결과를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리모델링 전략 수립에 활용하며, 도시숲의 종합적인 건강도와 기능을 평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 정책 수립에 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과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8월 1일까지 공모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경진대회는 주민 참여와 대학생 아이디어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주민 참여 분야는 도시재생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공모사업 아디이어를,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내 쇠퇴지역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각각 모집한다. 제안사항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위원의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총 8개 팀이 선정된다. 총 시상금은 2천만 원 규모로 대상 2개 팀에는 각 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 4개 팀에는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본선 발표심
[ 중앙뉴스미디어 ] 문경시는 2025년 6월부터 특수시책인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분할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혁신 및 규제개혁의 일환이다. 그동안 토지분할 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농지법' 등 여러 법령이 동시에 적용되어 절차가 복잡하고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측량 후 허가가 불가한 경우, 민원인의 측량비용 손실은 물론, 관련 거래 지연등 2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문경시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측량 신청 전 지적팀과 관련 부서가 협의하여 분할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처리 기간을 기존 최대 17일에서 3일 이내로 대폭 단축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도 한층 강화되어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문경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규제개혁을 실현하고, 인허가 절차의 예측 가능성과 행정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구매 및 운영 사업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교통 범칙금과 과태료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제338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범칙금과 과태료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운영·관리비용으로 총 56억 원 이상의 도비가 투입됐지만, 같은 기간 교통위반에 따른 과태료와 범칙금 약 1,218억 원은 전액 국고로 귀속됐다”며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과 재정 부담을 떠안고 있음에도 정작 관련 수입은 중앙정부가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사례를 언급하며 “도로교통법 제161조에 따라 일부 과태료는 제주도지사가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강원특별법과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관련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6월 5일 제3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특례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른바 ‘독소조항’의 개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진종호 의원은 “강원특별법 제50조 제4항에 따라 우리 도내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농촌활력지구 내에서만 가능하다.”라며, 현재까지 해제된 농업진흥지역 면적은 115만㎡로, 우리 도가 확보한 해제 권한인 4,000만㎡의 2.9%에 불과하며 특히 소규모·소외 지역은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해 특례 대상에서 원천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진 의원은 “자율성 확대를 위한 핵심 특례가 3년 한시 규정으로 묶인 데다, 실제 지정된 면적도 한정적이어서 도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라며,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공모 적극 참여 유도’, ‘강원특별법 개정 시 특례 독소조항(제50조 제4항) 개정 추진’, ‘특례 유효기간 연장 또는 상시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아직 이양을 받지 못한 ‘여건 변화에 따른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도 추후 강원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는 필름식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불량 번호판에 대해 유상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국가상징(태극문양, KOR 문구, 홀로그램 등)이 적용된 필름식 번호판의 벗겨짐·들뜸 등 불량 사례에 대해 무상 교체가 가능했다.하지만 2020년 7월 이후 발급된 번호판부터는 5년의 품질보증기간이 순차적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기간이 지난 경우 유상으로 전환된다. 무상 교체 대상은 제작일 기준 5년 이내의 필름식 번호판으로, 벗겨짐·터짐·오염 등으로 인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경우 해당된다. 다만, 안성시 외 지역에서 발급된 번호판과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돌튐(스톤칩) 등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이나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지역에서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교체 절차와 비용 등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번호판이 훼손돼 차량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할 경우 1년 이하의
[ 중앙뉴스미디어 ] 2025년 6월 4일 하남시 감일동의 천마산 골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000원을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골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평소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지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또한, 회원들은 평소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자는 공감대를 나눠왔으며, 이러한 뜻이 모여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기탁식에 참석한 골프회 관계자는“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감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군은 평창소방서에서 5일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근태 평창소방서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과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순찰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평창군은 평창군에서 구매한 승합차(스타리아) 2대를 평창읍 의용소방대와 대관령면 의용소방대에 전달했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대씩 각 읍면에 SUV 차량 2대를 구매해 지원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 2013년에 지원한 평창읍과 대관령면 의용소방대 차량이 노후화되자 차량 2대를 교체 지원하게 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차량 지원이 의용소방대의 안전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재난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 중앙뉴스미디어 ] 평창읍 천변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평창군은 5일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 평창군의회 군의원을 비롯한 사회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천변리 경로당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와 테이프 커팅, 경로당 내 오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신축 경로당은 총사업비 3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해 건축 총면적 99.63㎡, 지상 1층 규모로 완공됐다. 이정자 천변리 이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로당이 이렇게 멋지게 완성되어 너무 기쁘고, 어르신들이 편히 머무는 따뜻하고 활기찬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천변리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경로당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