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복지·주택·선거·과세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비대면(정부24 앱)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한다. 비대면 조사는 8월 31일 자정까지 ‘정부24+’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면 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동 공무원과 통장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해 조사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은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한다.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하면 공무원이 개별 조사해 직권으로 주민등록표를 수정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올해는 간편인증 외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수단을 확대하고, 비대면 조사 기간도 전년보다 6일
[ 중앙뉴스미디어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관내 시립 및 마을회관 경로당 7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와 화재 위험성에 대비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방 및 방화시설 구비 여부 ▲소방설비 작동 상태 ▲화재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전기 분야는 ▲누전 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 여부 ▲실내·외 전기배선 상태 및 접지 상태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은 전문 업체 및 공인 검사기관이 맡아 진행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보수 조치하고 부적합 판정 시설은 보완공사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26일 오전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 이 곳에 거대한 부엌이 차려졌다. 최대 500인분에 달하는 식사 준비가 가능한 ‘밥차’가 가장자리에 들어서고, 그늘막에는 간이 탁자와 의자가 놓였다. 그 사이로 하얀 김이 오르고, 갖은 재료를 손질하는 소리가 공원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가회면 수해 복구에 투입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의 매 끼니는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의 손끝에서 마련됐다. 점심 메뉴로 소불고기 500인분, 저녁으로는 북어 미역국 250인분이 제공됐다. 조정숙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장은 “수해 복구는 밥심으로 하는 거 아니겠나. 큰 일을 당한 이재민, 무더운 날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생각하면 식사 준비는 크게 대수로운 일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대한적십자는 지난 20일부터 합천군 일대 이재민 150명, 자원봉사자 250명이 먹을 매 끼니를 준비해 왔다. 이날은 제39보병사단 68명과 자원봉사자 400명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차려냈다. 이날 가회체육공원을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는 “도내에 큰 일이 생기면 가장 먼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인터넷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2인 1가족)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동안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사용습관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과 가족대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과다사용으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종료 한달 후에는 사후모임이 예정되어있으며, 디지털미디어 사용변화를 유지 점검 및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의 경우 센터 내 디지털미디어 사용조절을 위한 상담치유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에 접수한 15개 정예팀의 제출서류에 대해 서면평가를 진행하여 10개 정예팀을 압축했다. 서면평가는 실력있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객관적,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서면평가로 압축된 10개 정예팀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5개 정예팀을 압축하고,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8월초까지 정예팀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상무 박철우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이 7월 22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R 광주전에 나서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박철우는 “데뷔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 벌써 이렇게 100경기를 달성하게 됐다. 정말 감사하다. 나를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다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뛸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믿어주신 우리 가족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가족이 있기에 고된 순간 이겨냈다”, 아낌없는 가족 사랑 전한 박철우 박철우는 데뷔 시즌을 선수 생활을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데뷔 시즌이 선수 생활 중 가장 힘들었다. 프로 데뷔도 힘들지만, 경기마다 기회를 받는 것이 정말 어렵고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항상 간절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정사업 기부 방식을 활용한 긴급 재원 마련에 나섰다. 특정사업 기부를 통한 호우피해 긴급 모금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군은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 가옥 및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축사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일상과 생계가 뒤흔들린 상황”이라며 “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정사업 기부금을 통한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정사업 기부는 기부자가 기부금의 용도와 사용처를 지정해 해당 자치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해당 기부금은 전액 특정 용도로만 사용된다. 가평군의 경우 도로와 교량 복구, 농경지 및 하천 정비 등 수해 복구와 관련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해로 가평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지자체 중 하나로 분류됐으며,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된다. 10만 원 초과 기부분에 대해서는 기존 16.5%에서 최대 33%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답례품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의회는 25일 중원유스센터 야외마당에서 열린 ‘2025 신나는 야외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시원한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했다. 물놀이장은 성남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회차별 인원을 제한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전문 안전요원 상시 배치하고, 탈의실·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안광림 부의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와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공간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원에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부모특강Ⅱ’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느린학습자의 진로, 어떻게 준비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이 자리를 함께해,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법』의 취지를 설명하며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이 자립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갖고 정책적·교육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성장학교 별 교장인 김현수 교수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자녀가 스스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또래와 함께하는 취미 활동, 친구 관계 형성, 재능 발견 등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립된 상태에서는 게임사기, 연애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가능성도 높아진다”라며, 사회적 관계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간주취득세와 관련해, 자료 미제출 법인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추진한 1차 일제조사를 완료하고, 관련 법인에 대해 과세 예고 및 결과 통지 절차를 마무리했다. 1차 조사는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비상장법인 지분 변동 자료를 기반으로 △과점주주 요건 충족 여부 △간주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대상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분 변동이 확인된 관내 비상장법인 148곳 가운데, 시 자산이 없거나 조사 실익이 낮은 54곳을 제외한 총 94개 법인이다. 이 중 58개 법인을 먼저 조사했고, 27개 법인에서 총 54건, 약 2억 3,200만 원 규모의 간주취득세를 과세 예고했다. 한편, 1차 조사에서 제외된 자료 미제출 법인 36곳에 대해서는 7월 중 과세 자료를 제출받아 현재 2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미신고 및 과소신고 사례에 대해서도 엄정히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 과점주주란 1인의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과 그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가 해당 법인의 총 주식 또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