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도내 임신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 부모를 위한 도서 3권을 무상 제공하는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부모들의 출산과 육아 준비 과정에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임신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 본인이 출산 예정일 3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초본 ▲임신확인서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가 필요하다. 서류 확인 및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 3권과 임신․출산․육아 관련 경기도 정책 안내문이 함께 택배로 발송된다. 지원 도서는 육아 및 양육분야 전문가, 도서 전문가, 임신 중인 도민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도서들은 ▲육아 정보 제공 ▲부모 가치관 정립 ▲태교 및 건강 등의 내용을 담은 책으로 목록은 경기민원24 누리집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하반기 일정을 본격 시작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로,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열린다.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관과 이력서 컨설팅, 직무 체험관, 정부 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중장년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7월 9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남부권역 박람회에는 7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했고, 4,832명이 방문해 1,868명이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성남시(7월 15일, 538명 참여·279명 면접)와 의왕시(7월 18일, 455명 참여·380명 면접)에서도 활발한 현장 면접 참여가 이뤄졌다. 7월 30일에 열린 파주시 박람회에도 429명이 방문해 243명이 면접을 진행하며 뜨거운 구직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개별점포도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경기도에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건의했고,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를 가결했다. 수원시는 해제 대상 점포에 지역화폐 가맹등록 절차를 안내했다. 해당 점포가 수원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수원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에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이 허용된 대규모 점포는 개별 분양, 임대 형태로 운영되는 화서역파크 푸르지오, 광교중흥 어뮤즈스퀘어, 아브뉴프랑 광교점, 북수원패션아울렛, 수원종합공구단지 등 5개소다. 5개 대규모 점포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 1200여 개소가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점포 중 쇼핑센터, 전문점, 그 밖의 점포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연 매출 12억 이하)이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제한 해제로 입점 점포들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도 수원페이를 더 많은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5개 대규
[ 중앙뉴스미디어 ]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하윤 선수(안산시청 소속)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산시와 함께 나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인 김하윤 선수의 금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간판이자, 여자 최중량급 최강자로 떠오른 김하윤 선수는 ‘20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과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연이어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 선수는 지난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유도 역사상 34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를 동력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날 김하윤 선수는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기쁘지만,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한국 유도의 위상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8월 1일 OBS 경인TV 「굿모닝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수원화성 일대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의정활동 내용을 심도 있게 밝혔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재현행사가 아니라, 정조의 효심과 개혁정신을 담은 시민참여형 문화유산”이라며,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공동체 전승 모델로서 유네스코 등재에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존 문화유산 등재 기준이 ‘전통성’에만 치우쳐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전승 방식은 근현대 무형유산 개념으로도 접근해야 한다”며 “최근 「경기도 미래유산 조례」 통과로 근현대 무형유산으로도 지정이 가능해진 만큼,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경기도 미래유산으로도 이중적 위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 경기도, 수원 등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 대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법적·행정적 제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정조대왕능행차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
[ 중앙뉴스미디어 ]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서종면사무소, 파출소, 양서농협 서종지점, 우체국, 양평수난구조대를 찾아 직원들을 위한 신선한 컵 과일 80개를 깜짝 전달하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겉보기엔 작고 소박한 선물이지만, 그 속에는 무더위를 함께 견디는 연대 의식과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컵 과일에는 수박, 참외, 샤인 머스캣, 포도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담겨,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전했다. 이 같은 ‘달콤한 전통’은 매년 복날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으며, 때로는 음료나 간식 등으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해왔다. 서종면 각 기관들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환한 미소를 지었고, “무더위에 지쳐가던 참에 정말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매년 빠짐없이 서종면 각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챙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지역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허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번 드리는 것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라파엘의집은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2차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포함됐다. 전국에서 16곳이 선정된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라파엘의집이 유일하다. ‘유니트케어’는 사생활이 보장되는 9명 이내의 소규모 생활단위 공간을 중심으로,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의 유닛은 가족 구성원이 침실은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아파트 구조와 유사하며,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밀착형 돌봄이 가능한 구조다. 각 유닛에는 전담 직원이 배치되어 어르신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유니트케어’는 고령화가 한국보다 앞선 일본에서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평가된 바 있다. 라파엘의집은 중환자실 수간호사 출신의 간호사 원장이 운영하며, ‘집처럼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을 운영 철학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사생활을 고려한 독립 유닛 공간과 전문 돌봄팀의 밀착 운영은 단순한 요양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향한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 중 9번째 운동인 ‘신속 인·허가 처리’를 추진하기 위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협의부서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인·허가 민원과 관련된 15개 협의부서의 부서장과 실무자를 한자리에 모아, 소통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인·허가 처리 지연 사례와 원인을 공유하고, 해결책과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협의부서 부서장이 인허가에 관심을 기울이고 협의가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달라”며 “민원인의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인 인·허가임을 감안해, 민원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협의 기간을 반드시 준수하고 협의에 긍정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실 허가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얻은 인·허가 협의부서 간 깊은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특례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합천군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 260여 명, 물품 4천7백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굴착기 등 수해복구 지원 장비 19대, 성금 5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월 21일 재난지역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해 지원 대책단’을 구성하고, 이웃도시 가평군과 자매도시인 경남 합천군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복구 활동 능력을 갖춘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굴삭기, 특장차, 고압세척기, 양수기 등 장비 14대와 인력 15명을 가평군에 긴급 지원했다. 이어,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방역 차량을 활용해 피해지역 소독 및 방역 작업에 나섰으며, 화성시의용소방대는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침수 주택 청소 등 수해복구에 함께했다. 화성시새마을회는 400만 원 상당의 휴지, 냉각 티셔츠 등 폭염 속 복구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화성시
[ 중앙뉴스미디어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수원유스호스텔 캠핑장에서 특별한 참여형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텐트에 태극기를 달아요'를 주제로 수원유스호스텔 소속 청소년운영위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각자의 텐트에 부착함으로써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캠핑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태극기 만들기 키트가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온 이용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붓펜으로 색칠하거나 스티커로 완성하는 등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태극기는 각자의 텐트에 부착되고, 캠핑장 전체가 태극기로 물들어 광복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유스호스텔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유스호스텔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