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군이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성군은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장성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3개 분과에 장성부군수, 장성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엔에이치(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오는 2025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열무 등 봄김치를 직접 담그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19명은 이른 아침부터 소하1동 주민센터에 모여 열무와 얼갈이 등 각종 재료를 손질하고 완성된 김치를 하나하나 포장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23년째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회비와 연초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봄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값도 비싸고 직접 담기도 힘든 김치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명숙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봉사원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성 가득한 김치를 만들어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지회장 배진성)는 지난 16일 별내동 닉센 카페에서 ‘제12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배진성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남양주을 당선인인 김병주 국회의원, 이석균 도의원, 김영실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취임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홍보 동영상 시청 △임명장 수여식 △지회기 전수 △취임·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배진성 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유민주주의 지킴이 역할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단체로서 그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온고지신의 자세를 가지고,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나아가겠다.”라며 “진정한 사회 봉사자로서 시민 화합과 남양주시 발전에 동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ㆍ안보ㆍ평화를 지키는 남양주시의 지도자로서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란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학령인구의 급감’이라는 파고(波高)는 지역대학의 생존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비수도권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들이는 ‘글로컬대학’ 공모에 경남의 양 대학인 남해대와 거창대가 국립대인 창원대와 통합을 전제로 공모에 신청해, 4월 16일 예비 지정됐다. 오는 8월 본 지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현지의정으로 창원대·거창대와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 대학’ 선정을 기다리면서,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할 기숙사 리모델링이라는 두 가지 현안을 안고 있는 남해대학을 방문했다. 박준(창원4·국민의힘) 위원장은 “글로컬대학 논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다소 졸속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면서 “가장 크게는 재산문제로 국립대와 도립대가 통합을 하는데, 매각이냐 무상사용이냐 세부적인 내용이 없고, 4년제와 2년제 통합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런 와중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곧 국립대와 통합할 도립대의 기숙사 리모델링에 도비를 들이는 것이 맞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은 26일, 27일 이틀에 걸쳐'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연구위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은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로, 매년 교육과정연구위원회에서 개발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과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교육과정 연구위원회는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육과정 전문가인 교원 101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조사 및 연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교육과정 연구위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 연구위원 공동연수는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발 계획 안내 △학교급별 총론 및 각론 개발에 대한 협의 △학교급별 개발 사항 공유 협의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김은숙 원장은 “강원교육 기본방향과 지역의 특성, 2022 개정 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26일 시험연구사업 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구성과와 2024년도 시험연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소는 양축농가 지도와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험연구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의 공무원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물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 동물위생 분야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시험소는 ▲영양성분 강조표시 축산식품의 영양성분 표시값과 실제 측정값의 오차 비교분석 및 분석법 확립 ▲경기도 도축우 폐조직에서의 세균성 소 호흡기 질환 원인체 분석 ▲보조사료 미생물제 검사법 개선에 관한 연구 ▲하절기 도계장 냉각수 작업 전후 오염도 변화조사 등 총 13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이 중에서도 ‘보조사료 미생물제 검사법 개선 연구’는 미생물을 선택적으로 구별해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이 연구과제는 5월 제46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 예정이다. 올해는 ▲소 럼피스킨병 백신에 따른 착유량 변화 및 부작용 조사 ▲분말유용미생물이 산란계(중추) 생산성 향상 및 면역에 미치는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26일 진접읍 환경혁신추진단의 소속단체인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 및 4권역(장현권, 금곡권, 광릉권, 풍양권) 이장협의회(회장 김대식)와 함께 봄맞이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쓰담데이 행사에는 진접읍 주민자치회 위원 30여 명, 4권역 이장협의회 이장단 60여 명, 도시건축과장 및 도시건축과 직원 4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등 길거리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윤경배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애쓰시는 환경혁신추진단원 및 시민들 덕분에 진접읍이 점차 쾌적한 동네로 변화하고 있다”며 “쓰담데이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진접읍에서는 환경혁신추진단 협약 단체들이 쓰담데이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추진단의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퀀텀이니셔티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다양한 난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게임체인저이자 국방‧안보적 파급력으로 인해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초기 기술이다. 이에, 그간 우리가 축적한 첨단 산업 및 IT 역량을 토대로 양자과학기술의 기술 경로를 선점한다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이날 발표된 「퀀텀 이니셔티브」는 디지털을 넘어 다가올 퀀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중점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강점을 토대로 △빠르게 추격해야 할 기술(퀀텀 핵심기술), △세계를 선도해 나갈 기술(퀀텀 엔지니어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기술과 분야(활용 및 서비스) 세 가지 축으로 9대 중점기술을 제시했다. 첫째, 축적된 우리의 과학기술과 ICT 역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이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토대청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의 청소 구역은 무단투기 우심지역인 일산서구 대수길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녹지대·구거 등이다. 국토대청결 운동에는 일산서구청 및 대화동·송포동·덕이동·가좌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환경관리원, 대화동 통장협의회 및 직능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주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이미지의 고양시를 알릴 수 있도록 다함께 한마음으로 청소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청소대책반 운영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꽃길조성 사업, 수목보식공사,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시의회는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2시간 내 노선 착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익산-여수 180km 구간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 남부권 주민 숙원사업이다. 2021년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익산-여수 구간 34분 단축, 서울-여수를 2시간 13분 만에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계획을 보면 사업비는 약 3조 원에서 1조 원대로 삭감되었으며 그 결과 용산역에서 여수EXPO역까지 운행시간은 10분 단축될 뿐이다. 이에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사업효과에 대하 의구심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의안에는 △전라선 KTX 이용객 불편 개선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지역 간 불군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여수 2시간 이내 단축 노선 조속 건설의 내용이 담겼다. 박영평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라선 KTX 고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