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 중앙뉴스미디어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0월 24일 본서에서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청렴·소통 강화 및 전기차 화재대응 특별교육, 명사 초청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현장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내 소통과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기차 화재대응능력 강화훈련 ▲소방관서장 주관 청렴·소통 간담회 ▲명사초청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순천 현대자동차 네트워크팀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전기차 화재 특성과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어 열릱 청렴·소통 간담회에서는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이 직접 주관하여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 방안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이 명사로 초청되어 ‘공직자의 자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날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최전선에 있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의회는 31일 호원동 호원천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오랜 기간 추진된 호원천 복원사업의 완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하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호원천 복원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생태수로 복원과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호원천 현장 확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호원천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걸으며 쉬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가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58일간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에 위치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약 26만㎡ 규모의 용암대지 위에 조성된 정원에서 가을꽃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로, 장미·백합·천일홍·가우라 등 계절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인 410m의 Y자형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협곡과 한탄강 일대의 가을 정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서는 지역 작가가 만든 테마정원, 양버들 가로수길, 열대식물 정원 등이 조성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전기자전거를 타고 정원을 둘러보며 꽃을 직접 채집할 수 있는 ‘픽킹가든’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말 버스킹 공연·시민 참여 패션쇼·야외 클래식 공연 등이 연이어 열리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푸드트럭, 공예 리버마켓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합니다. 올해부터는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해 드론라이트쇼 반려동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10월 31일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경기도 광융합산업의 중장기 실행전략 마련과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현 의원은 인사말에서 “광융합산업은 반도체, ICT, 그리고 최근 급성장 중인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2020년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이 설립되면서 경기도가 광융합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히며, “오늘 토론회는 이러한 기회를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황성환 한국광기술원 전략기획본부장은 “AI·반도체·모빌리티·XR 등과 결합한 광융합기술을 경기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AI+光’ 자율제조 혁신과 고집적 광반도체·차세대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K-포토닉스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동맹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통해 3P(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플레이메이커)라인을 완성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 영어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연구원(GRI·원장 강성천),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회장 박형준) 등이 ‘한·미 협력을 이끄는 동력, 경기도’를 주제로 주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부시 행정부 당시 글로벌문제 담당 차관 선임보좌관이었던 폴 손더스 CNI 대표, 켄트 칼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동아시아연구소장, 크리스티안 휘튼 전 트럼프 정부 국무부 선임보좌관,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 부조정관, 마크 에서 전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등 현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제퍼디’ 방식으로 소개한 ‘대한민국의 전략적 심장’ 경기도 이들 앞에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 방식으로 경기도를 소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20여 년 전 워싱턴에 있는 세
[ 중앙뉴스미디어 ] 마포구는 10월 28일 오후 3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민관 협력으로 그리는 지역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민관 협력 통합돌봄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약칭)'을 앞두고, 돌봄통합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은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심정원 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돌봄통합지원법(약칭)'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패널 토론에는 ▲우리동네 30분의원 정해진 원장(재택의료)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 고은주 이사장(지역돌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은선 관장(장애인돌봄) ▲마포동부재가노인복지기관 이은정 관장(노인돌봄) 등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 중앙뉴스미디어 ] KLPGA 신규 대회인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나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주 브랜드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나주시 다도면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피니스CC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했으며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치러졌다. 2025시즌 상금 랭킹 1위 홍정민을 비롯해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이예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신설 대회임에도 현장에는 지역 골프 팬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갤러리가 방문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했다. 리슈잉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혜준, 마다솜, 유지나 선수를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해 ‘나주 여왕’ 자리를 차지했다. 리슈잉의 이번 우승은 2015년 노무라 하루가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는 25일 울산남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예비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 편한 클래스’를 운영했다. 맘 편한 클래스는 20명의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정서적 안정과 관계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서 2회 일정으로 기획돼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열렸다.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궁중보양식 초교탕 만들기 ▲싱잉볼 연주 ▲명상체험과 커플요가로 심신의 이완과 부부간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부부가 같이 요리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부가 함게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행복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울산 남구에서 지원해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가 10월 31일 수동면에 위치한 오뚜기물류서비스 남양주안전물류센터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된 재난 대비 훈련으로,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통합지원본부장인 홍지선 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협업부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제55사단170여단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자율방재단 등 총 19개 기관·단체·기업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물류센터 현장에서의 실전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주광덕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진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재난에 준하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주민대피, 수습복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재난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