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6월 10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형 기후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 대멸종의 역사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된다’는 선언적 담론을 넘어 “기후테크 산업의 ‘경기도형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백 위원장은 ‘경기도형 기후테크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 조건으로 행정적ㆍ물리적 토대, 시장 전망 등 세 가지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행정적 토대로는, 경기도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기후테크산업 육성 조례'를 들었다. 해당 조례는 도지사가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로, 백 위원장이 직접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어 물리적 토대로는, 정부가 발표한 구리시 토평2지구 개발사업 부지(약 88만 평)를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4일, 여주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어디로 가야하지?’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어린이 공연 유통 공모 사업 선정 작품으로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인형극 ‘어디로 가야하지?’는 말레이시아 그림동화 '코끼리 동산'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한 소년이 모두가 잠든 밤, 동화책 ‘아기 코끼리 도트’를 펼치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상상 속 정글에서 인간의 개발로 보금자리를 뺏긴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결국 홀로 남겨진 아기 코끼리의‘어디로 가야하지?’라는 물음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이지만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소통하고, 인형과 함께 웃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다양한 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시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비보조를 받아 부발읍 서희테마파크 축제마당 내에 총 길이 110미터의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은 맨발 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신의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퇴근 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희테마파크는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 장군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테마형 공원으로, 역사 교육은 물론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인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내 체험 공간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고령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오는 6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 인력이 함께 참여하여, 3개 권역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침 시술 등 기본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인지검사 및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월 4회(주 1회) 운영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진료함으로써 고령층 주민의 건강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돌봄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확대 추진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6월 10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허병길 서종면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서종면 주민자치 사업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지역작가들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서종면사무소 옆 북한강 캘러리에 들러 작품도 감상했다.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자연 ․ 문화 ․ 예술의 서종 계간지 발행 ▲서종면 100년사 발간 ▲북한강뗏목나루문화제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학습 여행 ▲북한강 물길 따라 환경 정화활동 ▲사회관계망(SNS) 홍보, 인터넷방송 ▲35개 강좌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백사면 주민자치 사업은 ▲주민총회와 평생학습발표회(7월 8일),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제5회 백사가을한마당 축제(10월)와 역사문화탐방 - 피크닉 도서관 - 대한민국, 걷다(6월~10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화합한마당(10월) 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호규 주민자치회장은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임신부와 초기 양육자를 위한 ‘북스타트 새싹 양육자 육아일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자와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아기마중 책꾸러미(2권)를 제공하며, 육아일기 출간을 위한 글쓰기 활동이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 부모가 정서적 안정을 찾고 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진천군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무료버스 사업이 지역 교통복지 모델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 경제적 부담 경감,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지난해 음성군과 함께 협력해 시작했다. 음성군과의 협약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을 포함한 양 군 주민들은 지역 내 이동뿐만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 중이다. 버스 승객은 지난해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며, 터미널 대합실에 대기하는 승객들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대부분의 버스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용객의 구분 없이 모든 탑승자는 별도의 현금이나 카드 접촉 없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지역 관광지를 오가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버스 터미널 관계자는 농다리 등 원하는 행선지에 해당하는 버스 번호를 묻는 전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허호정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무료버스 사업 덕분에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의 교통비 부담이
[ 중앙뉴스미디어 ] 완도군은 지난 6월 5일 해양 블루테크 스타트업 AT4US Korea와 글로벌 바다고리풀 연구 기업 Greener Grazing LLC와 토종 바다고리풀(Asparagopsis taxiformis)을 활용한 양식 산업 발전과 축산 메탄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바다고리풀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정책 연계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AT4US Korea는 Greener Grazing LLC와 함께 국내 최초 바다고리풀 전용 연구소·종묘장 건립과 토종 바다고리풀 우량 종자 개발 연구, 해상 양식 실증 등 현장 중심 실무를 주도하여 국내 바다고리풀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고리풀은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축산 메탄 저감 해조류로 주목받아왔지만 현재까지 해상 양식 상용화에 대한 성과가 없는 만큼 완도군의 도전에 국내외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양바이오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 중인 완도군을 중심으로 메탄 저감 해조류 바다고리풀 상용화와 탄소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대규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9일 대구 수창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달걀 및 가금류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이라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중구보건소 위생과와 보건과, 수창초등학교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발생인지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및 전파 체계 점검 ▲관계기관 합동 대책 회의 ▲환경 조사 및 검체채취 등 역학조사▲사후 조치 및 유증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 회의도 진행됐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무더운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보관 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구 중구보건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배현주)는 지난 4일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생의 조부모 40여 명을 초청해 비슬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을 대신해 손주 양육을 맡고 있는 조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19개소(대표: 그린숲어린이집)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도심 인근의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에서 피톤치드 숲길 산책, 아로마 족욕, 온열 반신욕 등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배현주 회장은 “조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덜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힐링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보육 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인 조부모님을 위한 지원 정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관내 어린이집에 처음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