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급증하는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실무협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보이스 피싱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더욱 심각해지는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위원회, 경북경찰청, 경북도청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보이스 피싱의 종류별 특징, 수법, 피해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예방 홍보 방안,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 강화,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책들이 논의되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협업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안동에서 ‘2025년 중앙부처-지자체 외국인 정책 담당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민정책연구원과 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중앙부처를 비롯해 5개 시도의 외국인 정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지방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비자제도의 구조와 운영 현황 강의를 통해 외국인 체류 관리의 기본제도를 이해하고, 인신매매 방지를 위한 실무 교육을 통해 인권 보호와 윤리적 정책 집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제도, 계절근로자 운영, 사회통합 방안 등을 주제로 소그룹 분임 토의를 통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경북도가 발표한 외국인 정착 및 사회통합 방안은 지역 중심의 외국인 정책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도, 경북교육청, 경북개발공사 3개 기관 소속 도민감사관(옴부즈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도민감사관 40명,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브즈맨 3명, 경북개발공사 시민감사관 2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공직부패 근절방안, 불편·부당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도민감사관(옴부즈맨) 제도의 취지와 주요 활동사례, 역할범위와 법적의무, 공공기관 감사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경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해 지난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명을 위촉해 2026년 1월 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공직 부패근절을 위한 감시자, 불편‧부당사항 등의 신고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시군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나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제보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12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68주년 기념 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애초 다른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발행인 40여 명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보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성공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붐업 조성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참석하신 한국신문협회 발행인들께서 언론계의 깊은 통찰력으로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이번 APEC 정상회의 개최의미와 효과, 그간의 추진 경과 보고 후숙박 등 주요 인프라, 경제APEC, 문화APEC, 수송, 의료 등 분야별 진행 사항 등을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2곳, 영덕 490억원, 청송 445억원) 됐다.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단위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특별재생제도는 ‘도시재생법’에 따라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시급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중 주택 및 기반시설 등 1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정부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직접 지정하고, 시·군은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여 국비 지원 등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간소화 절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영덕군·청송군은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 신속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5월말 국토부에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2025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1차년도 사업비
[ 중앙뉴스미디어 ]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자, 민간위원장 이문순)는 10일 천사복지센터 김기정 센터장과 함께 금암2리 경로당에서 ‘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염색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 및 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동이면 내 경로당 1~2곳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김기정 천사복지센터장(전 유정미용실 원장)은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염색과 커트는 물론,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문순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복지센터는‘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사업을 2019년부터 매년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에서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총 9,608건의 10억 7천 1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차량소유자에게 부과(연납차량 제외)되고 2025년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창구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지로 ARS(전국 공통 번호: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납부기한 경과로 가산금 등 불이익을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세금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오니 납부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옥천군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부적합 여부를 유통전에 분석하여 군민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분석실에는 질량분석기 등 최신 정밀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총 463종의 농약 성분에 대한 잔류 여부를 검사한다. 만약,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즉시 직매장과 협조하여 해당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고 농가에 신속히 통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최근 기후 변화와 농업환경의 다양화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관리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 농산물안전분석실의 활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대비 2024년 검사량이 270% 이상 증가하는 등 분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을 통해 지역 내 학교 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등으로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수시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며 부적합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옥천군농업기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3회 정기연주회 ‘삶과 죽음의 성찰(Reflections of Life · Death)’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리카 바이코프, 바리톤 김정래, 그리고 울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첫 곡은 독일 낭만주의 마지막 세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23대 현악기를 위한 현악합주곡 ‘메타모르포젠(Metamorphosen)’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세계 2차 대전으로 독일이 패전하면서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도시와 문화가 파괴된 것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절망과 비탄, 그리고 다시 복구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고 있다. 독일어로 ‘변형’이라는 뜻을 가진 작품의 제목처럼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음악적 동기가 끊임없이 변형되고 발전하면서 선율, 화성, 리듬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흐르고 각각의 악기는 독립적인 목소리로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씩,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상됐으며, 급격히 상승한 수돗물 생산 원가와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월평균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기존 1만 7,200원에서 1만 9,200원으로 약 2,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