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10월 12일 거북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전국하프마라톤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상연맹과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과 러너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시흥의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따라 달리는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를 출발점으로, 거북섬과 시화방조제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0975km), 10km 및 5km 코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다양한 러너들이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 칩, 모바일 기록증, 시흥 쌀 ‘햇토미’, 마라톤 조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형성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5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650여 명이 함께하며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오전에는 아동발달 전문가 이보연 소장이 ‘자녀의 기질 이해와 양육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개별적 기질을 존중하며 양육하는 실제적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함께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아이들의 생활 습관, 또래 관계 등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보육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 보육인 5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개그우먼 조승희는 유쾌한 입담으로 일상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교직원들은 강연과 공연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7회 차) 매주 수요일 실기 중심의 집중교육으로 건축 분야 실무 기술을 익혀 취·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열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집수리 및 기타 국가기술자격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경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3일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을 출범하고 추진단장에 김완규(고양12)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추진단장 김완규 의원을 비롯해,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은 고양시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정책 제안, 법령 검토,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고양시의 경우 일산동구(장항동)·일산서구(대화동/송포동) 일원 약 534만 평(17.66㎢) 규모의 이른바 ‘JDS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시켜, 글로벌 비즈니스 및 첨단 전략산업의 허브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바이오·정밀의료 및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과 K-컬처·MICE(컨벤션산업) 등 비즈니스 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02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에 따라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관측하는 것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하고 있다. 조사지점은 작년과 동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노선으로 총 21개 지점에서 조사원 216여명이 투입되어 실시된다.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조사원 및 통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조사 종료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시설물을 철수하여 차량운행과 교통흐름에 최대한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고, 향후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이지만, 실효성 있는 도로교통 정책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교통량 DB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조사가 필요하므로 시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오전반을 새롭게 정규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수영장은 그동안 오후 시간대에만 아쿠아로빅 강습을 운영해 왔으나, 참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시간대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오전반을 시범 운영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정원 초과 신청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정규반으로 전환하게 됐다. 정규 운영되는 아쿠아로빅 오전반은 10월 14일부터 주 3회(화·수·금 오전 8시~9시) 진행되며, 기존 오후반과 병행 운영된다. 특히 오전반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향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아쿠아로빅은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오전반 정규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부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선수단은 육상 등 50개 전 종목에 1,439명이 참가해 5회 연속 30,0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서 광주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남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 5연패에 도전하고, 지난해 전국체전 육상 4관왕 고승환과 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재성(이상 광주시청)이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과 역도 손현호도 국가대표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여자농구 강호 수피아여고가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등 농구, 핸드볼, 스쿼시 등 단체종목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탠다. 또 유도, 레슬링, 태권도 등 개인 체급종목과 궁도, 조정, 에어로빅힙합 등 기록종목에서도 고른 경기력을 보여 상위 입상하겠다는 각오다. 광주선수단은 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평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교원의 AI 활용 평가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연수는 10월 1일 실시간 온라인 연수에 이어, 10월 13일과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집합 연수를 실시하는 총 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이해 ▲채점 기준 설계와 적용 ▲평가문항 제작 및 상호 피드백 등 실질적 현장 적용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한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 7월 중등 평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 이어 진행되어, 초등과 중등을 아우르는 연속적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AI 기반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 기반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러닝 플랫폼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교수·학습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러
[ 중앙뉴스미디어 ] 합천군은 13일 동부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동부노인대학생55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3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원YMCA 소속 김희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한 달 동안 총 9회에 걸쳐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참여자 등 관내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홍보관·체험관 ‘떴다방’ 피해 예방 △상조서비스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분야별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금전적인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소비자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각종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은 지난 10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서영교 국회의원 초청 2025 전남평화포럼’이 군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 속에서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서영교 국회의원은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생활의 과정이며, 지방정부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방분권과 남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성군이 전남에서 먼저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보성군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포럼을 통해 중앙과 지방, 주민이 함께 평화의 주체로 나아가는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협력의 중심지, 보성’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은 의향(義鄕), 예향(藝鄕), 다향(茶鄕)의 고장으로서 예로부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