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전남도 핵심 현안과 정책과제를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김정관 장관과 면담에서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광양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산업위기지역의 보통교부세 가산 일몰기한 연장(2025년→2027년), 여수국가산단 중심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광양국가산단 ‘수소환원제철 설비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석유화학·철강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여수·광양산단을 대규모 공용 ESS 시범사업과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우선 대상지 지정 및 양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에 RE100 산단 전기요금 50% 이상 할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등 규제 특례와 함께 입주기업 세제 혜택과 전남 서남권 일원을 국내 1호 RE100 산단 시범단지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은평세무서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세무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45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임형태 은평세무서장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주민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은평구]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백신을 무상 공급하여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접종기간은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김포시 지정 동물병원(총 38개소)에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없는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종을 신청하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김포시 공수의사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높기에 키우는 개는 매년 1회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김포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동반하여 예방접종(접종비 1만원 자부담)하면 된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어 광견병 발생 위험이 있으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오성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경기도 정원박람회 개최지 인근에서 ‘마을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개최지인 오성면 농업기술센터 부근의 인도 화단과 진입로를 아름답게 정비한 것으로, 잡풀 제거 및 계절감이 돋보이는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 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호석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경기도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우리 오성면이 더욱 아름답게 꾸며질 수 있도록 함께하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원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이 오성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가량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신안군은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제도정비, 주민공감대 형성, 통합플랫폼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하며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9월 24일 의원 발의로 '신안군 기본소득 기본조례' 제정안을 의결했고, 곧이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신안군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해 신안군의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9월 하순, 군 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과 시범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대부분의 군민이 시범사업 도입에 긍정적(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사업계획 측면에서는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를 기본소득 체계와 연계해 소득효과를 극대화하겠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돕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 특강 ‘영화 인문학 산책’ △조현영 작가의 ‘클래식은 처음이라’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 △음악극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임연재 작가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마음 여행’ △향기 나는 그림책 감정 테라피 △내 마음의 책갈피 △감성 토퍼 만들기 △‘전통 속 반짝임’ 나전칠기 체험 △독서 챌린지 ‘빙글빙글 책 여행’ △재난 시대 생존법 특강 △유성호 작가 특강 등 총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일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 아래, 군민들이 책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독서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누구나 문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 중앙뉴스미디어 ]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임산부에 대한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연천군에 등록된 임산부에게 '태교 바느질 인형 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선착순 50명에게 10월 10일부터 모자보건실 방문 신청 후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남편과 가족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임산부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복은 3.8kg(임신 18주차)과 5.7kg(임신 21주차) 두 종류 중 선택하여 대여가 가능하다. 체험복 대여 자격은 연천군 거주 부부 한정으로 10월 10일부터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실제 대여는 10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최대 5박 6일간 빌릴 수 있다. 체험복을 입고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 애향동지회는 10월 2일 추석을 맞아 소요동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전과 나박김치, 도라지 나물무침이 꾸려져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졌다. 이번 나눔은 2025년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재료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애향동지회 회원들은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살폈다. 이종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애향동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독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면 행복나눔사랑방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SF 어워드 대상’ 수상자인 신예 작가 아밀을 초청해 '멜론은 어쩌다'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책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가와 직접 소통했다. 차동성 상면 주민자치회 간사는 “책을 함께 읽고 작가와 대화하는 경험은 독서를 삶의 체험으로 확장한다”며 “앞으로 상면을 책과 사람, 문화가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상면장은 “주민 스스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면에서도 자발적 공동체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