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김포시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18일 김포 지역사무소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에 기여한 당원들에게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 김포시의원 등 핵심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더불어민주시민 휘장 수여식은 김포시갑 지역 당원들의 헌신과 연대가 12.3 내란 사태의 평화적 종식, 그리고 국가의 정상화에 큰 역할을 했음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핵심 당원들은 12월 3일 계엄 선포부터 4월 4일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 여의도와 광화문, 헌법재판소 앞 거리마다 매주 나서 응원봉과 피켓을 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행사는 ▲122일간 김포시갑 당원들의 기록 영상 상영 ▲김주영 국회의원 축사 ▲더불어민주시민 휘장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이뤄낸 탄핵과 민주주의 회복이 ‘진짜 대한민국’의 발판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 가치
[ 중앙뉴스미디어 ] 제283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29일 열린 부천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최종 수정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천시의회에 제출된 최초 주민청구조례안으로, 2024년 4월 30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청구가 수리되어, 5월 1일 부천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돼 행정복지위원회로 회부됐다. 조례안은 같은 해 7월 19일 제278회 임시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에 상정됐으나 공청회 또는 토론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여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위원회 의견에 따라 심사가 보류됐고, 이후 2024년 12월 3일 공청회, 2025년 3월 27일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지난 23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원안의 핵심 취지를 살리면서 상위법과 부합하도록 조례안 일부 조항을 수정한 안이 가결됐으며,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수정된 조례안은 상위법인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반영해, 조례안 제4조의 ‘설립추
[ 중앙뉴스미디어 ]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원을 대상으로 글로벌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 향상, 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 경영을 실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이번 연수는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자연·문화와 범지구적 문제를 연계한 체험 및 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어 기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연수생들은 ‘Global Citizenship 101’ 수업을 통해 세계시민의 관점으로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Flags Around the World’ 수업에서 다양한 깃발을 통해 개별적인 국가의 의미와 공동체로서의 국가 간 협력 등 범지구적 공존의 상징성을 살펴보고 각자의 삶으로 확장시켜 보았으며, ‘Peace Island: A Long Road’ 수업에서 섯알오름 체험 등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적 맥락을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논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에서 3백만 원, 화지중앙시장상인회(회장 강현진)가 1백만 원, 논산시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박시연)에서 132만 5천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전했다. 논산시 새마을회 정문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아픔에 마음이 무겁다”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지중앙시장상인회 강현진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상인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손을 맞잡고 나누는 따뜻한 상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여성예비군소대 박시연 소대장 역시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 안팎의 어려움에 항상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여성예비군소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
[ 중앙뉴스미디어 ] 논산시모범운전자회(회장 김봉식)가 25일 백성현 논산시장에 뜻깊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선진 교통 문화를 선도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를 해준 것에 대한 29명의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고 있다. 특히, 강경젓갈축제, 논산딸기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논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에 보탬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는 회원들의 마음이 패에 담겨 더욱 깊은 감동을 전했다. 논산시모범운전자회는 감사패 전달에 이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1백만 원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논산시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식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이 감사패에 논산을 사랑하는 회원분들의 마음이 느껴져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항상 어려운 일에 앞장서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바쁘게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 방문에 이어 25일에는 충북도청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찾아 증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실행, 미래농업 유통체계 구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충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첨벙첨벙 물놀이장 시설보완(확충) 등이다. 특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돌봄시설 구축사업으로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 등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재정 확보에 총
[ 중앙뉴스미디어 ]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4월 25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해설사 양성을 통한 문화 접근권 보장에 앞장서야 함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우리가 보고 즐기는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컨텐츠가 시각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시각장애인들은 이러한 일상을 접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소리를 통해 이를 묘사하여 설명해주는 ‘현장해설사’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22개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해설사 양성과 교육 ▲공공행사 해설 제공 ▲공공기관 중심의 현장해설 제공 ▲장비와 콘텐츠 지원 등 구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이미 마련했다며, 구리시에도 현장해설 지원 조례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이미 관련 법령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정보 접근을 보장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현장해설사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시각장애인도 문화 향유에서 배제되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도시로 나아간다면 구리시의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지난 23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지적측량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토지 경계분쟁 예방 및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대표로 참가한 14팀(각 3인)이 ‘토지재산권 지킴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적측량기술과 검사 능력을 겨뤘다. 대회는 측량성과 결정의 신속성과 정확성,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팀은 청주시 서원구, 우수팀은 옥천군, 장려팀은 영동군이 선정되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청주시 서원구는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헌창 충청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성과검사는 도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라며, “이번 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청년 행정가 대표단을 맞아 제주의 주요 정책과 자연·문화, 주력 산업을 알리고 양 지역 교류 및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로비에서 위안 민다오(袁敏道)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청년대표단 50여 명을 환영했다. 중국 내 5개 지역(북경, 천진, 하북성, 청해성, 운남성) 공직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외교부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대표단은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이 중 3박 4일 간 제주에 머물며 독특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와 중국은 오랜 교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최근 중국 젊은이들의 외국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제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만큼 제주 방문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제주와 중국의 교류 협력 분야가 관광과 문화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산업적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손명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과 함께 기흥 초당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명수 국회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도서관, 다목적홀, 과학실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일일이 확인하고 부족한 학생 활동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학교 앞 승하차 문제, 학생통학버스 도입 등 학교 공간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윤성훈 교장은 “4년 전 초당중학교에 취임했을 때 학교 시설이 대부분 20년 전과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교육환경을 보완해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손명수 의원은 “통학환경 개선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다목적실 개ㆍ보수 등 시급한 현안부터 순차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며 “교통전문가로서 학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후 등하굣길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1천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받는 학교 공간 개선이 시급한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