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구민, 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례에서는 김미경 구청장의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인의 초심을 이야기하며 은평을 이끌어갈 원동력에 대해 말했다. 특별강연에서 서경덕 교수는 우리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를 유쾌한 경험담 속에서 풀어냈다. 오후에는 ‘은밀하고 위대하게’를 주제로 은평에서 일하는 민간 위탁 직원 8명과 만났으며, 김미경 구청장은 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식도 개최됐다. 이곳은 보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장애숲길 산책해보’개‘!’는 장애인, 유아차 등 이동 약자들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숲길에서 진행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밀양시는 3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가정위탁부모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정기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 아동의 연령별 특성, 긍정적 양육 태도와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동과의 소통 방법과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 중앙뉴스미디어 ] 밀양시는 아동들이 방과 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는 올해 상반기 총 14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주말 특성화 강좌는 학부모와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과는 지난 4월 경남도 시군 합동평가 ‘도민이 뽑은 정성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종합사회복지관, 꿈꾸는 예술터 등 공공시설과 읍·면 초등학교 등 총 22개소에서 진행되며, 총 100개 강좌가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놀이와 학습의 균형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 여름부터는 ‘밀양시청소년문화의 집’이 새롭게 참여하며, 수요가 높은 △오감제과제빵 체험 △키즈댄스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꿈을 빚는 도예교실 △점핑 통합스포츠 △슬기로운 체스 스쿨 등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시립도서관에서는 △알록달록 컬러테라피, 감성 쑥
[ 중앙뉴스미디어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3일 구청에서 주민환경감시단 위촉식을 열고, 생활 속 환경 보호활동을 함께할 지역 주민 2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환경오염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감시단은 세차장, 의료기관, 세탁업소, 정비업소, 안경점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에 참여하고, 하천 등 생활 주변 공간에서 환경오염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직무역량 교육에서는 감시단의 역할, 오염원 점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으며, 성동구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해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도 병행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환경감시단은 지역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로서, 주민의 눈높이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미래세대가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강남구]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 서산시는 3일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단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천지구는 상업시설과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중앙호수공원과 그 인근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단순한 주차공간 확보에 더해 ‘초록광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녹지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심사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남은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통해 예천지구의 주차 문제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은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K-방산 사상 최대인 약 9조 원 규모의 K2전차 폴란드 2차 수출계약 확정을 100만 창원특례시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폴란드 현지에서 ‘현대로템과 폴란드 정부가 K2 전차의 2차 수출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K2 전차의 수출은 작년에 2차 이행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폴란드형 K2전차(K2PL) 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계약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기간이 장기화됐지만 이러한 역경을 딛고 계약체결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2년 폴란드와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1차 계약을 체결했고, 당시 계약 금액은 약 4조 5000억 원이었다. 이번 2차 계약에서는 공급 대수는 같지만, 현지 맞춤형 K2PL전차 개발과 현지 생산거점 구축 비용 등이 추가돼 금액이 약 2배로 늘어나 K-방산 수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K2 전차는 창원에 위치한 방산 체계기업인 현대로템이 생산하는 K-방산을 대표하는 무기체계 중 하나로, 이번 수출 물량 180대 중 117대는 창원에서 만들어서 직접 공급하고, 6
[ 중앙뉴스미디어 ] 장성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성장장성 건강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성장장성 건강마을’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교육’ △‘우리동네 둘레길 걷기동아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장성 건강마을’은 동화면‧황룡면‧서삼면 6개 마을 주민들에게 고단백 저염식 조리 시연, 건강걷기, 생활체조, 금연‧절주교육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6월 23일에 시작했으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교육’은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을 방문해 올바른 걷기자세, 식사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이달 말까지 총 75개소를 방문한다. ‘우리동네 둘레길 걷기동아리’는 마을 둘레길을 주민들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걷기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면 장려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한층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맞춤형 건강정책을 꾸준히 추진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중구가 ‘주민주권도시 중구’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 자치구 중 처음으로 주민이 동장을 직접 선출하는 ‘동장주민추천제’를 본격 시행한다. 지난 6월 19일 동장 추천위원회 주관으로 동장 후보자 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선출된 석교동 강민서, 용두동 윤양숙 동장을 인사위원회에 추천했다. 중구는 7월 1일자 정기인사에 두 동장을 발령했다. 앞서 중구는 ‘동장 주민추천제’ 시행을 위해 17개 동을 대상으로 희망 동 모집을 통해 석교동과 용두동 2개 동을 ‘동장주민추천제’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이후 동장 직위 내부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인구수에 따라 각 100명, 150명으로 구성된 주민투표단의 평가·투표로 신임 동장을 선출했다. 구는 신임 동장에게 1년 이상 임기 보장 및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기반 확대 및 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공무원들이 역동성과 책임감을 갖고 구정에 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우려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주민투표단에 참여하신 주민들이 동장 후보들의 생각
[ 중앙뉴스미디어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토피어리 제작 및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원예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심리검진을 통해 우울 위험군으로 확인된 주민과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정서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신전문간호사의 진행 아래 식물 조형물인 토피어리와 보존화 플라워 액자를 직접 제작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을 돌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웃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마음 돌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마음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시는 7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 행사에 참석해, 충청북도, 청주시, 보은군과 함께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 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동 건의는 지역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상징으로, 향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 정부에 지속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철도망 반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천시는 KTX 고속선, 경부선, 남부·중부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가 지나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물류·교통·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은 단순한 지역 연결을 넘어 남부내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