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다자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 TP,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참여했으며,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 중 ‘동물용의약품’ 육성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정부와 지자체 R&D, 비R&D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동물용의약품 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 ▴동물용의약품 분야 규제 개선 요청 사항 등 정보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동물용의약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8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식물 기반 동물용의약품 분야 원천기술 확보하고 기업을 위한 시설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해 2023년 3월 농식품부 ‘동물용의약품 산업화 거점 시설’로 지정됐고, 이와 연계해 그린바이오 스타트업에 특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20일 실시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 긴급차량 길터주기,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남구 남부소방서-형산교차로-포항종합운동장 구간과 북구 북부소방서-우현사거리-학산파출소 삼거리-북구청 구간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다중이용시설 훈련은 평소 이용객이 많은 북포항 CGV에서 관람객과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을 체험했으며, 북부소방서가 진행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국민행동요령도 익혔다. 필수시설인 병·의원,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운행돼 시민 불편은 최소화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부 구간 차량 통제로 불편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훈련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추진 중이며 민·관·군 유관기관이 협동하여 유사시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20일 경북대학교에서 경상북도,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 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을 포함한 유망 바이오 분야 산업화를 촉진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포항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포항에는 이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후보유전자 기반 첨단분석시스템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러한 기반을 적극 활용해 기술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 등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공동 목표로 협력해 포항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도시 진흥을 위한 ‘제2회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의장으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평생학습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제4차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 △제9회 평생학습축제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학습환경과 요구도 분석, 평생교육 참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비전과 추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은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 요구에 대응하는 정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과제는 △시민 주도형 학습문화 정착 △디지털 전환 대응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으로, 남양주 특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현재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습 요구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는 미국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관세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미국 수출기업인 ㈜립멘에서 열렸으며,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인천시는 올해 4월부터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운영하며,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9일에는 관세 협상 타결 이후의 후속 조치로, 유정복 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중장기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도 이러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가 열린 ㈜립멘은 1990년부터 인천 미추홀구에 본사를 두고, 식품 등에 사용되는 선도유지제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전체 수출의 절반가량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제품 연구와 품질 개선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이다. 유정복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9일 퇴계원읍이 강남아파트 동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남아파트 동대표를 비롯해 퇴계원읍 관계자와 마을 이장 등이 함께했으며, 노후 아파트 시설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퇴계원읍은 △퇴계원초 통학로 확장 △용암천 생활체육시설 조성 △퇴계원중 공영주차장 조성 △퇴계원운동장 조성 등 주요 투자사업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퇴계원읍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른 주민들과도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보다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8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홀몸 어르신 친구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2천만 원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7월 3일 휴먼시아 6단지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단지별로 10명씩 총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며 이웃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정서적 교류가 실질적인 돌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호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음악과 함께하자’를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찾아가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건전한 휴가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남양주시새마을회의 회원단체인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회장 이귀옥)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마을문고는 1961년 ‘마을문고보급회’로 시작해 전국적인 소도서관 보급 운동을 전개하며, 문맹률 감소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행사 현장에는 △어린이·청소년 △소설 △자기계발서 △수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8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배부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체험을 즐기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귀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독서 활동뿐 아니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건전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4일 이패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6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일대일 대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진로 선택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제도 이해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운영되며, 대한민국 인재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일타강사 강예은 마이유니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 대표는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개별 전략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개별 대입 컨설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현장등록을 통해 사전 신청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19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 진접읍 마을계획단’ 첫 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계획단 교육은 총 6차시 과정으로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되며,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해 실행까지 이어가는 주민 주도형 자치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주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 첫 교육은 ‘관계 형성 및 주민자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워크숍 형태의 소통 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마을 의제 발굴 △심화 토론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 검토 △주민총회 역할 분담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9월까지 전 과정을 마친 뒤, 10월 25일에 열리는 ‘진접읍 주민총회’를 위한 최종 사업 의제를 발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마을계획단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기획·제안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