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정재동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4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생활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에만 보험 보장이 가능했으나, 개정안은 발달장애인 본인이 입을 수 있는 상해까지 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개정 조례는 구청장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으로, 금천구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재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발달장애인 1018명의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발달장애인 본인도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정 의원이 발의하여 2025년 1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소속 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홀몸 어르신과 1:1로 결연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밑반찬 전달, 치매 예방 놀이치료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가 주최하고 서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자)가 주관했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변상록 교수가 강단에 올라 스마트 돌봄 및 인지기능 향상 훈련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따뜻하게 돌보는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새마을며느리봉사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서구는 이달 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주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 단체협력센터에서 서구 적십자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요리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정명숙 회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이 건강도 챙기고 기운도 북돋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요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듯한 마음 가득 담아 삼계탕을 마련해주신 서구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3년 6월에 구성되어 현재 46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및 떡국떡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사랑의 밥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대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대전 소재 9개 종합병원과 함께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구와 9개 종합병원은 퇴원계획 수립부터 가정 방문, 재활, 건강관리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각각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대청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한국병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으로, 서구는 환자의 욕구에 맞는 퇴원 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퇴원 환자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복귀할 때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4일 보은스포츠파크 주차장에서 ㈜에스라이팅(대표 박병인)의 차량 뒷바퀴 조명등 500대분(7,500만원 상당)에 대한 기탁식을 열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병인 대표를 비롯해,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조명등은 보은읍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삼승면, 회인면 등 군내 500대 차량에 순차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치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등은 야간이나 악천후 시 차량 후방의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인 대표는 “교통안전은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지역의 행복을 위한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보은군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기탁과 캠페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박병인 대표님과 에스라이팅의 뜻깊은 기탁에 깊이 감사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윤진미)는 6월 말부터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활동인 ‘폭염환자 제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안전리더로 발탁된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현장 활동반을 구성해 하우스, 노지 등의 농업 현장과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2인 1조 작업 권장 △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의 중요성 등을 교육‧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시 귀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함께 배부해 폭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윤진미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작년에 거창군에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사례가 올해는 재발하지 않도록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리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 농업인을 위한 폭염 대응 활동에 자발적으로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장수군은 ‘수도법’ 개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이나 시설에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인 군에 저수조 설치 현황을 16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17일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른 것으로 저수조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군에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하며 법 시행 이전에 설치된 기존 저수조는 오는 16일까지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특히 둘 이상의 건축물로 구성된 시설의 경우 개별 건축물 면적을 합산해 기준에 해당되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기타 세부 기준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제1항에 명시돼 있다. 신고 의무자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장수군 물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존에 운영 중인 저수조는 시공도면이 없을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신고 의무화 조치는 수돗물 위생 관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은 ‘거창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으며, 총사업비는 298억 원이다. 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규모로, 주요시설은 1층 수영장, 2층 돌봄교실, 3층 체험형 놀이시설과 동아리 및 방과후실, 4층 평생학습시설, 5층 카페 등이며 현재의 거창초등학교 내 신관동을 철거한 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4월에 사전절차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투자심사 승인을 위해 2차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이용 수요와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에 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현재 사업은 경상남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거창군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 이후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제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학생과 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주시가 지난 1일부터 완산구에도 ‘빈용기(공병) 반환수집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완산구에 설치된 빈용기 반환수집소는 자전거경륜장 내 서1문 앞 유휴부지(완산구 백마산길 22-14)에 설치됐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상주 인력이 있어 누구나 반환 수량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공병을 반환할 수 있다. 재사용 표시가 있는 소주병, 맥주병, 음료병 등 빈용기를 반환하면 제품 가격에 포함돼 있던 보증금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따라 병의 용량별로 100원에서 최대 350원까지 환급된다. 이번 반환수집소는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일반 소매점에서 1인당 하루 30병까지만 반환할 수 있던 제약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공병 반환 편의성을 높이고, 소매점의 공병 보관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력하여 빈용기 무인회수기 설치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빈용기(공병) 회수체계를 도입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7월 3일, 부경대학교 해양공동연구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해양수산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부산 연안 동서균형 발전 전략 – 부산 해양수산 정책의 위기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해양수도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블루이코노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예산, 생태, 산업 전반의 전략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의원은 부산시가 수립한 ‘제6차 전략산업 육성계획’에서 해양산업이 전략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배정 비율이 3.7%에 불과하다는 점과, 2025년 부산시 본예산 중 해양수산 분야의 비중이 0.68%에 그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책 우선순위에서 해양산업은 지속적으로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동삼혁신도시에 입주한 해양공공기관 간의 협력 미비, 해사법원 유치의 실질적 진전 부족, 부산 연안의 생태 위기와 전국 대비 낮은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 등을 예로 들며, 부산의 해양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