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 환경미화원과 일반공무직의 임금이 인상된다. 육동한 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지부장 박훈주)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일반공무직 본봉 및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 △환경공무직 본봉 3.0% 인상 △환경공무직 조장수당 신설 △민원수당 지급 대상 추가 등이 담겼다. 노사 양측은 지난 7월부터 7차례 교섭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급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적용 대상은 비조합원까지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로 2025년 소급분은 11월 안으로 지급한다. 일반공무직의 경우 본봉 1.7% 인상과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을 통해 본봉 3.15% 인상이 되는 효과가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경영역량 강화로 도민 복지 서비스 질을 높였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은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며 시설 경영의 투명성과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컨설팅은 변화하는 제도와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사‧노무, 재무‧회계, 평가지표 등 시설 운영의 핵심 영역을 현장에서 직접 진단·개선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설 관계자들은 “기관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해결책 덕분에 업무 부담이 줄고 행정 효율이 높아졌다”, “실무 팁과 문제 대응 방법을 배워 운영이 안정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내부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설 운영이 투명하고 안정적일수록, 현장에서 제공되는 돌봄·복지 서비스의 품질이 직접적으로 향상되기 때문에 결국 도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는 효과로 이어진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경영컨설팅은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도민에게 돌아가는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투자”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립대학교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과 학습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K-가디언’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민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멘토링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탈하는 사례를 줄이고, 옥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K-가디언’ 제도는 충북도립대학교의 유학생 정착 지원 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중 ‘충북형 K-유학생 유치 및 정주지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민·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정착과 미래 설계를 도와주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주도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공동체 실현의 상생 사업으로 지난 2024년 10월 21일부터 추진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멘토링, 정기회의)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정기회의는 최병철 K-가디언 회장(영생원 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현재 충북도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50여 명의 생활 적응을 점검하고, 한국문화 체험 및 국내 정착 지원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오는 11월 7일까지 도내 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촉진을 위한 ‘제조 AI 현장 적용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제조공정과 설비에 AI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제조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정혁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충주·진천·음성 등 3개 지역에 융합바이오 관련 제조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데이터 컨설팅(공정, AI·DATA 분야) ▲제조 AI 현장 적용 지원 ▲제조 특화 AX 검증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밀착지원이다. 각 단계별로 전문 기관을 배치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도내 융합바이오산업 제조기업의 AX(AI 전환) 추진 여건이 아직 미흡한 상황에서, 1차 모집 과정에서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면서도, “이에 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4일 오송 일원에서 K-바이오 스퀘어 등 바이오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여러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는 K-바이오 스퀘어 예타면제, 정부예산 국회증액 반영, 신규사업 발굴 등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바이오 스퀘어 부지, AI 바이오 영재학교 부지,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오송 제3국가산단 등 주요 현장을 확인했고, 경제자유구역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KAIST 바이오혁신경영대학원 등 오송을 대표하는 바이오 혁신기관을 방문하여, 향후 협력 및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건강 노화’를 주제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Osong Bio 2025’(10.22.~10.24. / 청주오스코)의 성공개최를 위해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KAIST, 서울대병원, 메이요클리닉(세계1위 병원,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KAIST GCC,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세계적인 혁신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오송은 이미 K-바이오의 심장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토지소유자 등에게 지난 10월 13일 보상협의 요청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10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협의 보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총 2,027천㎡(약 61만 평) 규모로, 1,174필지, 약 980명의 토지 및 지장물 등의 소유자가 협의대상자이다. 협의대상자는 안내문에 따라 필요서류를 지참해 보상사무실에 방문하여 협의를 진행하면 된다. 보상사무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 충주제천사업단(충주시 금곡서2길 12, 범강빌딩 3층)’에 마련돼 있으며, 협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기타 보상 관련 문의는 LH 충북지역본부 충주제천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충북의 북부권 최초 국가산단으로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이후, 이번 보상 착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약 8천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상 및 문화재 조사를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화재 예방과 산불 발생 위험에 노출된 화목 가구 대상으로 목재펠릿 연소기(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자부담 능력이 있고, 최근 5년간 목재펠릿 연소기를 보조받아 설치하지 않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5,2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으며, 보일러의 경우 1대 기준 설치비용이 520만 원(지원금 364만 원, 자부담 156만 원)이며, 난로의 경우는 300만 원(지원금 150만 원. 자부담금 150만 원)이 발생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구비하여 산림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목재펠릿은 숲 가꾸기 산물 등으로 파쇄·건조·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다른 목재연료 보다 안정성, 친환경성, 운송·보관이 용이하다. 한편, 고성군은 2009년부터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보일러 50대, 난로 34대 등을 지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고성군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0월 13일에는 고성군번영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추가적으로 5개 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고성군에서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속초-고성) 조기 착공 등 6개 사업을 논의하고,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4헤리티지 호텔 & 리조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설명한 후에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 추진에 있어 사회단체 대상으로 군정 사항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 주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봉사활동과 군민권익 향상 활동을 전개하는 사회단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군정 현안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한다. 지난 9월에는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고성군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으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의회가 14일 APEC 2025 KOREA 주요 현장인 엑스포 전시장, 화백컨벤션센터(HICO),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2025 KOREA의 개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마무리 단계의 주요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의회는 먼저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 행사장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260만 경북도민 모두의 힘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기다리시던 APEC 정상회의가 곧 열린다”며 “경주가 세계 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주시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문화원은 지난 10월 2일 '사랑의 본질' 강의를 끝으로, 한 달간 진행된 ‘2025 하남문화원 문화대학 시민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대학은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 2층 문화나눔실에서 총 5주간 진행됐으며, 각 주차마다 시대적 흐름과 시민 정서에 맞춘 흥미로운 주제로 꾸며져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 모집 첫 주에 정원 60명 전원이 조기 마감되고 50여명이 넘는 대기자가 생길 만큼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시민 공감형 주제로 중장년층 참여 활발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 시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첫 강의에서는 이정민 마음공감플러스 대표가 '중년, 나를 돌아보다 – MBTI로 만나는 두 번째 청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의 실마리를 찾는 등 실질적인 자기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