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 학생 모두를 위한 배움터 ‘전남온라인학교’가 오는 23일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3월 1일 자로 개교한 전남온라인학교는 6월 목포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전용 온라인 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이번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공식적인 개교식을 갖게 된 것이다. 전남온라인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전남온라인학교에 상주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수학, 주제 탐구(R&E) 기초, 비판적 질문과 창의적 해결 미적분, 경제 등 36개 강좌가 운영되며, 3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프로그래밍 등 정보 관련 과목을 포함해 약 83개 강좌, 700여 명이 참여하도록 다양한 선택 과목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교육청은 전남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
[ 중앙뉴스미디어 ] 울진해양경찰서는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과 공정한 평가체계를 통해 경찰관의 구조 및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파출소 상황대응훈련 평가’와 ‘하반기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대응력 향상과 직무 전문성 제고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추진된다. 파출소 평가(10.14.~10.31.)는 전복선박, 충돌선박, 익수자 구조, 연안구조정 운용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되며, 제한된 정보 속 구조 판단력, 장비 운용능력, 현장·파출소 간 정보교환 등 현장 실무 중심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10.15.~10.17.)는 객관식·단답형 필기시험과 통합상황관리시스템 운용, 관할해역 숙지 등을 평가해 상황판단력과 지역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형식의 점검이 아닌, 실제 상황 대응 능력과 판단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훈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해양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강화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 랜선 공정무역 체험(캐슈크림 티라미수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지를 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키트가 제공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사전 배송되며, 참가자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재료를 사용한 캐슈크림 티라미수를 함께 만들며 윤리적 소비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참좋은두레생협으로 하면 된다. 이번 체험은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좋은두레생협이 주관하며,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알리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4일(금)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연계해 진행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운영기구를 가동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되는 훈련 유형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관련된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실시되는 만큼 유해물질 유출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 훈련 전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에 투입되는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한다. 구 관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4일,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영월군여성회관에서 열렸으며,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AI시대 여성지도자의 정통 말하기 기술’ 특강을 통해 여성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배우고 소통하며, 향후 여성단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협의회 김용애 회장은 “이번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하면서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계양구의 여성권익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9개 여성단체의 회장단 연합체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국비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분석하고, 계양구 주요 현안사업을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발굴하기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 비전과 공모사업 정책 방향 ▲국정 실천과제 및 주요 공모사업 동향 ▲부서별 우수 공모사례 발표 ▲설득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2026년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실질적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평생교육과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재생과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등 공모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부서 간 경험을 나누고, 향후 유사사업 기획 시 활용할 전략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의 정책방향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공모형 과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2026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시비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 재원 확대에 최선을 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가 위탁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원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2,745명의 유아가 참여하며, 자연 속 체험 중심의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유아숲 체험원 교육은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신대 유아숲 체험원에서 운영되며, 아이들이 숲과 가까이 지내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 생태놀이, 계절별 숲 탐방, 감각 발달 놀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로부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시는 전문 위탁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유아숲 지도사가 직접 진행한다. 또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험원 내 놀이시설과 교육 기자재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며 안전한 체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전통 제다문화의 역사와 미학,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제7회 동북아 차역사문화산업축전’이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과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 ‘이茶저茶한 울림’은 차와 음악이 만나 전통의 향기를 무대 위로 되살린다. 한·중·일 다례 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국악, 클래식, 퓨전음악이 어우러진 다원 공연 형식으로, 차의 여정과 수행의 정신을 예술로 표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다식·다화 전시회 — 찻자리의 미학'이 함께 열린다. 전통 궁중 다식부터 세계 각국의 다화(茶花) 예술까지, ‘눈으로 마시는 차’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는 다식 시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8일 오후 1시,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세미나홀에서는 ‘제5회 한·중·일 제다문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무형유산으로서 제다와 전통 제다법의 전승’을 주제로, 한국·중국·일본의 제다문화 연구자들이 한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의 절정기인 10월 셋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마다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테라피가든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원에서의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일상의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정원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마련됐다. 기존 테라피가든의 중심 프로그램(아로마 롤온, 향수·디퓨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넘어, 청각·시각·촉각을 아우르는 오감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확장된다. 특히 ▲선셋·선라이즈 요가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싱잉볼·색소폰·핸드팬·공사운드베이스를 활용한 사운드테라피와 같이 자연의 리듬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근육 이완과 정서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정원 치유 기반의 웰니스 경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회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원치유의 첫걸음”이라며 “정원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와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순천 여순10·19평화공원(순천시 역전길 127) 일대에서 ‘제77주년 여순10·19사건 추모전야제’를 개최한다. 77주년을 되새기며,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사회가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그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3시부터 평화공원 입구 일대에서 ‘평화문화한마당’이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전야제 본행사가 진행된다.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유족들의 인사에 이어 ▲전통무용 ‘메주골아리랑’(박소산) ▲‘1948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및 낭독회 ▲국악인 김나영 ▲밴드 등걸 ▲퓨전밴드 김반장과 친구들의 추모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윈디시티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반장이 여순사건의 의미를 담은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본행사의 피날레는 시민과 유족들이 함께 초를 밝히며 헌화(火)하는 ‘캔들 퍼포먼스’로 장식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