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청사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6년 동안 사용된 노후 청사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 건물로 탈바꿈됐다고 밝혔다. 파주보건소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를 운영하면서 진행하는 ‘재실 공사 방식’을 적용해, 중단없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 90일간 진행된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일정 관리하에 지하, 옥상, 각 층을 공사하고 임시 사무공간을 확보해 업무 공백을 줄였다. 이번 새 단장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6억이 투입됐으며, 주요 내용은 ▲고성능 창호 설치로 외부 열손실 최소화 ▲노후 냉난방기 및 보일러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옥상 차열 및 방수공사로 건물 내구성 및 냉방 효율 증대 ▲친환경 마감재(EPD) 및 엘이디(LED) 조명 유지 등이다. 에너지·환경 효과로는 에너지 소요량 33.94% 절감, 온실가스 31.09% 감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획득, 연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6월 2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파주 야당역 앞 소리천변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 주최한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시민에게 성매매의 심각성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례로, 단순한 계도성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참여형 방식을 통해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인권센터 쉬고 등 시민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캠페인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공던지기 게임, 반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멋글씨 책갈피 제작,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도한 거리공연 등이 진행되며 남녀노소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추진된 민관 협치의 실질적 모델로서도 주목받는다.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주도의 실천이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스스로가 목소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
[ 중앙뉴스미디어 ] 연수구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출몰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고, 유기물 분해와 진드기 퇴치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지만, 차량에 달라붙거나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으로 구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구는 친환경 방제 작업에 나섰다. 연수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야간 소독대행업체와 함께 나대지, 녹지지역, 단독주택 골목 등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평일, 주말 주야간에 차량 순회 방역을 진행하고 공원 내 포충기도 137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한 구민들에게 러브버그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대처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수구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를 강화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등을 배포하는 등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상에서 러브버그를 막기 위해서는 ▲방충망과 창틀 틈새 점검, ▲외출 시 어두운 색상 옷 착용하고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날개가 약한 특성을 활용해 물을 뿌려 제거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러브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재래식 화장실 3개소를 수세식 공중화장실로 새롭게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용을 시작한다. 시 예산 약 2억3백만원을 들여 양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운동시설을 사용하던 이용객들의 재래식 화장실 특유의 악취와 노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기존 재래식 화장실인 내원사 길목화장실, 효충교 화장실, 매화마을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전환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화장실 환경은 방문객들의 만족도 및 시 이미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노후화된 화장실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관내 화장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양산시는 신도시정수장과 배수지 2곳에 설치돼 있던 노후 수질자동측정기 및 수질자동측정기의 개방형 구조 교체로 수돗물 수질 감시를 더욱 강화해 운영 중이라 밝혔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로서 주요 지점 총 83곳에 설치돼 있다. 측정값은 신도시정수장에서 24시간 실시간 원격감시가 가능하며, 측정값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되어 수질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수질사고 시 정확한 원인 파악으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또 양산시는 매년 수질자동측정기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하여 수리‧수선, 소모품 교체 및 정도검사를 실시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정확도가 감소한 노후 측정기는 교체를 통하여 수돗물 원격 수질감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정아 정수과장은 “앞으로도 수질감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양산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여군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충남 최초로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도입해 투명 페트병,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현물로 보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이 수거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 소규모 지역행사에는 다회용기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목일, 어린이날 등 5개 행사에 약 1만 6,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행사장 내 1회용품 폐기물 134kg을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일상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군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조치와 함께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
[ 중앙뉴스미디어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함께 2025년 7월 1일부터 전국 1천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 문화예술 분야를 넘어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 문화비 소득공제는 그동안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 정책에서는 국민의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이 이번 소득공제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일간, 월간)의 경우 전액이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헬스 피티, 수영 수업)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체 금액의 절반만 시설이용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설 내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의 원시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6월 30일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학술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경진대회는 국립환경과학원이 보유 중인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학술적 성과와 환경보건 정책에 활용될 혁신적인 논문 및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를 통해 환경유해인자 노출과 건강영향 간의 과학적인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집한 임신부 약 7만 명과 출생아를 대상으로 22년(’15~’36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술경진대회 참여 희망자는 올해(2025년) 6월 30일부터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에서 연구자료를 신청하고 논문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다. 논문 접수는 2026년 3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수상 결과는 2026년 4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