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동시는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 길안면 묵계2리 오락마을이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주민 역량강화 등을 지역의 취약요소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6억 원, 슬레이트 지붕 정비, 빈집 정비, 집수리 등 주택 정비 8억 원, 마을 환경개선 2억 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1억 원으로, 연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안동시 길안면 묵계2리 오락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75%, 슬레이트 주택 비율 61%로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주택 밀집도가 높아 사업 추진 시 개선 효과가 큰 곳이다. 또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동의율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동시는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찾아 주요 기관 및 단체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이야기된 민생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즉각 조치를 지시하거나 검토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바퀴 달린 시장실’은 현재까지 총 9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각 지역에서는 주차난, 도로 및 농로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은 물론, ▲교통문제 ▲관광・문화 발전 ▲교육환경 개선 ▲청년 인구 유출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형산불 대응 방안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히 논의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책상 위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바퀴 달린 시장실’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 Hall에서 가족 성장 이야기를 담은 부모 프로그램 ‘비커밍맘’을 개최한다. ‘육아는 부담이 아닌 행복, 함께하는 행복 육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체험부스를 비롯해 창작 뮤지컬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체험형 부스에서는 ‘마음 한끼 어때?’를 주제로 정서, 건강, 공예, 원예 등 부모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본 공연에서는 연애, 결혼, 육아 이야기를 담은 창작 갈라 뮤지컬 ‘비커밍맘’을 통해 가족의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전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안정적 정서와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우리 아이 괜찮은가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성(性)이야기’, ‘우리 가정, 안전지킴이’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실천 중심 부모 교육이 이어진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동구청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수시전형 완벽대비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입설명회 △1:1 집중상담 △면접교실 등 3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과 자기주도적 진학 역량 강화에 초첨을 뒀다. 2026 수시전형 대비 대입설명회는 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은 수도권 주요 대학, 둘째날에는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각각 진행되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대학・전형별 지원전략, 계열·학과별 합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이 입시 전략 전반을 심도 있게 안내한다. 1:1 집중상담은 8월4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경험이 풍부한 현직 진학 전문 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전략을 제시한다. 대학·학과별 합격 가능성과 전형별 유·불리 분석 등 구체적인 입시 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입시 설계가 가능하다. 끝으로 고3 학생을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동구보건소와 대한노인회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11일, 팔공어르신대학 수강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현장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결핵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교육과정 중 ○× 퀴즈 타임도 진행해 교육 흥미를 높였다. 이후 대한결핵협회 대구동부지부의 협조 아래 이동식 엑스선촬영 기기를 이용하여 올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료 결핵검진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결핵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으며,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감염병이므로, 앞으로 이러한 체계적인 결핵예방교육을 확대하여 결핵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와 ‘보건·의료 교육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전문교육 지원 ▲보건의료 교육 서비스 혁신 및 역량 강화 ▲생애주기별 건강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공유 ▲지역사회 상생 및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경험을 공유한 바 있으며, 오는 가을에는 어르신을 위한 근력 증진 필라테스 건강클럽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는 대학의 우수한 보건의료 교육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대학은 교육 대상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중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구 삼덕초등학교 전교생 16학급 360명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중구의 좁은 면적과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수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반기 관내 초·중학교 6개교에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9일 삼덕초에서는 ▲AI 교구를 활용한 코딩 체험 ▲그래비트랙스를 이용한 나만의 트랙 설계 ▲작용·반작용 원리를 이용한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이해가 쉬웠다”, “내가 코딩한 로봇을 직접 움직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완 삼덕초등학교 교장은 “프로그램이 학년별 수준에 맞춰 적절히 구성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전문 강사진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교사들도 만족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남탁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중구 전 지역에 적용될 공공디자인 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구의 도시디자인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디자인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디자인’은 공공 시설물과 공간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심미성을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중구는 해당 계획을 통해 도시의 품격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에는 중구의 유일한 정체성을 반영한 ▲근대골목 특화 역사·관광 디자인을 비롯해 ▲청년문화 증진 디자인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맞춤 배려 디자인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 등 지역 특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아우르는 5대 전략이 포함되며, 골목길과 유휴공간 등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디자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중구에서 처음으로 수립하는 공공디자인 진
[ 중앙뉴스미디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지난 11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2025 달서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미영 민주평통달서구협의회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자문위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탈북민 자녀 통일장학금 전달 및 무궁화 퍼포먼스를 통해 평화통일을 향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숙행, 신성 미니콘서트 통해 주민화합 및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 통일음악회는 평화통일 한반도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달서구 통일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
[ 중앙뉴스미디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과 현장점검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가 주도형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많은 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14개 분야의 사업을 79개 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1회에 그쳤던 직무교육을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해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정수급 방지와 현장 대응력 강화로 사업의 공공성과 신뢰성 제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