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2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열고, 보건소, 과천경경찰서, 과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독소 등을 이용해 사회 불안을 일으키는 행위로, 은밀성과 치명성이 높아 신속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발생 상황 대응 절차 ▲의심 물질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 3중 수송용기 이송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장비를 활용해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탐지-격리-제독-이송 등 단계별 대응 절차와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류정현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3년에도 지역 내에서 생물테러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가 접수되자 현장에
[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지난 27일 경찰 입회하에 경기도청 광역체납팀과 합동으로 상습 고액체납자 2명의 주거지를 수색해 2억여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에서 압류한 1억 4천만 원의 현금은 즉시 지방세 체납액으로 충당됐으며,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은 공매 처분 등을 거쳐 체납액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사전에 금융거래 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수표 발행 등 재산 은닉 정황을 포착했으며, 수색 과정에서는 신발장에 숨겨둔 현금 다발과 고가의 시계 등을 찾아내 압류했다. 그 결과 체납자 A씨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전액을 완납했고, 체납자 B씨도 3천만 원을 우선 충당하며 잔여 금액은 성실히 납부하기로 약속했다. 과천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통해 악의적 납세 회피 행태에 엄정 대응하는 한편,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과천시 세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징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강도 높은 현장 중심의 체납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성실 납세자들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오늘 9월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PATH 2025’는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AI 비전 선포식이다. 평택시는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과 과제에 대해 청중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세션에서는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이 그리는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자체평가) 수준평가’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방법과 절차, 성과정보 활용, 조직 문화 등 8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천시는 성과지표 수립 단계부터 부서 간 협의를 기반으로 ‘지표개발 워크숍’을 운영하고, 두 차례의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지표를 확정하는 등 지표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한 성과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교육과 훈련을 적극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천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 운영 모범사례(50만 이상 시)’에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성과관리 선도 모델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72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는 등 전국 지방정부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규·제도·정책,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 산출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이번 대상을 받았다 시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자체 평가해 그 결과를 업무 개선과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조직의 성과관리에 관한 관심도와 자체평가 체계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 시민을 위한 추진 업무별 효과와 성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전날(27일) 오후 4시 서울 스퀘어 베이징룸에서 열려 성남시(대상)를 비롯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는 지난 26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오산 톨게이트에서 고액·상습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그 결과 체납차량 9대가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약 600만 원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일정 기간 내 반환 신청이 없을 경우 인도명령을 거쳐 공매 처분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체납조회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운영해 평일은 물론 공휴일과 야간에도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 단속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의정부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는 8월 9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 튼튼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와 보호자의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채소가 좋아 ▲우유 마시고 튼튼쑥쑥 ▲지구를 살리는 방법 ▲깨끗하게 손씻기 등 네 가지 주제로 유아들이 식습관 개선 과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유아들은 ‘채소가 좋아’ 수업을 통해 당근에 대해 알아보고, ‘떠먹는 당근텃밭’ 요리활동을 체험했다. 가정학습으로는 동화와 연계한 식습관 개선 체험키트 3종을 받아 2주 동안 가정에서 실습하고 후기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만지고 요리에 참여하면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 같다”며 “가정학습으로 받은 체험키트를 통해 아이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활동을 기획해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돌봄활동가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문예숲에서 마음힐링’의 9~10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돌봄활동가의 심리적 치유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의정로132번길 36, 흥선어울림센터 2층)에서 ▲아로마 클래스 ▲꽃차와 마음쉼표 ▲싱잉볼 명상요가 ▲가을꽃 미니정원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개 과정당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온라인(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 또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으로 방문해 신청(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운영, 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및 주말 제외)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서식은 별도 제공하며, 수강생 선정 결과는 9월 중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지난 26일 연천농협에서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을 위해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왕진버스는 연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농촌왕진버스를 농협별로 운영해 총 3차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연천농협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쳤다. 특히 구강검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한방 진료 역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연천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50여명이 진료했으며, 연천읍·신서면·중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15명이 진료 및 상담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연천군에서 올해 첫 시행됐으며, 올 여름동안 각 지역농협을 순회하며 총 710명이 검진을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촌왕진버스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지난 23일 ‘돈버는 점포 창업하기’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점포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과 중장년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서는 점포 형태와 상권 분석 방법, 돈이 되는 입지 선정 및 차별화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대기업 점포개설 업무 경험이 풍부한 창업 전문 강사가 실전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상권분석 기법과 온라인 마케팅 활용 전략 등 창업 준비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천군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의 첫걸음을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후속 교육으로 9월 13일 ‘실패를 줄이는 창업아이템 발굴 전략’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창업을 준비하지만 아이템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창업아이템 핵심구조 분석, 일상에서 아이템 찾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정리하기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