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신혼(예비)부부 및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임기 여성의 건강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출산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임신 준비 및 관련 검사 ▲출산 과정 및 분만 시 호흡법 ▲분만 후 관리에 대해 위드여성병원 마현숙 간호부장이 진행하며, 임신 준비와 출산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모자보건사업 홍보 부스도 마련하여 울산 남구 임신·출산 지원 혜택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1개월분의 엽산제와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건강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QR 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예비 부모와 임산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
[ 중앙뉴스미디어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상반기‘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상담실’을 총 10회 운영하여, 201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상담실’은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울산 관내 직업훈련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구인·구직 상담, 채용 정보 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 상담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일자리상담실을 총 20회로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구직자들이 일자리상담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지역거점 시설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온라인 및 SNS 홍보, 지역 방송,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이 시간이나 이동의 제약 없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2일 오후 2시 밀양시 농작업 휴게 쉼터를 방문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18개 시군에 재해발생 시 응급복구 및 신속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도 운영중에 있으며 온열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영농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 중에 있다. 밀양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는 무안면 일원의 고추재배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45㎡ 규모의 컨테이너형 구조로 화장실, 조리실, 에어컨,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농작업으로 지친 농업인에게 무더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농작업의 능률을 향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는 9개 시군 26개소로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는 정자형(원두막형)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무더위 시간대(10시~17시)에는 농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시는 7월 2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과의 소통 행사인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여성 톡톡’을 열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 보육기관 종사자 등 여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김두겸 시장이 직접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대화의 막이 올랐다. 이어 ‘보육’의 중심인 어린이집 하루를 주제로 한 영상 일기(브이로그) 상영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일자리 문제 ▲보육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다뤄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 질문에 직접 답하며 울산시가 추진 중인 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울산다운 돌봄, 울산다운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여성 톡톡’을 시작으로 여성의 다양한 삶과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는 지난 6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 Jump Simulation Center를 방문해 XR(확장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설계 및 개발에 관한 학술적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류지헌 소장과 김국현 박사, 이선율·강희령·최승호 석사과정생이 함께했으며, UIUC Jump Simulation Center의 Wang Duo, Liang Kyrian, Song Jackson 박사과정 연구진과 심도 깊은 연구 논의를 나눴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그간 X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교육·의료 분야 학습 환경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왔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 양 기관은 특히 미래 교육과 의료 현장에서의 몰입형 학습을 구현하기 위한 XR 시뮬레이션 설계·평가 방안과 공동 연구 과제 발굴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류지헌 소장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그동안 축적해 온 XR 기반 학습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장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교육연구단(단장 류지헌 교수)과 인디애나 주립대학교가 대학원 공동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공식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LOI를 통해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 대상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LOI는 2025년 6월 20일부로 발효되며, 양교는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 교류, 학점 인정, 학위수여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공동지도, 논문심사, 연구협력 등 대학원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양교는 올해 안에 구체적인 협력 조건을 담은 공식 MOU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지헌 단장은 “이번 LOI 체결로 양교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내 MOU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공동학위 프로그램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박물관(관장 김철우)이 조유나 초대전 “Rose : 내 안의 나를 피우다”를 6월 11일(수)부터 8월 28일(목)까지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운영하고 있다. 조유나 작가는 인체를 재해석하여 단순화시킨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자소상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내 안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랑,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깊은 내면·감정·본질적인 자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그녀의 작품에서 유기적인 곡선의 형태는 실제 인체의 아름다움에 그녀만의 감정과 경험, 상상력이 더해져 독특한 조형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자소상에서 확장된 현대인’이라는 주제로 흉상과 토르소, 전신상, 대형 조각으로 규모가 확대된 작품 8점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 'Rose'는 인물을 빨간 장미꽃에 빗대어 조형화한 것으로, 현대인의 내면에 깃든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사랑과 삶의 절정,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아픔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김철우 전남대학교박물관장은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 가장 많은 꽃들이 펼쳐지는 여름, 우리 마음에서 피어나는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 국제항해실습단이 2996t 규모의 실습선 새동백호(선장 김대진 교수)를 타고 30일간의 항해실습을 위해 출항했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국제항해실습단은 지난 6월 30일 여수신항 제3부두에서 출항했으며, 기관시스템공학과, 해양경찰학과, 해양생산관리학과, ICT수산자원관리연구소 등에서 참여한 98명으로 구성됐다. 실습단은 대만 기륭, 일본 오키나와와 하코다테를 거쳐 여수항으로 돌아오는 여정 속에서 연근해 및 국제 해역을 항해하며 현장 중심의 해양 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주종섭 도의원,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이 참석해 실습단의 항해를 격려하고 환송했다. 실습단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 항해를 통해 선박 운항 능력과 해양 지식을 실제로 익히며, 각 기항지에서는 외국의 해양·수산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도 함께 키울 예정이다. 특히 해기사 지정 교육과정 이수자들은 1년간의 정규 승선실습을 마쳐야 국가 해기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7월 1일 전남대 G&R Hub 글로벌라운지에서 ‘2025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라오스 단기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전남대 학생처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남대, 광주여대, 동신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 소속 1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라오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은 푸딘댕 청소년센터(Phoudindaeng Youth Center)와 현지 초등학교 2곳에서 이뤄지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페인팅 작업, 체육대회, 문화교류, 진로탐색 등의 교육 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무소, 한라아동병원, 산림청 ODA 사무소 등 국제개발협력 관련 기관들을 견학함으로써, 국제 현장에서의 개발협력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형철 전남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국제화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계절학기 프로그램 ‘2025 국제여름학교(CNU International Summer School)’가 지난 6월 30일 개강했다. 전남대 국제여름학교는 2009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올해는 미국, 캐나다, 루마니아, 폴란드 등 20개국 41개 대학에서 온 교수진과 외국인 학생, 전남대 재학생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총 15개 전공 강좌가 전면 영어로 개설되며, 참가 학생들은 각자 소속 대학에서 해당 과목을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주요 교과목으로는 ▲Humanities of Love & Violence (Landon Hancock, Kent State University), ▲Basic Statistics (So Hee Kang, University of Toronto), ▲Geography of America and Korea (Arthur Lembo, Salisbury University) 등이 있으며, 3개의 대학원 강의도 포함되어 있어 대학원 국제교류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