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대학교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이 연합해 중국 청도에서 유학박람회를 열고, 우수 유학생 유치와 한·중 대학 간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섰다.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 광주글로벌허브센터는 한·중 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인 학생교류와 중국 산둥성 주요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청도(칭다오)에서 광주지역 6개 대학과 함께‘광주 지역대학 중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은 1992년 설립된 청도시 최초의 사립학교인 청도빈해학원(青岛滨海学院国际学术交流中心)에서 진행했다. 이날 유학설명회에는 산둥성 지역 대학 국제교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지역 대학들은 대학별 홍보설명회를 통해 전공 특성, 유학 프로그램, 교류 가능성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향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를 펼쳤다. 두 번째 날에는 상해합작조직경무대학(上海合作组织经贸学院)에서‘청도에서의 만남, 한·중 교
[ 중앙뉴스미디어 ] 제17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 가족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8일 심천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봄 유공 표창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성진화 생활복지사와 모범학부모상에 선정된 박지우 학부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10명의 아동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오전에는 주곡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열정 넘치는 난타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연주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행사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오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 운동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았다. 김미연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아동 및 가족이 즐거운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아동을 포함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황간면 노인복지회관에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익숙한 소일거리를 하면서 소정의 활동실비를 지원받는 충북형 노인-지역 상생 모델이며 60세 이상 영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하는 밥퍼는 영동군시니어클럽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컨츄리와인, 황간면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농영농조합법인 등이 일감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 작업장에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1만5,000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받는다. 영동군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하는 밥퍼’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나 일감 제공을 원하는 업체는 영동군시니어클럽 또는 영동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문경시 일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지원사업 ‘행복한 날 愛’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문경 에코월드, 문경오미자테마터널 등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 탐방을 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로 천연염색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어르신은 “친구들과 천연염색 체험으로 스카프도 만들고, 모노레일을 타고 드라마세트장 구경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순 관장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께서 오랜만에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종합평가 우수센터 1: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청소년 상담복지 서비스의 모범을 보였다. 지난 5월 29일에는 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우수사례 공유, 센터 사업 및 운영 진단과 해결 방안 코칭, 신규사업 운영 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1일에는 ‘2025년 종합평가 우수센터 1: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매칭센터로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과 동반협력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상담복지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신춘옥 센터장은 “2023년 여성가족부 최우수기관 선정과 이번 코칭 프로그램 동반협력상 수상은 우리 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에 기울여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상담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의 대표 가을 명소인 영국사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영국사 은행나무는 1970년 4월 27일 천연기념물로 등록됐으며,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1395-14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나무는 수고 31m, 둘레 11m, 수령 약 1,000년으로 추정되는 거목으로, 영국사 입구에 우뚝 서 있다. 절이 창건될 당시 함께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존재다. 이 은행나무에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도 있다. 국가에 큰 어려움이 닥칠 때면 나무가 스스로 울음을 터뜨린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지역 주민들은 이 나무를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하늘의 뜻을 전하는 신목(神木)’으로 여긴다. 가을이면 이 나무는 노랗게 물든 잎사귀를 온 세상에 흩뿌리며, 천년의 생명력과 함께 고요한 울림을 전한다. 최근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영국사 일대는 온통 금빛으로 물들어,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농가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총 7,447명의 농업인이 보험료 11억 3,680만 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3,909건의 농작업 사고에 대해 총 21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고 발생 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영농 지속성을 높이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영동군은 올해 사업비 16억 8,100만 원을 확보하여 타 시군 대비 25% 높은 수준의 군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가입 보험료의 90%를 지원받고, 자부담은 10%로 낮아져 가입자의 가입 부담을 눈에 띄게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재해와 관련한 사망, 재해, 간병, 입원, 재활 등은 물론 질병 진단·수술, 상해, 질병 치료비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보장 제도로, 농업 현장에서 ‘마지막 안전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타 시군보다 높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장비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및 정비 상태 △구조물 보수상태 △도로시설물 정비 및 청결도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배수시설 정비 △안전시설물 및 교통표지판 관리 △제설작업 관련 준비현황 △비탈면 낙석 및 산사태 위험관리 △산마루 측구 정비 등으로, 도로관리 전반의 완성도와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내 포트홀 일제정비, 차선도색 및 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변 측구를 통해 도로 미관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설자재 확보, 장비 점검,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철저한 월동대책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II ‘합창으로 에헤라디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명이의 지휘 아래, 한국 전통 정서가 담긴 음율과 현대적 합창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의 흥겨움과 서정을 합창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프로그램이 한국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선율과 시적 감성을 지닌 한국 창작 합창곡들이 스트링 앙상블 및 국악 반주와 함께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김의헌의 ‘타박네야’, 조혜영 편곡의 ‘수심가’, 전경숙의 ‘선작지왓’, 원사임의 ‘밤’, 그리고 조혜영의 ‘비나리’등으로 구성했다. 각 작품은 한국의 자연과 삶, 그리고 정서를 담아낸 서정적 가사와 선율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음악적 색채와 민족적 정서를 담아낸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이번 공연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둔산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서구 도마․변동 재개발 구역에서 전기히터 화재 재현 실험 중이다. 이번 실험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히터 사용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실제 생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분석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사용 수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험은 특히 협소․밀폐된 공간에서의 위험 요인 검증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전기히터와 가연물(이불․매트리스 등) 간 이격거리 변화에 따른 표면온도 상승 및 발화 가능성 평가 ▲제품별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권장 이격거리’ 기준 마련 ▲전통시장 등 협소․밀폐 환경에서 히터와 가연물이 근접 또는 밀착될 때의 현실적 위험성 재현 ▲ 반려동물 접촉, 넘어짐, 외부 충격 등 실제 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촉발 상황 검토이다. 이윤칠 둔산소방서 현장대응2단장은 “전기히터는 겨울철 매우 편리한 난방기기지만, 사용자의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실험 결과를 시민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에 적극 반영해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