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모니터링 덕분에 실종된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경,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로 관련 상황이 전달됐다. 센터는 실종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정면 일대의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10시 29분경 남정면 회3리 마을 입구에서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위치와 상황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이 실종자임을 확인했으며, 실종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날 실종자가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던 상황에서 자칫 장기 실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통합관제센터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용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군민이
[ 중앙뉴스미디어 ] 영덕군의 대표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경북산불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덕 황금은어는 과거 임금께 진상되던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로, 은어가 서식하는 오십천은 매년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낚시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아가미 뒤 황금빛 문양이 뚜렷하고 수박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오십천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은어는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산불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역민이 선호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는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장 인기 있는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보건소는 육군 제39보병사단 의무대와 협력해 군 장병(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200여 명의 군 장병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골든타임의 중요성, 화상·골절·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인체모형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체계적인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의료기관 개설을 완료한 육군 제39보병사단 의무대(충무의원)와의 협업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의무대 측은 “육군 최정예 의무부대로서 군 장병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 지식과 구호 의지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생명 보호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군 보건소 관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첨단 농업시설을 신속하게 확대 보급하기 위해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관내 시설원예 재배농가에서 안정적 영농을 이어가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하우스 부대장치 및 시설을 첨단 시설로 개선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ICT시설보급, 에너지절감시설 등 국·도비 지원 9개 사업이다. 2026년도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시설원예담당)에 구비 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세부사업별 추진과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7월 1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별 상세한 내용은 함안군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과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 도 방문 등을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함안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로 3만3484건, 91억7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 소유자이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이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부과될 예정이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되며,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 연장으로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가 아닌 43~45%로 유지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외에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 인터넷지로가상계좌이체, ARS(☎142211) 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을 통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군세로 사용되며 기한
[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 벌교읍은 지난 10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쿨케어’ 활동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 96개소에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석, 이형진)와 벌교읍 복지이장 등 70여 명이 경로당 96개소를 직접 방문해 수박과 생수 등 냉방용 식품과 함께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마을복지 600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한 계절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이형진 공동위원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되는 시기”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 시원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보성군]
[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 청년농업인 4-H 드론 방제단을 공식 출범하고, 고령 농업인(75세 이상, 1ha 미만 경작자)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드론 방제단은 보성군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작업을 7. 14. ~ 7. 18.까지 지역 농민상담소에서 접수하면 기본 방제 기간에 재능기부(약제비 경작자 부담)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지난 3년간 청년농업인 단체에 드론 장비, 자격증 취득 교육비 등을 지속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들이 실제 농촌 현장에서 영농 대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곽종화 방제단 대표는 “오늘 출범하는 방제단은 농촌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청년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촌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촌은 고령 농업인들이 영농 작업 수행에 있어 많은
[ 중앙뉴스미디어 ] 보성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정부의 전 국민 지원 정책에 발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민 1인당 최대 55만 원까지 지원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지원에서는 전 군민에게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원된다. 여기에 보성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군민 모두에게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이로써 1차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된다. 2차 지원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종적으로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세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본인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또한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7월 9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물댄동산 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기주도봉사단 ‘빌드업(Build-up)’의 참가팀 ‘조랭설기’ 팀이 진행됐다. 계양청소년문화의집 요리실습실에서 베이킹 후 포장과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부된 빵은 휘낭시에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계양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계양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인지행동치료(CBT) 프로그램을 상반기 동안 운영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익희)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조기정신증 청년 대상으로 총 15주간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성급한 결론 내리기’, ‘인지왜곡’, ‘자존감 높이기’ 등을 핵심 주제로 운영됐으며,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사전·사후검사를 통해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 또한, 청년 중심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료 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도 가졌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조기정신증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8월부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