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이 위례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써달라며 52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받은 컴퓨터는 최신형 21대(총 2700만원 상당)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4층 스마트빌리지에 설치돼 이용 주민들을 위해 쓰인다. 코딩 프로그램 구축비는 2500만원 상당이며, 오는 9월부터 위례한빛중학교 학생 등 청소년과 중장년, 시니어 등을 위한 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사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디엑스(DX), 포스코글로벌센터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이뤄졌다. 포스코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성남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7일 정식 개관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아동 돌봄, 장애인 지원,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시설 기능을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중국 선양시 대표단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날(25일) 오후 5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자오웨이 중국 선양시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접견 자리에서 신 시장과 선양 대표단은 오는 9월 25~28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 신세계 박람관에서 열리는 한국 주간 행사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한중 경제문화 교류행사로, 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열려 성남 소재 11개사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한국 주간 개막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예정인 가운데 수출 상담하는 성남 기업 부스를 찾아가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선양시와 경제 협력을 강화해 성남기업의 수출 공급망을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드론, 정보통신(IT),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분야와 양 도시 간 청소년, 문화, 교육 등 문화 복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양시는 중국 랴오닝성 중심부에 있는 동북 3성의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5일 용인의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사업의 예산편성에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구청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들은 ▲지역 내 주요 도로 사업 추진 ▲어린이 승하차구역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조성 ▲경관녹지 산책로 노후시설 교체 공사 등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했다. 또, 내년에 추진할 예정인 ▲버스승강장 조성 ▲등산로 재정비 ▲도로망 확충 ▲보행약자 안심교차로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과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늘 시민 중심 행정으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공직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흥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혜를 모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선희 기흥구청장은 “지역 의원들의 지원과 관심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흥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자치분권 및 특례시 이해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교육은 자치분권 정책 개발과 시민 참여 활성화 활동을 하고 있는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에서는 특례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 강의는 용인시정연구원 정지훈 연구위원이 ‘자치분권 및 특례시 제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30분 동안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현광과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 결의대회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들이 전문적인 시각에서 자치분권 촉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교육·상담 문화교실’을 열고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나의 해방일지’ 산책·배변 훈련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 반려견 미용·위생 관리 ▲‘댕댕이의 해방일지’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등 3개 과정이다. ‘나의 해방일지’ 교육은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학교 또는 신청자와 일정 조율 후 시행된다. ‘나와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매주 토요일 기흥구 도그아카데미(동백1로 31 윤들래 뜰)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교육을 비롯해 건강·위생·기본 미용·펫티켓 교육을 2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2주 과정 완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댕댕이의 해방일지‘는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처인구 반려견 운동장(이동읍 묵리 432)에서 반려견의 체격과 견종에 맞춘 그룹수업으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선을 지원하는 분야는 기반 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시는 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기반 시설 분야에선 중소기업 밀집 지역 도로 확·포장을 비롯해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사업을 지원한다. 3개사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에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2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대 4000만 원 이내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곳이 대상이다. 주차장, 화장실 등 공공시설 개보수와 노후 기계실 개보수 등에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에선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 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100억 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이 대상이다.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상하동 71-1번지 일원에 있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 도로는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약 3년 6개월 동안 진행해 총 연장 294m, 폭 8m 규모로 조성했으며, 총 공사비는 74억 3000만원이 소요됐다. 공사 기간 중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통행로 확보를 위한 우회도로도 개설하기도 했다. 도로 개통됨에 따라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좁아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문제가 개선됐다. 또, 상하동 일원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인도와 가드레일을 설치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 모두 확보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 도로 개설로 상하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전지공장 화재사고 종합보고서 ‘눈물까지 통역해달라’가 9월 1일부터 시중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화성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참사의 전말과 원인, 대응 및 정책 전환의 과정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지난 6월 24일 발간했다. 경기도 전자책 누리집(ebook.gg.go.kr)에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도서관·이주민 지원기관에는 무상 배포한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교보문고(광화문·강남·광교·인천점) 수도권 주요 4개 지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가 시작되며, 온라인 선판매는 8월 27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몰·예스24·알라딘에서 진행된다. 책은 ‘1부 경기도의 대응’과 ‘2부 경기도 전지공장 화재 조사 및 회복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사고 발생 직후부터 수습, 제도적 대처까지 경기도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를 따라간다. 최초 신고자 진술, 목격담, CCTV 자료 등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담았다. 화재 원인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양도 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 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6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414명 ▲기타 122명 등 총 5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임야 매매 과정에서 매도 법인 A와 매수자 B씨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매도 법인과 매수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경기도4차산업혁명센터가 세계경제포럼과 협력해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 프로그램은 일명 ‘차기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면서, 창업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탄생 프로젝트’로 개별 국가 대상으로는 최초로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전용 혁신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매년 선도적 스타트업 20~30개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은 2년간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가 자체 추진하는 각종 커뮤니티 사업에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리아 프론티어(Korea Frontiers)’로 선정된 기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향후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Technology Pioneers)’에도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세계경제포럼의 혁신가 커뮤니티(Innovators Communities)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