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20일 열린 환경경제위원회 자족도시실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우량기업의 타 시·도 유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지역 산업 기반 약화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시의 안이한 인식과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손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는 약 10만 개의 기업 중 제조기업만 8,000여 개에 달한다”며 “이처럼 상당한 산업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지난 10년간 추진된 중소기업·제조업 지원 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데이터조차 없다는 것은 명백한 행정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서별로 분산돼 운영되는 기업 지원 제도와 관련해 “시 전체의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현장에서는 정책 정보가 제때 전달되지 않는다, 시 지원제도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를 단순한 하소연으로만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부서장이 부임할 때마다 현장을 처음부터 다시 살피는 ‘초기화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등 3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구조적 행정 체계의 고질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이 지적한 주요 문제점은 3개 구청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부서 간, 동 행정복지센터 간 연계와 정보 공유의 부족 ▲감사 지적사항의 지속적 개선 미흡 ▲인사이동과 업무 미숙련으로 인한 속인적 리스크였다. 부서 간 칸막이 행정, 행정 비효율의 근원 정 의원은 먼저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부서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의 단절”이라고 지적했다. 각 구청 내에서 자치행정과, 시민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못하고 서로 단절된 상태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 의원은 주민등록 관리 부적정, 장애인 등록증 회수 관리 소홀, 기타 보상금 집행 착오 등이 발생하는 것이 부서 간 정보 연계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시민의 권익과 직접 연결되는 민감한 사항인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체육정책과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육성과 지원이 소홀하고,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우수한 성과에도 낮은 인지도 정민경 의원은 11월 20일 열린 교육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장과 국장조차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시민 인지도가 매우 낮다”며 “부서장님과 국장님조차 전국체전 성과를 모르는데 시민들이 이를 알겠느냐”고 반문했다. 지속적 예산 삭감과 홍보 노력 전무, 의심스러운 고양시의 의지 정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 예산이 민선 8기 들어와서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며, 전체 예산 중 홍보 예산은 전무한 상황임을 주지시켰다. 또한, “정책의 의지는 예산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예산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곽동윤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AI 행정체계 전환을 안양시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곽 의원은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를 선언했지만 기술 나열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기후정책과 스마트정책 모두 ‘운영 방식의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해 곽 의원은 올해 수립된 ‘안양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목표는 크지만 실행력은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시는 2018년 대비 2034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구조로는 추진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곽 의원은 “기후대기과 단독으로 16개 부서를 조정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환경전문가가 부족한 도시계획·건축위원회 구성, 절대적으로 낮은 관련 예산, 부서 간 이행계획 부재가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타 지자체처럼 부시장 직속 ‘탄소중립 추진단’ 설치 등 조직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예산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총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성과와 현안 전반을 점검하며, 개인의 희생과 열정 중심의 성과가 아닌 전 부서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연계하는 교육행정 성과를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최근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평가 지표에서 전국 표준을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며 “해당 지표에 있어 전국 표준을 상회했다고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100%에 미치지 못함에 따른 미진한 부분을 인식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지표에서 도교육청의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마음건강을 위한 주무부서 차원 많은 헌신과 열정이 포함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정 부서의 열정에만 의존해서는 결코 지속가능한 정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
[ 중앙뉴스미디어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11월 20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34개 학교 교직원 218명이 참여한 ‘2025년 동두천양주 교직원 스포츠클럽축제 배드민턴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클럽이 참여해 활기찬 경쟁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냈다. 2025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실현을 위해 교직원 역량 개발 및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양주 학교체육 기본계획 중 ‘지역 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실천’ 일환으로 올해 스포츠클럽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배드민턴 경기는 참가 학교별 단체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4개교에서 모인 218명의 교직원은 학교별 팀을 꾸려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평소 교직 업무로 바쁜 일상에서도 함께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학교 교직원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교육지원청은 경기 운영을 위해 동두천양주 학교체육사랑 서포터즈 지원단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가평교육지원청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가 11. 20. 가평군에 소재한 한석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과 소통·공감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 현장의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평교육지원청 및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126명이 참여했다. 배드민턴 대회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경계를 넘어 함께 팀을 이루어 친목을 다지고 화합을 나누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진지하면서도 페어플레이 정신에 맞춘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떠나 교육공동체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정임 교육장은, “교직원의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정서가 교육의 질을 높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소통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가평고등학교 홍태곤 교사는 “수업 준비와 업무로 연습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승패와 상관없이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점검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담당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개정 사항과 기재 요령,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연수 후에는 점검 팀별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별 점검 일정을 조율,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오마초 김00 교사는 “연수를 통해 개정된 기재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팀별 네트워크로 사전 질의를 해결해 현장 혼선을 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초·중등교육법 및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지침에 따라 관내 총 93개교를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2주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담는 소중한 기록이자, 공정한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31명 등 총 105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1년 간의 성장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이 학습과 연구를 통해 만든 창의적 산출물을 공유하며 1년간의 영재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9~10월 동안 진행한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창의적 산출물 발표에서는 “뼈까지 녹여버리는 강한 액체는?”, “천연색소는 인공색소보다 수질오염을 덜 일으킬까?” 등 실생활과 과학적 호기심을 결합한 탐구 결과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영재교육원은 3월 선발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 뒤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규교과 81시간, 비교과 9시간 총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학·과학·정보 교과가 융합된 프로젝트 중심 수업과 환경 주제 탐구, 체험학습 등 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2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학생국제교육포럼’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場)으로 올해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뉴질랜드·미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한다. 올해 ‘학생국제교육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로 참가자들은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에 대한 문제해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포럼은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소주제별 활동 발표 및 강연자와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진행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학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